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맛집 BEST5
- 3대를 이어오는 수제버거 춘천 ‘라모스버거’
- 정용진 부회장도 감탄하고 갔다는 양양 ‘파머스 키친’
- 72시간 숙성시킨 토시살이 듬뿍, 방배 ‘미국식’
- 폭발하는 감칠맛의 스매쉬드 버거, 도산공원 ‘선데이 버거 클럽’
- 미국식 버거의 정석을 맛볼 수 있는,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부드러운 번 사이로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패티, 싱그러운 채소, 각양각색의 소스가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수제버거’.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갖은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식감과 맛이 펼쳐진다. 비슷한 구성인 듯 보이지만 매장마다 재료의 구성, 패티를 굽는 방식, 소스의 종류 등을 달리하여 저만의 개성을 보유하고 있다. 입안 가득 총천연색 미각의 하모니가 펼쳐지는, 수제버거 맛집 BEST 5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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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를 이어오는 수제버거 춘천 ‘라모스버거’
빵부터 소스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버거 춘천 ‘라모스버거’. 1969년 미국 부대의 총괄 셰프였던 외조부가 그동안 쌓은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 수제버거를 외손자가 이어받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을 돌며 배워 발전시켜 지금의 라모스 버거를 만들었다. 가장 대표 메뉴는 라모스버거. 육즙이 가득한 패티와 반숙 계란후라이, 싱싱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라모스버거는 직접 구운 번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강원도 감자를 두껍게 썰어 바삭하게 튀겨낸 감자튀김도 일반 감자튀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일~목 10:30-21:30 (라스트오더 20:20) / 금,토 10:30-22:30 (라스트오더 21:20)
- ✔가격
라모스버거 10,900원 뉴욕치즈의여신 12,900원 나고야버거 12,900원
정용진 부회장도 감탄하고 갔다는 양양 ‘파머스 키친’
양양에 서핑하러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파머스 키친’. 한 입 베어물면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빵, 특제 소스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하와이언 버거’는 구운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메뉴이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달큰한 파인애플 즙이 전체적인 풍미를 높여주며 느끼함을 잡아주기에 뜨거운 파인애플 맛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첫 시작’을 해볼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화,수 휴무
- ✔메뉴
하와이언버거 9,000원, 베이컨치즈버거 10,000원, 치즈버거 7,500원
72시간 숙성시킨 토시살이 듬뿍, 방배 ‘미국식’
味 맛 미, 國 나라 국, 食 먹을 식 세 글자를 조합하여 상호를 지은 ‘미국식’. 버거와 사이드 메뉴 각각 한 종류씩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곳이다. 대표 메뉴 ‘Bust Burger’는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빵을 한 번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빵 안에는 토시살, 치즈, 양파의 단순한 구성으로 조합해 각 재료가 지난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큼직하게 썰려 있는 토시살은 72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식감과 짙은 풍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함께 나오는 사우어크라우트나 매장에 구비된 머스터드를 곁들여 먹는 방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00 – 17:00, 일, 월요일 휴무
- ✔가격
Bust Burger 12,900원
폭발하는 감칠맛의 스매쉬드 버거, 도산공원 ‘선데이 버거 클럽’
도산공원에 위치한 스매쉬드 버거 맛집. 6종류의 버거와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 패티와 치즈, 양파, 피클, 토마토, 로메인, 베이컨이 들어간 ‘선데이버거’는 클래식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눌러가며 익히는 스매쉬드 스타일의 패티라 강하게 느껴지는 불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4장의 패티 사이로 땅콩버터가 흐르고 그레이프 젤리를 넣어 단짠단짠한 맛을 재현한 ‘굿 데이 투 다이’는 SNS에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나이프로 썰어 먹어도 좋지만, 따로 전달해주는 종이에 버거를 잘 감싸 먹으면 만족감이 더 크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20
- ✔가격
선데이버거 10,800원, 치즈버거 8,800원, 감자튀김 5,300원
미국식 버거의 정석을 맛볼 수 있는,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해방촌 경사길에 위치한 ‘노스트레스버거’는 오리지널 미국식 햄버거 가게를 표방한다. 노란 배경에 검은 글씨로 써진 간판과 메뉴판은 무심한듯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대표 메뉴는 버터를 발라 구운 번 안에 소고기 패티, 치즈, 잘게 다진 양파, 소스, 피클을 차례대로 올린 ‘CHEESE BURGER’. 일반적인 수제버거와 달리 패티를 얇게 펼쳐 튀기듯이 구워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치즈와 패티가 들어가는 개수에 따라 클래식, 더블, 트리플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치즈를 추가할 수 있다. 핫윙, 감자튀김, 해쉬브라운 등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평일) 15:00 – 17:00, B/T(주말) 16:00 – 17:00
- ✔가격
DOUBLE CHEESE BURGER 9,000원, CLASSIC CHEESE 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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