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 맛집 (상편)
– 중독성있는 초장이 킥! 막회가 맛있는, 서울 충무로 ‘영덕회식당’
– 보들보들 잘 삶은 보쌈 하나로 승부하는, 공덕 ‘영광보쌈’
– 돼지기름으로 부치는 오리지날 빈대떡과 평양냉면, 남대문시장 ‘부원면옥’
– 구미여행의 필수 먹킷리스트 ‘김태주선산곱창’
중독성있는 초장이 킥! 막회가 맛있는, 서울 충무로 ‘영덕회식당’
충무로 인쇄 골목에서 약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영덕회식당’. 포항 구룡포에서 과메기를 진공 포장으로 들여와 계절에 상관없이 과메기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과메기’는 한입 크기로 길쭉하게 찢어 초장, 채소, 해조류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고추장에 막걸리 식초, 통깨, 다진 파와 갖은 양념을 넣어 제조한 초장은 과메기의 감칠맛을 한층 살려주는 감초 역할로 제격이다. 산지에서 공수한 청어와 가자미를 얇게 썰어 초장과 비벼 먹는 ‘막회’도 인기 메뉴. 막회를 반쯤 덜어 먹은 후 공깃밥을 추가하여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2:00 – 21:00, 토 12:00 – 17:00 일요일 휴무
- ✔가격
막회 38,000원, 과메기 35,000원

보들보들 잘 삶은 보쌈 하나로 승부하는, 공덕 ‘영광보쌈’

‘영광보쌈’은 돼지고기는 물론 배추, 쌀, 고춧가루 등 음식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다른 메뉴 없이 보쌈 두 글자만 큼직하게 적혀 있는 메뉴판에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보쌈을 주문하면 야들야들한 살코기에 탱글한 지방이 적절하게 붙어 있는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윤기가 반지르르하게 도는 보쌈은 달금한 보쌈김치, 참기름 향이 솔솔 나는 부추 무침, 짭조름한 감칠맛이 살아있는 새우젓 등 다양한 밑반찬과 조합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겨울 한정으로 판매하는 ‘생굴’을 곁들여 짙은 바다 내음을 더해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4:00 – 17:00, 일요일 휴무
- ✔가격
보쌈 28,000원, 생굴(계절메뉴) 13,000원

돼지기름으로 부치는 오리지날 빈대떡과 평양냉면, 남대문시장 ‘부원면옥’

3대째 이어져 오는 남대문시장의 평양냉면 전문점. 매장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전 부치는 고소한 냄새로 가득하다. 원래 빈대떡은 돼지기름에 부쳐야 훨씬 더 바삭하고 맛이 좋은데, 이집은 돼지기름을 쓰는 오리지널의 방식이다. 한 뼘 크기 만한 빈대떡은 풍미도 가격도 좋다. 시원한 국물의 ‘물냉면’과 삶은 닭을 가늘게 찢어 채소와 함께 버무린 ‘닭무침’도 인기가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매달 1.3.5번째 일요일 휴무
▲가격
빈대떡 6,000원, 물냉면 12,000원, 닭무침16,000원

구미여행의 필수 먹킷리스트 ‘김태주선산곱창’

구미의 ‘김태주선산곱창’은 곱창전골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다른 메뉴나 화려한 반찬은 없지만 곱창전골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사골국물에 양념된 곱창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 전골이 나오면, 따로 제공되는 김치를 넣어 한 번 더 끓여 먹는 방식으로 일반 곱창전골과는 차별화된다. 김치가 들어가면서 잡내는 사라지고 국물 맛은 한층 깊어진다. 흰밥과 먹어도 좋지만 김가루와 참기름이 곁들여진 대접밥과 함께라면 더욱 특별하다. 전골을 한 번 졸인 뒤 육수를 보충해 다시 끓여 먹는 것도 팁이며,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즐겨야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08:00-22:30
- ▲가격
곱창전골 10,000원 대접밥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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