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맛집 BEST5
- 현지에서 먹는 듯한 멕시칸 요리, 창원 ‘토도스’
- 비주얼이 다 하는 뉴욕식 타코, 한남동 ‘타크’
-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맛,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 멕시코시티의 스트릿 감성, 신당 ‘라까예’
손으로 직접 음식을 들고 먹고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알려져 있는 타코는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기 이전부터 지역에 존재하였던 음식으로 추정되며 20세기 초반 미국 전역에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소한 또띠야에 각기 다른 식재료를 넣고 싸먹는 방법이 마치 한국인의 ‘쌈’ 문화와도 겹쳐 익숙하다. 멕시칸 음식인 타코 맛집이 이태원에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최근 이태원 외 지역에도 다양한 맛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에 있는 타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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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는 듯한 멕시칸 요리, 창원 ‘토도스’
창원의 가로수길에 자리 잡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토도스’. 콘크리트와 벽돌 질감을 그대로 살린 매장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주문을 하면, 매장 한 켠에 마련된 바에서 나쵸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망고 살사 쉬림프, 텍스멕스 바비큐 포크, 크레올 스파이스 치킨, 코울슬로 프라이드 피쉬의 4가지 종류 타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토도스 4 타코’다. 구운 새우에 할라피뇨와 망고를 곁들인 망고 살사 쉬림프 타코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메뉴
토도스 4 타코 샘플러 22,900원, 쉬림프 콥 샐러드 14,900원
비주얼이 다 하는 뉴욕식 타코, 한남동 ‘타크’
소프트오프닝을 막 시작한 매장이지만 넘치는 인기의 뉴욕식 타코 전문점. 우드와 스테인리스 중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캐주얼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다. 돼지, 닭, 소고기, 생선의 4종류 타코에 옵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fish’는 블랙 올리브 또르띠야에 염장 대구 튀김, 허브, 샐러리 피클을 올리고 치폴레 소스를 얹어 낸다. 맥주나 데낄라에 곁들여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재료 소진 시 (B.T 15:00 – 17:00)
- ✔가격
과카몰리 10,000원, 피쉬타코 2pcs 14,000원, 치킨타코 2pcs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맛,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midary.0820님의 인스타그램
_mimiet님의 인스타그램
성수동에 위치한 타코튜즈데이는 사장님의 외로운 미국 유학시절 고된 향수병을 이겨내기 위해 요리에 마늘을 듬뿍 넣어먹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멕시코 현지의 전통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계속해서 소스를 추가하고 메뉴를 개발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려 하는 사장님의 노력으로 이미 성수동 근방에선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곳. 또한 타코튜즈데이 근방인 서울숲이나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징이 되어 있어 근방에서 피크닉 일정이 있다면 타코튜즈데이를 방문해보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메뉴
갈릭머쉬룸타코 9,000원, 탄두리치킨타코 9,000원, 스테이크비프타코 10,000원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해방촌 골목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타코 전문점. 잠시간 멕시코 현지에 온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현지의 감성을 담아낸 공간이 인상적이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관자놀이, 순대, 위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돼지껍데기를 잘라 튀겨 바삭바삭한 맛으로 집어먹기 좋은 ‘돼지 껍데기 튀김’도 가벼운 안주로 인기가 좋다.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은 날이라면 실외에서 타코과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매주 월 휴무
- ✔가격
살코기 타코 3300원, 초리조 타코 3800원, 소뽈살 타코 4800원
멕시코시티의 스트릿 감성, 신당 ‘라까예’
멕시코 길거리에서 만날법한 스트릿 감성의 타코집. 성수동에 위치한 유명한 멕시칸 다이닝인 ‘엘 몰리노’가 전통시장인 신당중앙시장에 자리를 잡고 탄생시킨 공간은 이색적인 바이브를 뿜어낸다. 얇은 돼지고기에 양념을 한 뒤 긴 꼬챙이에 끼워가며 쌓은 뒤 외부 키친에서 굽는 모습이 마치 케밥집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인 ‘알파스톨 타코’는 구운 돼지고기와 양파, 고수 등을 넣어 만든 베이직한 메뉴. 타코의 기본이 되는 또르띠야는 블루콘 품종의 옥수수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다. 얇고 부드러운 맛의 또르띠야와 재료가 섞여 씹는맛이 좋다. 데킬라나 칵테일, 맥주를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7:00-22:00 토-일 12:00-22:00
- ✔가격
알파스톨 타코 3pc 7,500원, 메누도 18,000원, 바바코아 타코 3pc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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