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까지, 삼척 맛집 BEST5

문현정 에디터 2024.09.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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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맛집 BEST5

굴김치부터 문어까지. 배 터지는 ‘맛과향이있는집’
식전에 즐기는 잔재미가 있는 삼척 ‘울릉도 호박집’
삼척 분위기 좋은 대게 맛집 보스대게, 삼척 ‘보스대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쫄깃한 꽈배기, 삼척 ‘문화제과’
시원한 물막국수와 부드러운 수육쌈의 조화, 삼척 ‘부일막국수’

삼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장호항, 환선굴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가볼 만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오늘은 삼척 여행객들을 위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삼척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굴김치부터 문어까지. 배 터지는 ‘맛과향이있는집’

백종원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삼척 편에는 묵직한 문어 한상 차림이 소개 되었다. ‘문어숙회’ 한가지로 승부한다는 ‘맛과향이있는집’이 주인공이다. 앉자마자 처음으로 나오는 건 바로 ‘굴김치 3층 석탑’. 백종원이 “이것만 해도 끝났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삭아삭한 배춧잎에 갓김치 수준으로 양념한 김치 더미 안에 굴이 싱싱하게 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으니 ‘굴 러버’ 들에겐 최고의 반찬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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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삼척시 대학로 51

✔영업시간

매일 18:00 – 24:00

✔메뉴

문어숙회 60,000~150,000원 (변동)

식전에 즐기는 잔재미가 있는 삼척 ‘울릉도 호박집’

반찬 하나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 삼척 ‘울릉도호박집’. 곤드레 나물부터 가자미식해, 미역무침까지 강원도의 맛이 가득 들어가 있는 밑반찬을 밥 먹기 전에 하나씩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늙은 호박과 약재를 넣어 주인이 직접 만드는 식전 주인 호박 주도 별미. 큰 소주회사에서도 탐낸다는 호박술은 기분 좋은 단맛이 혀끝에 맴도는 맛이다. 싱싱한 재료 수급부터 손질, 요리까지 주인이 모두 직접 하는 이 집의 생선찜은 강원도에서 나는 생선을 이용해 매콤하게 조려낸다. 도루묵, 장치, 가자미가 들어가는 모둠 조림은 별다른 고명이 없어도 생선 자체의 맛과 매콤한 양념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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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삼척시 오십천로 496

✔영업시간

문의

✔가격

명태찜 25,000원~30,000원 모듬찜 40,000원 장치찜 30,000원

삼척 분위기 좋은 대게 맛집 보스대게, 삼척 ‘보스대게’

카페 분위기가 나는 대게 맛집 삼척 ‘보스대게’. 탁 트인 매장 느낌에 대게집 맞나 싶은 분위기를 주는 곳이다. 쏠비치 리조트에서 3분 거리에위치해 있으며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여 차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정직한 식재료와 바른 조리법으로 조리하여 대게의 맛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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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삼척시 테마타운길 39 2층 삼척보스대게 본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화 휴무

✔메뉴

삼척보스커플 세트 199,000원, 빅보스 세트 299,000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쫄깃한 꽈배기, 삼척 ‘문화제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오랜 전통의 ‘문화제과’.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직접 농사지은 밀로 1차, 2차 발효를 거쳐 반죽 꽈배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가게 만의 30년 전통 꽈배기는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며 한결같이 지켜온 맛과 가격으로 추억을 기억나게 합니다. 빵 소진 시 마감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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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삼척시 근덕면 교가길 14

✔영업시간

매일 09:00 – 24:00

✔메뉴

1봉지 5,000원

시원한 물막국수와 부드러운 수육쌈의 조화, 삼척 ‘부일막국수’

시원한 해변을 자랑하는 삼척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막국수 전문점. 얇게 썬 오이채를 수북이 올려주는 시원한 맛의 막국수로 유명하다. 면 아래에 양념장이 깔려있어 슬슬 섞으면 매콤한 육수로 변신한다. 잘 삶은 메밀면은 씹을때마다 꺼끌꺼끌한 메밀과 구수한 메밀향이 느껴진다. 많은 손님들이 막국수에 꼭 곁들이는 ‘수육’은 잘 삶은 삼겹살을 얇게 썰어 마치 한움큼 쥐어 올린듯한 터프한 모양새로 내어준다. 함께 내어주는 백김치에 야들야들한 수육과 마늘, 고추 한조각씩을 올리고 양념을 조금 올려 싸먹으면 모양새와는 다르게 조화로운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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