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BEST5
- 한국 최초의 태국음식점, 명동 ‘타이가든’
- 깔끔하고 건강한 육수 맛, 명동 ‘명동함흥면옥’
- 가마솥에 튀겨낸 돈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중식당 명동 ‘개화’
- 콩나물과 시금치에 달달한 양념이 어우러진 비빔쫄면, 명동 ‘명화당 명동1호점’
‘명동’은 서울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다.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가득한 곳. 풍부한 문화가 돋보이는 명동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름다운 불빛과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축제가 가득한 명동은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데. 오늘은 데이트 하러 가기 좋은 명동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태국음식점, 명동 ‘타이가든‘
명동에 가면 칼국수만 있는 게 아니다. 한국 최초 태국 음식점이라는 타이가든이 있다. 명동성당 근처 로얄호텔 옆에 위치한 타이가든은 단일메뉴부터 세트메뉴, 심지어 코스요리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름부터 생소한 사태 까이, 까이 쁘리완 등 실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이색 타이 요리가 먹고 싶다면 타이가든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메뉴
팟타이꿍 14,300원, 똠얌꿍 16,500원, 뿌님 팟퐁가리 36,300원
깔끔하고 건강한 육수 맛, 명동 ‘명동함흥면옥’
복잡한 도심 뒷골목에 자리 잡은 함흥냉면 전문점. 매 식사 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명동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비빔 냉면’으로 붉은빛 묽은 양념장이 육수처럼 부어서 제공되는 점이 특징. 고명으로 고기를 얹은 ‘고기 냉면’, 홍어회 무침을 얹은 ‘회냉면’, 두 가지 모두를 얹은 ‘섞이미’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칼칼하면서도 진득한 고기 육수에 쫄깃한 수제 면과 편육을 올려낸 ‘수라 국수’도 인기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일 휴무
- ✔메뉴
회냉면 13,000원, 물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2,000원
가마솥에 튀겨낸 돈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튀겨내는 돈까스집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국내산 생등심과 무방부제 식빵으로 만든 빵가루, 당일에만 사용하는 식용유 등 최상급 재료를 사용해 가마솥에서 돈까스를 튀겨낸다. 큼지막한 크기에 바삭한 돈까스는 달콤한 소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 집은 세트메뉴가 많아 돈까스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가격
남산왕돈까스 12,500원 매운왕돈까스 12,500원 치즈돈까스 14,500원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중식당 명동 ‘개화’
명동역과 회현역 사이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화교 중식당 ‘개화’는 6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묽은 질감의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유니 짜장면’. 잘게 다진 고기 외에 다른 건더기가 없어 면과 본연의 소스 맛에 집중하기 좋다. 다른 곳에 비해 덜 기름지고 덜 자극적인 맛이 특징. 수분기 없이 마르게 볶아낸 ‘간짜장’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유니 짜장면과 달리 큼직한 고기와 양파가 식감을 더해준다. 면과 소스의 흡착이 잘 되게끔 얇은 면을 사용한 것도 포인트다. 이 외에도 매콤한 소스에 건고추와 마늘로 알싸함을 더한 ‘깐풍기’와 속이 꽉 찬 ‘군만두’가 인기가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토 휴무
- ✔메뉴
짜장면 7,000원
콩나물과 시금치에 달달한 양념이 어우러진 비빔쫄면, 명동 ‘명화당 명동1호점’
명동 골목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명화당 명동1호점’. 이곳은 명동의 터줏대감으로 약 40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이연복 쉐프가 추천한 맛집으로 더 유명해졌다. 이곳의 ‘비빔쫄면’은 양념된 시금치와 콩나물이 채썬 오이, 김과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되직한 농도의 매콤달콤한 양념장, 탱글한 면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 – 22:30
- ✔가격
비빔쫄면 6,800원, 쫄볶이 5,500원, 냄비국수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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