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안주 맛집 BEST5
- 부드러운 가브리살로 만드는 보쌈 성남 ‘진선보쌈’
- 따끈한 전에 막걸리 한잔, 사당동 ‘전주전집’
- 유튜브에서 꼬막 먹방을 선보인 그 집,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별미볶음점’
- 기름기가 가득 오른 고등어와 묵은지의 맛, 위례 ‘만선고등어’
어떤 음식이든 술과 함께 먹을 수 있지만, 술의 종류에 따라서 어울리는 음식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소주는 삼겹살, 곱창 등의 음식과 어울리고, 맥주는 피자, 치킨 등의 튀긴 음식들과 잘 어우러진다. 막걸리는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특유의 쿰쿰함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한식과 매우 잘 어우러지는 조합을 선보이는데. 오늘은 막걸리 안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부드러운 가브리살로 만드는 보쌈 성남 ‘진선보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유명세를 탄 성남 진선보쌈. 40년 넘게 두 내외가 작게 운영하던 가게는 유명세와는 상관없이 여전히 정성스럽게 음식을 내고 있다. 많은 양을 만들 수 없어 1일 200인분 한정 판매를 한다. 평소에는 가성비 넘치는 보쌈정식이 인기지만 굴이 제철인 계절이 오면 굴 보쌈을 먹는 사람이 많다. 싱싱한 굴에 잘 익어 부드러운 보쌈고기와 굴향이 가득하게 느껴지는 김치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된장국도 맛에 단단히 한 몫을 차지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월 휴무
✔가격
보쌈(대) 50,000원 보쌈정식 10,000원
따끈한 전에 막걸리 한잔, 사당동 ‘전주전집’
‘전주전집’은 지하부터 2층까지 넓은 규모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메뉴 ‘모듬전’은 주문 즉시 노릇노릇하게 구워 두 차례로 나눠 제공된다. 두부, 버섯, 동그랑땡, 깻잎, 생선 등 여러 종류의 전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다. 전에 곁들여 마시기 좋은 막걸리도 땅콩, 알밤, 잣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 – 토요일 15:30 – 02:00, 일요일 15:00 – 24:00
✔가격
모듬전 20,000원, 우도 땅콩 막걸리 5,000원
유튜브에서 꼬막 먹방을 선보인 그 집,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본인의 유튜브 ‘영웅본색’에서 부산을 찾아 꼬막 먹방을 펼친 그 꼬막 집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정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은 꼬막무침, 꽃게 된장찌개, 버섯탕수, 가자미구이 등 10가지가 넘는 종류로 메인 메뉴 못지않다. 각종 채소와 꼬막을 감칠맛 넘치는 양념에 무쳐낸 꼬막무침과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꼬막과 같은 양념에 비벼낸 비빔밥까지 배부르게 꼬막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해운대 아이파크 T3동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꼬막무침정찬 20,000원 꼬막비빔정찬 20,000원 소고기육전 15,000원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별미볶음점’
항상 점심시간마다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별미볶음점’. 가게 밖에서도 퍼지는 불향으로 저절로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직화 방식으로 제육, 낙지, 오징어, 쭈꾸미 등의 다양한 볶음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문가 동시에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갓 볶은 따끈한 볶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콤 달달한 양념맛과 은은하게 입안을 장악하는 불맛으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휴무
✔메뉴
제육직화 10,000원, 오징어직화 10,000원, 낙지직화 12,000원
기름기가 가득 오른 고등어와 묵은지의 맛, 위례 ‘만선고등어’
위례에 위치한 고등어 묵은지조림맛집. 뜨겁게 달군 돌판위로 산처럼 쌓아 내오는 고등어 김치 조림이 유명한 곳으로 돌판이 온기를 유지해 식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이 굵은 고등어를 사용해 응축된 고등어의 풍미가 일품. 묵은지가 심하게 짜거나 맵지 않고 밥과 함께 먹기에 간이 완벽하다. 사이드 메뉴인 ‘들기름 두부부침’을 곁들여 밥상에 고소한 들기름의 향을 추가해보자. 고향 논산에서 직접 짜 공수하는 들기름의 풍미가 예사롭지 않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B·T 15:00-17: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돌판 고등어 묵은지조림(1인) 1만2000원, 들기름 두부부침 8000원, 누룽지 40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