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만나는 복요리의 진수, 해운대 ‘금수복국’
- 수요미식회에서 선택한 졸복 지리 맛집 ‘만성복집’
- 목포시가 지정한 으뜸 맛집, 목포 ‘조선쫄복탕’
- 다양하게 즐기는 복어요리 전문점, 대구 ‘해금강’
- 시원 칼칼한 복매운탕 전문점 ‘싱글벙글복어’
깊은 감칠맛과 속을 풀어주는 개운함으로, 해장 인기 순위 탑을 찍고 있는 ‘복지리’. 독이 있어서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한 번 맛 본 사람은 잊지 못하여 또 찾게 된다. 복수육과 복지리, 쫄복탕, 복고니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복어. 오늘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복지리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부산에서 만나는 복요리의 진수, 해운대 ‘금수복국‘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금수복국’은 1970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산 대표 맛집이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은복국 정식은 꼼꼼하면서도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되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복어튀김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간장소스나 타르타르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24시 영업
- ✔메뉴
은복국[지리,탕] 14,000~17,000원, 밀복국[지리,탕] 20,000~24,000원
수요미식회에서 선택한 졸복 지리 맛집 ‘만성복집’
서호시장 내에 위치한 ‘만성복집’은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 조금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한 번 방문하면 계속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메인 메뉴는 ‘졸복국’으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졸복’이 들어간다. 껍질은 쫄깃하며 살코기는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일반 복어국보다 조금 더 맑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 전에 먹은 술까지 해장 시켜 버린다는 마성의 복국. 궁금하다면 한 번 먹어보자.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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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매일 05:30 – 17:00
- ✔메뉴
졸복국 13,000원, 참복국 17,000원
목포시가 지정한 으뜸 맛집, 목포 ‘조선쫄복탕’
100% 자연산 복으로 끓이는 시원한 해장국 목포 ‘조선쫄복탕’. 모든 식재료는 100% 국내산으로 직접 무안에서 채소와 작물들을 재배해 사용한다. 복지리와 어죽의 중간쯤인 쫄복탕은 걸죽한 국물의 시원한 맛이 일품. 부드럽고 깊은 맛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보글보글 끓을 때 부추무침을 넣어 간을 하고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식초를 첨가할 것. 생소한 맛이지만 먹을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별미를 맛볼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8;00-20:00 (라스트오더 19:00)
- ✔가격
쫄복탕 15,000원 쫄복지리 18,000원 검복지리 18,000원
다양하게 즐기는 복어요리 전문점, 대구 ‘해금강’
1978년에 개업한 복어요리 전문점으로 참복, 밀복 등 복어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깊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복지리’는 복어와 궁합이 맞는 한약재를 넣고 하루 두 번 푹 우려내 더 진한 국물 맛을 낸다. 복어의 살코기는 쫀득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지방이 없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30 – 21:30 매달 1,3번째 화요일 휴무
- ✔메뉴
특밀복코스(3-4인) 120,000원, 밀복코스 (3인) 90,000원
시원 칼칼한 복매운탕 전문점 ‘싱글벙글복어’
구미역에서 가까운 ‘싱글벙글복어 본점’은 여행의 첫 시작으로 들리기 좋다. 시원 칼칼한 복매운탕이 시그니처이고, 복어튀김은 아이들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국물 한 번 떠 먹으면 저절로 소주에 손이가는 곳.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4:00 – 21:00
- ✔메뉴
밀복전복지리 20,000원, 밀복지리 14,000원, 복불고기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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