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맛집 BEST4
- 약과 유행의 견인차, ‘장인,더’
- 이렇게 새로운 약과, ‘버들골’
- 왕이 먹던 디저트를 직접 체험하는, ‘만나당’
- 한식 디저트 매니아들의 성지, 부안 ‘봄해언니네’
은근히 고소하고 은근히 달달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약과는 다른나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할매 입맛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디저트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줄서서 먹는 디저트가 되었다. 많고 많은 약과 중 요즘 핫 한 약과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약과 유행의 견인차, ‘장인,더’


지금의 약과유행의 시작을 이끈 장인약과. 약케팅(약과 티켓팅)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구입하기는 힘들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에 기름의 느끼함이 없어 한번 맛보면 바로 인생약과로 등극한다. 장인약과는 정품약과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제조 중에 깨진 못난이약과(파지약과)를 찾는 사람도 많다. 의정부 본점에서는 이제 더 이상 구입할 수 없지만 포천에 카페를 열었다니 이번 주 포천으로 약과여정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영업시간
10:00-20:00 / 연중무휴 (약과 품절시 인스타그램 공지)
- ✔가격
정품약과(6개입) 10,500원 파지약과 6,500원
이렇게 새로운 약과, ‘버들골’


강원도 춘천토박이 부부가 시할머님의 제조기술을 이어받아 부모님과 함께 3대째 만들고 있다는 수제약과 맛집. 약과 계의 패스츄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식감이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약과는 약과다워야 하는 법! 겉에 코딩 된 조청들이 약과의 쫀득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많이 달지 않아 여러가지 조합으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위치
- ✔영업시간
10:00-16:00 / 매주 토,일 휴무
- ✔가격
버들골수제약과(24개입) 9,000원 버들골 박스형 수제약과 35,000
왕이 먹던 디저트를 직접 체험하는, ‘만나당’


1963년부터 궁중병과(왕이 먹던 디저트)를 연구하고 생산해 온 황문철 장인이 설립한 만나당. 궁에 올렸던 약과였던 만큼 그 맛이 고급스럽다. 만나당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약과는 바로 ‘궁중만두과’. 만두모양의 약과로 약과 반죽에 잘게 다진 대추,생강,계피 등으로 만들어진 만나당 만의 특제 소가 들어있다. 은은한 계피향에 적당히 쫀득한 식감으로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0:00-18:00 / 토 10:00-17:00 /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궁중약과(12개입) 16,900원 유자약과(12개입) 18,900원
한식 디저트 매니아들의 성지, 부안 ‘봄해언니네’


오란다와 약과, 개성 주악까지 할매입맛을 저격하는 디저트 맛집 부안 ‘봄해언니네’. 모두 수제로 만드는 이곳의 디저트는 전라도 전통 방식으로 만든 약과부터 도라지정과, 현미 강정, 감태 오란다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는 바로 주악. 찹쌀을 갓 도정해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지져내고 즙청을 입혀 만드는 한식으로 금가루 개성 주악, 누텔라 주악, 딸기 주악, 약과 주악 등 주악의 종류도 8가지나 된다. 약과와 도넛을 합친 것 같은 맛의 주악은 적당히 달고 쫀득해 누구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안길 9-16 격포교회 앞 주택가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가치있는 오랜 기다림, 줄 서는 맛집5
- ✔영업시간
목~화 10:00-19: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약과&아이스크림 8,500원, 약과 개성주악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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