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BEST5
- 경상도식 막회의 진수, ‘원효로 막회’
- 뼈전골이 인기메뉴인 해장국집, 용문시장 ‘창성옥’
- 술맛 나는 안주 코스, ‘엉금집’
- 담백하게 즐기는 돌판장어, 삼각지 ‘돌판장’
-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우설 고깃집 ‘초원’
‘용산’은 한 때, 강남과 홍대 등에 밀려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은 아니었지만 최근 다양한 상권이 상기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연일 집값이 상승하고 대표적인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용리단길’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만큼, 요즘 핫하다는 용산 맛집을 알아보았다. 신박하고 다채로움이 가득한 용산 맛집 BEST 5
경상도식 막회의 진수, ‘원효로 막회’



경상도식 막회와 굴전, 생우럭탕 등 다양한 해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용문동 사랑방. 콩가루, 생야채, 가자미류 세꼬시를 함께 먹는 포항막회가 대표 메뉴로, 야채와 콩가루를 먼저 덜어놓고 간장을 적당히 찍은 막회를 올려 즐기면 된다. 입 안에서 펼치는 오묘한 고소함이 일품.
- ✔위치
- ✔영업시간
16:00~01:00, 일요일 휴무
- ✔가격
포항막회 대 35,000원, 활어막회 대 45,000원
뼈전골이 인기메뉴인 해장국집, 용문시장 ‘창성옥’

용문시장이 개장한 1948년부터, 시장 내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창성옥’.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용문동 해장국의 뿌리로 불린다. 대표 메뉴 ‘해장국’은 가마솥에서 소뼈를 여러 번 삶아낸 육수에 된장으로 간을 맞춘 후 배추 속대, 선지, 소뼈가 어우러져 농후한 맛이 느껴진다. 해장국 위에 올려진 파 양념장은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더하며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준다. 얼큰한 국물에 고기와 선지를 더욱 푸짐하게 넣고 끓여낸 ‘뼈 전골’도 즐겨 찾는다. 밥에 달걀 프라이를 추가하여 전골 국물을 얹어 비벼 먹는 방법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 ✔메뉴
해장국 10,000원, 뼈전골 중 29,000원
술맛 나는 안주 코스, ‘엉금집’


술을 좋아하고 술맛 도는 안주를 사랑하는 주인장의 신식 주점. 3~4만원 가격의 안주 코스를 단일 메뉴로 운영되며, 구성은 술에 곁들이기 좋은 개성 있는 메뉴 위주로 수시로 달라진다. ‘기묘한 주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 달의 위스키(5000원)도 매력 포인트. 1인 1주류 주문 필수이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8:00~23:00, 주말 18:00~20:00
- ✔가격
안주 코스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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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즐기는 돌판장어, 삼각지 ‘돌판장’


삼각지역 인근에 위치한 장어요리 맛집. 주택을 개조해 마치 시골집에 놀러온 듯한 외관이지만 실내는 모던한 감성으로 영리하게 꾸며 데이트를 하기에도 적절한 분위기다. 이곳은 통영에서 직배송받은 바다장어를 사용해 쪽파, 양파, 버섯, 감자 등의 채소와 함께 돌판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한 맛의 장어는 익은 채소들과 곁들여 즐기기 좋다. 복분자 하이볼을 곁들여 분위기를 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가격
소금돌판장어 25,000원, 양념돌판장어 24,000원, 장어초밥(4pcs) 9,000원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우설 고깃집 ‘초원’


서울에서 두툼한 우설을 맛볼 수 있는 ‘초원’. 생고기만 봐도 선도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실 좋은 숯에 마블링 좋은 최상급 고기, 소스까지 더해지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또한 별미로 꼽히는 ‘특상 우설’은 독특한 식감이 매력있고 씹을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육즙이 풍미를 더한다. 긴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궁금하다면 방문해보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 ✔메뉴
한우등심주물럭 38,000원, 특상우설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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