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데이트, 소개팅, 모임! 어떻게 방문해도 좋은 용산 맛집 BEST5

문현정 에디터 2023.08.07 조회수

1,486

용산 맛집 BEST5

30년 전통의 참숯 화로구이 전문점 ‘남영돈’
육즙이 풍부한 돈카츠 전문점 ‘오제제’
고독한 미식가의 선택, 용산 ‘종점숯불갈비’
귀여움이 넘쳐나는 카레 하우스, 용산 ‘큐리’
넘치는 인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신용산 ‘판코네’

‘용산’은 한 때, 강남과 홍대 등에 밀려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은 아니었지만 최근 다양한 상권이 상기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연일 집값이 상승하고 대표적인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용리단길’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만큼, 요즘 핫하다는 용산 맛집을 알아보았다. 신박하고 다채로움이 가득한 용산 맛집 BEST 5

30년 전통의 참숯 화로구이 전문점 ‘남영돈’

‘남영돈’은 예쁜돼지 남영점이 새롭게 이름을 바꾸어 탄생한 곳이다. 30년 이상 유지되어 온 전통 참숯 화로 전문점이기에 수준 높은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는 백김치, 조개젓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기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직화에서 나오는 불맛이 특징이고 입에 가득 차는 고소함으로 한 번 맛보면 또 방문하게 되는 곳. 서비스로 김치찌개까지 주는 곳이니 양껏 즐기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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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영업시간

평일 16:00 – 22:00, 주말 12:00 – 21:00

✔메뉴

삼겹살 17,000원, 목살 18,000원, 가브리살 18,000원

육즙이 풍부한 돈카츠 전문점 ‘오제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오제제’는 수준 높은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일식 돈까스와 비슷하지만 저온 조리를 하여 아주 부드럽고 핑크 빛을 띠는 것이 특징. 기본 반찬으로 밥과 장국, 츠게모노와 소스, 트러플 소금, 샐러드, 쯔유 등이 제공되며 취향에 따라서 먹을 수 있다. 바삭한 겉면과 부드럽고 촉촉한 살코기의 만남은 웃음 꽃이 피는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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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3-2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일요일 휴무

✔메뉴

안심 돈카츠 16,000원, 등심 돈카츠 14,000원

고독한 미식가의 선택, 용산 ‘종점숯불갈비’

돼지갈비로 유명하지만 매운갈비찜도 별미랍니다. 넉넉한 국물에 끓여 나오는 갈비찜을 보글보글 졸여가며 먹으면 배어나오는 매운맛에 땀이 송글송글 나게 되지요. 손맛 좋은 사장님이 만드는 다양한 반찬은 한정식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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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용산구 장문로 112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매운갈비찜(200g) 15,000원, 차돌박이(200g) 20,000원, 삼겹살(200g) 16,000원

귀여움이 넘쳐나는 카레 하우스, 용산 ‘큐리’

녹사평역 인근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커리 전문점. 깔끔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런치메뉴인 ‘오리지널 커리’에는 다양한 커틀릿과 볶은 야채에 커리가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팅되어 제공된다. 오후엔 ‘라자냐’, ‘스프커리’, ‘나폴리탄’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운영되는데, 레볼리 와인을 주문하면 이곳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큐리베어쿠키가 제공되어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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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11

✔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평일 14:00-17:00 주말 15:00-17:00), 매주 월, 화 휴무

✔가격

(런치)오리지널 커리 13,000원, 큐리 플레이트 25,000원, 라자냐 23,000원

넘치는 인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신용산 ‘판코네’

이탈리아의 비스트로를 옮겨온 듯 캐주얼하면서도 앤틱한 인테리어에서 생면 파스타와 램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자가 제면한 생면 파스타 중에서도 짭쪼름한 맛의 조화가 좋은 ‘엔초비파스타’, 부드러운 맛의 ‘뇨끼’등이 인기가 있다. 단골들이 좋아하는 이곳의 일등공신은 바로 불향을 머금고 있는 ‘프랜치랙’. 우드파이어 화덕에서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흘러내리는 육즙이 비칠 정도로 촉촉하게 구워낸다. 완벽한 굽기의 마성의 양갈비는 무아지경으로 잡고 뜯을 수밖에 없는 맛. 요즘처럼 화이트 와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중에 레드 와인을 반갑게 곁들일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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