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맛집 BEST3
- 강남에서 몸보신할 땐 이 집! 오래된 추어탕 맛집,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종로 ‘용금옥’
- 개그우먼 김민경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진국 맛집, 방촌동 ‘자인식당’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만든 국물 요리로, 깊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표 보양식이다. 고소한 들깨와 얼큰한 양념, 잘게 갈아 넣은 미꾸라지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지역마다 스타일이 달라 걸쭉하거나 맑은 국물 등 다양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따뜻한 국물은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과 손맛이 깃든 음식이라 더욱 특별하다. 지금부터 추어탕 맛집 3곳을 알아보자.
강남에서 몸보신할 땐 이 집! 오래된 추어탕 맛집,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1977년부터 강남을 지켜온 강남의 터줏대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세월의 흔적이 가득 느껴지는 외관과 내부 모습부터 맛집의 기운을 뿜어내는 이 집은 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나오는 추어탕을 테이블에서 조금 더 팔팔 끓여 개인 뚝배기에 덜어서 먹는데 제대로 끓여진 추어탕은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바삭한 식감이 좋은 미꾸라지 튀김 또한 별미로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 시에 가게 옆에 마련된 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니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09:30-22:00 / 토 09:30-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갈아서 원주추어탕 14,000원 통마리 원주추어탕 15,000원 전복 원주추어탕 20,000원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종로 ‘용금옥’


‘용금옥’은 1932년에 개업하여 오랜 시간 ‘추어탕’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식 추어탕과 남도식 추어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 각종 버섯과 야채, 유부 두부 등 10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서울추어탕’은 미꾸라지가 가진 비린 맛이 없고 얼큰하고 담백하며 감칠맛이 풍부하다. ‘남도식 추어탕’은 우거지와 버섯, 미꾸라지를 넣고 끓여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가지의 추어탕으로 골라먹는 묘미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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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 ▲메뉴
서울추어탕 13,000원, 모둠전 30,000원
개그우먼 김민경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진국 맛집, 방촌동 ‘자인식당’


구수한 맛의 추어탕 맛집 방촌동 ‘자인식당’. 17가지나 되는 푸짐한 밑반찬과 따끈하고 구수한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추어탕과 고디탕(다슬기탕) 두 가지로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은 국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건더기와 미꾸라지를 갈어 넣어 만든 진한 국물을 자랑한다. 17가지의 반찬 또한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맛으로 리필도 가능하다. 된장 베이스에 다슬기살이 잔뜩 들어가 있는 고디탕 또한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추어탕 12,000원 고디탕 12,000원
댓글3
구름잡이
1932년에 개업한 '용금옥'은 무교동에 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확인바랍니다
구름잡이
약간의 착오가 있는것 같은게... 1932년에 개업한 용금옥은 무교동에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확인바랍니다
2찍혐오
대구에 추어탕 맛있는거 보질 못했다 저길 뭐하러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