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5
- 계절마다 바뀌는 정갈한 한상차림, ‘정이담’
- 건강을 채워주는 든든한 영양 백숙 한 그릇, 성수동 ‘심마니약초백숙’
- 소문 자자한 닭발 맛집, 성수 ‘간판없는집’
-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계승된 성수 타코 맛집,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 가성비 넘치는 한식 뷔페, 성수동 ‘서산식당’
성수동 맛집은 개성 있는 카페와 트렌디한 식당들이 골목마다 들어선, 서울에서 가장 힙한 미식 공간 중 하나다.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 공간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신생 맛집까지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브런치, 이탈리안, 한식까지 장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주말이면 줄을 서서라도 먹고 싶어지는 이유가 있다. 지금부터 성수동 맛집 5곳을 알아보자.
계절마다 바뀌는 정갈한 한상차림, ‘정이담’


‘정이담’은 계절마다 다른 제철 한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다양한 요리와 1인 메뉴까지 고루 갖춘 한식 다이닝이다. 정갈한 상차림에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아 모임이나 혼밥 모두 어울린다. 불낙전골, 곱창전골, 수육, 육전 등 메뉴 선택의 폭이 넓고, 특히 24시간 이상 수비드 저온 숙성한 LA갈비는 수제 양념이 깊게 배어 육즙과 촉촉한 식감 모두를 만족시켜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B1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메뉴
LA갈비 35,000원, 한우차돌불고기 42,000원
건강을 채워주는 든든한 영양 백숙 한 그릇, 성수동 ‘심마니약초백숙’


‘성수동 약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백숙집 ‘심마니약초백숙’은 직접 산에서 채취한 약초로 끓여낸 백숙으로 유명하다. 닭백숙과 오리백숙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방송인 최자는 ‘산야초 오리백숙’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와 함께 32가지 재료가 들어가 끓여지는 백숙은 그야말로 한 그릇 보약 같은 음식. 직접 만든 밑반찬 역시 건강을 생각한 정성 가득한 구성이다. 백숙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 예약은 꼭 하고 가야 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가격
산약초 닭백숙 80,000원 산약초 오리백숙 90,000원 산약초 닭도리탕 60,000원
소문 자자한 닭발 맛집, 성수 ‘간판없는집’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 바로 닭발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최고의 메뉴이다. 숯불향 가득한 구운 닭발부터 얼큰한 국물 닭발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술안주로도, 야식으로도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제대로 양념하고 쫀득하게 구워낸 닭발 맛집은 따로 있다. 지금부터 닭발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실시간 맛집 추천: 바다의 진수를 맛보다, 살이 꽉 찬 꽃게요리 맛집 5
- ▲위치
- ▲영업시간
화~금 17:00-22:30 (라스트오더 21:30) / 토 16:30-22:30 (라스트오더 21:30) / 일 16:00-22:00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숙주국물뼈닭발(2인) 28,000원 숯불무뼈불닭발(2인) 24,000원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계승된 성수 타코 맛집,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성수동에 위치한 타코튜즈데이는 사장님의 외로운 미국 유학시절 고된 향수병을 이겨내기 위해 한국인의 쏘울 그 자체인 마늘을 현지 음식에 듬뿍 넣어 먹던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멕시코 현지의 전통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계속해서 소스를 추가하고 메뉴를 개발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려 하는 사장님의 노력으로 이미 성수동 근방에선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곳. 또한 타코튜즈데이 근방인 서울숲이나 한강에서 피크닉 하는 분들을 위해 귀여운 패키징에 포장을 해 주니 근방에서 피크닉 일정이 있다면 타코튜즈데이를 방문해보자.
- ▲위치
- ▲메뉴
비프 치미창가 17,000원, 클래식 파히타 39,800원
가성비 넘치는 한식 뷔페, 성수동 ‘서산식당’


단돈 5,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가성비 넘치는 한식뷔페 성수동 ‘서산식당’. 떡볶이, 제육볶음, 다양한 나물 반찬, 잡채, 김치, 찌개와 국 등 푸짐하고 정갈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반찬의 구성과 합이 좋고 간이 세지 않아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고. 조금 늦게 가면 반찬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인심 좋은 사장님이 계란후라이를 부쳐주시기도 한다고. 저렴한 가격인 만큼 현금으로만 계산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1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점심뷔페 1인 6,000원(현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