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맛집 BEST5
- 푸짐한 돼지 짜글이 한 상, 부천 ‘미쓰발랑코’
- 화학 조미료 없는 만둣국 집, 서울 ‘자하손만두’
- 65년 전통의 양 곱창 맛, 부산 ‘옛날오막집’
- 근본이 확실한 해산물 노포 신월동 ‘범생이포차’
- 세월을 간직한 깊은 맛의 설렁탕, 서울 ‘중림장설렁탕’
대한민국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은 다 꿰뚫고 있다는 ‘허영만 화백’. 그가 진행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아직도 방영이 되면 회자가 될 만큼 큰 이슈를 낳고 있다. 푸짐한 한 상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부터 극강의 비주얼로 침샘 폭발하는 맛집까지 다양하다. 오늘은 허영만이 다녀갔던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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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돼지 짜글이 한 상, 부천 ‘미쓰발랑코’
시원하고 깔끔한 짜글이를 맛볼 수 있는 부천 ‘미쓰발랑코’. 사골을 한번 볶아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풍미를 한층 살린 사골로 낸 한우사골육수와 6개월 이상 숙성한 국내산 김치로 맛을 한층 더 살렸다. 이 집에서 꼭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것이 바로 볶음밥 대신 마무리로 먹을 수 있는 ‘짜글이스파게티’. 짜글이를 거의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고 치즈를 올려 마무리하면 색다른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285번길 40 112호(중동,굿모닝로얄프라자) 1층 (일방통행길쪽)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가격
모듬A세트(2인) 33,000원 모듬B세트(3인) 50,000원 돼지짜글이김치찌개(소) 18,000원
화학 조미료 없는 만둣국 집, 서울 ‘자하손만두’
1993년부터 부암동을 지켜온 만두 전문점 서울 ‘자하손만두’. 오직 양지로 낸 육수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직접 담근 집간장으로 맛을 낸 슴슴한 국물이 일품인 만둣국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속 재료로 빚은 만두는 국내산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만두피로 매력을 더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만두는 편수, 채소, 김치, 고기 등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15)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만두국 20,000원 떡만두국 20,000원 만두전골(대) 75,000원
65년 전통의 양 곱창 맛, 부산 ‘옛날오막집’
곱창 순례자들의 성지 부산 ‘옛날오막집’. 누린내를 잡기 위해 신선한 소내장을 매일 3시간 동안 사람이 직접 손으로 기름을 제거하고 밀가루로 치대고 씻는 과정을 3회 반복한다. 이렇게 잘 손질한 내장을 이 집만의 매콤 달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내는데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순하지도 않은 양념이 양 곱창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고. 다른 양 곱창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매콤한 우동을 마무리로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21:30 (라스트오더 20:30) /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특양 38,000원 곱창 37,000원 밥창 37,000원
근본이 확실한 해산물 노포 신월동 ‘범생이포차’
신월동에 위치해 있는 ‘범생이포차’는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허영만의 식객2에는 민어찜으로 나왔으며 전라남도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철 해산물로 구성되다보니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메뉴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메뉴가 나뉘어져 있다. 식객에 나왔던 ‘민어찜’은 반건조 형태에 맛있는 양념까지 가미되어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까지, 중독성을 자랑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5:00 – 24:00 매달 4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 ✔메뉴
벌교 새꼬막 25,000원, 여수 생굴 25,000원, 민어찜 40,000원
세월을 간직한 깊은 맛의 설렁탕, 서울 ‘중림장설렁탕’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설렁탕집 서울 ‘중림장설렁탕’. 질 좋은 양지와 한우 사골을 24시간 푹 고아 내는 육수는 50년 동안 한결같이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도 이 집 설렁탕의 매력 포인트. 테이블 위에 올려진 신선한 파를 듬뿍 넣어 한 그릇 먹으면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물통에 담아내어주는 깍두기 국물, 일명 ‘깍국’을 넣어 먹어도 별미. 매콤함과 새콤한 맛이 더 감돌아 깔끔함이 배가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09: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토,일 09:00-21:00
- ✔가격
설렁탕 10,000원 꼬리탕 18,000원 양지수육 40,000원
댓글6
먹어보진 않았지만 만두국이 이만원이라~~.어이없다.
자하손만두 참 그지같은집 맛두 없는데다 비싸고 거기다 무조건 발렛파킹한다며 돈 뜯어내는 양아치 같은집
윤아무개
무슨 만둣국이 만두 7개에 이만원이래… 참나.
ㅋㅋ
그지가
가격보면..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