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맛집 BEST5
- 야성미 넘치는 돼지국밥집, 부산 ’60년전통할매국밥’
- 50년 전통의 맛 동두천 ‘실비집부대찌개’
- 꾸밈없는 짜장면 그대로의 맛, 성남 ‘의천각’
- 믿고 가는 국밥 맛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 50년 전통의 명맥 있는 막국수 집 가평 ‘금강막국수’
늘 우리 곁에서 한결같이 옆을 지키고 있는 맛집들이 있다. 요즘 시시때때로 개업하고 폐업하는 시장에서도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최소 5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식당들. 어린 아이가 중년이 될 만큼의 시간을 버티고 버텼던 곳인 만큼,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50년 이상 한결같이 맛을 이어오고 있는 50년 전통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야성미 넘치는 돼지국밥집, 부산 ’60년전통할매국밥’
6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 ’60년전통할매국밥’. 안에 밥이 말아져 있는 정통 스타일의 국밥으로 투박하게 썰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다. 깔끔하고 맑은 국물은 담백함이 이루 말할 수 없고 고기는 부드러워 수육을 먹는 것 같다. 취향에 따라 새우젓과 부추, 다대기를 넣어 먹어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내어주는 김치는 국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0:0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따로국밥 7,000원 돼지국밥,내장국밥 7,000원 수육백반 9,000원
50년 전통의 맛 동두천 ‘실비집부대찌개’
개운한 부대찌개의 맛 동두천 ‘실비집부대찌개’. 부대찌개로 유명한 동두천에서도 50년 동안 2대째 이어온 부대찌개 맛집으로 계절 채소를 사용하며 재료 또한 엄선한 상위급 재료만을 사용한다. 짜지 않고 담백한 부대찌개는 이 집의 자랑. 쑥갓이 들어가 향긋한 맛과 향을 내고 맵지 않고 짜지 않은 국물에 다양한 햄과 소시지가 많이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또 다른 메뉴로 찌개보다 국물을 자작하게 넣어 먹는 부대 볶음과 솥뚜껑에 구워 먹는 베이컨 구이도 별미로 한 번만 방문하기엔 아쉬운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30-21:30
- ✔가격
부대찌개 1인 9,000원
꾸밈없는 짜장면 그대로의 맛, 성남 ‘의천각’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취향에 따라서 골라 먹을 수 있는 맛이 있는 곳, 신사동 맛집 BEST5
간짜장 맛집으로 유명한 성남의 노포. 최근 달인을 소개하는 방송에 소개되며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이곳의 간짜장은 달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게 볶아낸 소스로, 일부는 간이 너무 약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슴슴한 편이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느껴지는 춘장의 풍미가 일품이다. 담백한 짜장면을 좋아한다면 요리에 만족할만하다. 여기에 적당히 숨이 죽은 양파와 양배추가 사각한 식감을 더한다. 아담한 실내는 이곳의 음식처럼 단출하고 욕심이 없다. 세월에 소실된 간판 일부도 노포 감성에 일조한다. 주차가 다소 어려운 곳에 위치하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0:00 (B·T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간짜장 6500원, 삼선간짜장 8500원, 탕수육(소) 1만4000원
믿고 가는 국밥 맛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백종원이 방문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집으로 최근 들어 더욱 핫해진 국밥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국내산 한우 암소만 취급하는 국밥집으로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와 맑고 담백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의 수육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다고.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긴 웨이팅을 있다니 식사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 매월 6일로 끝나는 날 정기휴무
- ✔가격
고기국밥 13,000원, 고기국수 9,000원, 소머리 국밥 10,000원
50년 전통의 명맥 있는 막국수 집 가평 ‘금강막국수’
오직 막국수만 50년째 판매해 온 막국수 전문점 가평 ‘금강막국수’. 이 집은 특이하게 물 막국수를 판매하지 않고 비법 양념장으로 조리한 특제 비빔막국수만을 판매하는데 양념장과 메밀면의 조합이 아주 좋다. 식초나 겨자를 첨가할 필요도 없는 양념은 간이 세지 않아 건강한 맛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쫀득한 메밀전을 함께 주문해 싸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육수. 약간 매콤하게 간이 된 육수는 뜨끈해 속이 제대로 풀린다.
- ✔위치
- ✔영업시간
목~화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막국수 8,000원 메밀전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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