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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밥을 말아 호로록~ 먹을 수 있는 국밥 맛집 BEST5

문현정 에디터 조회수  

국밥 맛집 BEST5

  • 한국인의 소울푸드 돼지국밥, 부산 깡통시장 ‘밀양집’
  • 오직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 영혼을 달래주는 시원한 선지 국밥, 안동 ‘옥야식당’
  •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 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부산 ‘합천국밥집’

어릴 적부터 피자와 치킨, 햄버거와 함께하며 자란 8090년 대생들. 어른들로 하여금 ‘입맛의 서구화’를 걱정하게 하던 이 세대들은 이제 한 끼 식사를 고르라면 자연스럽게 국밥집으로 향하는 어엿한 한국의 어른이 되었다.

이처럼 한국인의 DNA에 새겨져 있는 듯한 국밥 사랑은 한국식 식문화의 시작과 맥을 같이 할 정도로 깊다. 한국의 탕반 문화에서 국은 빠질 수 없는 요리 중 하나인데, 준비된 국에 밥을 말아 한 끼 식사로 내는 것은 조리 속도도 빠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았다. 사극 드라마에서 흔히 봤던 ‘주막’이 그러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이 해장국인 ‘효종갱’이라는 점도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한다. 오늘은 국밥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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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 돼지국밥, 부산 깡통시장 ‘밀양집’

offcial_yongyong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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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개업해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부산 깡통 시장을 오랜시간 지켜오고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 국밥과 수육백반, 편육 등을 판매하고 있어 서민들이 뜨끈한 국밥과 함께 하루를 마감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이곳의 돼지국밥은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내는 맑은 국물 스타일에 토렴한 밥이 들어가 있는 방식. 간마늘과 양념장 그리고 부산 시민들이 ‘정구지’라고 부르는 부추가 조금 올려져 나온다. 취향에 따라 반찬으로 나온 부추 김치를 더 넣어 먹어도 좋다. 국밥 안에는 돼지고기와 내장이 섞여 들어가있는데 사이즈가 큼직큼직해 씹는 맛이 좋다. 만약 내장을 원치 않는다면 살코기만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ㅣ식신에서 ‘밀양집’ 더보기

  • ✔위치

부산 중구 중구로47번길 35

  • ✔영업시간

매일 08:30-20:00

  • ✔가격

돼지국밥 9,000원, 수육백반 12,000원, 수육(소) 30,000원

오직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아침 식사 가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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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가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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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메뉴로 5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식사로도 좋고 해장으로도 좋은 북어국은 담백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밑반찬으로 준비되는 부추무침은 간이 세지 않아 북어국에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느낌의 북어국을 맛볼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지와 부드럽고 뜨끈한 북어국과의 조합도 놓칠 수 없다. 슴슴하고 깔끔한 이 집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식사로도 제격이다. 

ㅣ식신에서 ‘무교동북어국집’ 더보기

  •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 ✔영업시간

월~금 07:00-20:00 / 토,일 07:00-15:00

  • ✔가격 

북어해장국 9,500원 

영혼을 달래주는 시원한 선지 국밥, 안동 ‘옥야식당’

50년 넘은 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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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은 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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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선지 국밥만으로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안동 ‘옥야식당’. 커다란 솥단지에서 펄펄 끓고 있는 해장국은 보기에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대파가 듬뿍 들어가 특유의 달큰한 맛과 시원함, 신선한 선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고 맑은 국물은 담백함과 칼칼함이 더해져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선지뿐만 아니라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 선지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ㅣ식신에서 ‘옥야식당’ 더보기

  • ✔위치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2길 46

  • ✔영업시간

매일 08:30-19:00

  • ✔가격 

선지국밥 10,000원 포장 45,000원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49.99m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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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믹서기에 갈지 않고 일일이 체에 걸러 내리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는 추어탕 전문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된 일이지만 깔끔한 맛을 위한 전통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 작은 솥에 담아나오는 추어탕은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작은 개인 뚝배기로 옮겨 조금씩 먹는 방식이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에 고사리나 버섯, 미나리 등의 채소가 들어있어 든든하다. 갓 도정한 쌀로 만드는 돌솥밥이 함께 나와 고슬고슬한 밥을 먹고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사이드 메뉴인 추어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ㅣ식신에서 ‘광성추어탕’ 더보기

  • ✔위치

충북 제천시 독순로8길 4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가격

추어탕(1인) 9,000원, 튀김 12,000원

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부산 ‘합천국밥집’

따로 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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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국밥 맛집
jichelin_guide님의 인스타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부산편에 소개된 부산 ‘합천국밥집’. 여러 가지 따로국밥 메뉴가 있는데 일반 따로 국밥과 고기와 내장이 섞인 섞어 따로 국밥, 내장만 들어간 내장 따로 국밥, 순대만 들어간 순대 따로 국밥, 고기와 내장, 순대가 함께 들어간 모듬 따로 국밥이 있다. 맑은 국물의 이 집의 따로 국밥은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것이 특징. 푸짐하게 들어간 건더기 또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다. 따로 국밥이기 때문에 깊은 맛의 국물을 먼저 충분히 맛보고 밥을 말아 적당히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ㅣ식신에서 ‘합천국밥집’ 더보기

  • ✔위치

부산 남구 용호로 235

  • ✔영업시간

매일 09:10-20:30 (브레이크타임 14:00-14:30)

  • ✔가격 

따로국밥 10,000원 수육백반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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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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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가보고 기사 쓰세요 밀양집 위생 엉망 냄새토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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