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BEST5
-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계절 요리, 대전 도안동 ‘카엔’
- 이영자가 추천하는 제대로 된 한 끼 대사동 ‘복수분식’
- 순한 국물에 녹아든 파의 들큼함, 대전 ‘명랑식당’
-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대전 탄방동 ‘비스트로 네오’
-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사랑방 대전 ‘홍두깨칼국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끝이 없는 맛집들의 향연으로 입이 즐거운 ‘유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 성심당만으로도 관광하고 싶은 대전에 숨어있는 찐 대전러가 추천하는 대전 1티어 맛집들을 소개한다.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대전 맛집 5곳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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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계절 요리, 대전 도안동 ‘카엔’
통영, 제주도 등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회를 맛볼 수 있는 대전 도안동 ‘카엔’. 아늑하고 감성 있는 분위기에 소개팅과 데이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질 토마토 절임과 매쉬포테이토는 입맛을 살리기 제격이다. 플레이팅부터 예쁜 모듬사시미가 대표 메뉴로 부드럽고 신선한 생선 특유의 단맛이 일품. 하이볼 또한 사시미와 잘 어울린다니 하이볼과 함께 곁들이기를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화~금 17:00-01:00 (라스트오더 00:00) / 토,일 17:30-02:00 (라스트오더 00: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카이센동 23,000원, 사케동 16,000원, 오늘의 사시미 25,000원
이영자가 추천하는 제대로 된 한 끼 대사동 ‘복수분식’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으로 더 유명해진 대사동 ‘복수분식’. 매콤하고 칼칼한 이 집의 두부두루치기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큼지막한 두부를 흰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집의 또다른 인기메뉴인 얼큰이 칼국수는 30년 전통으로 어머니가 끓여주신 칼국수를 대를 이어 정성껏 끓여 내고 있다. 장칼국수와는 또 다른 얼큰한 맛이 일품으로 걸죽한 국물에 쑥갓을 올려 먹는데 쑥갓 향 뒤로 들어오는 매운맛이 텁텁함 없이 깔끔하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1:00-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얼큰이칼국수 8,000원 오징어두부두루치기 22,000원
순한 국물에 녹아든 파의 들큼함, 대전 ‘명랑식당’
삼성동 인쇄소 골목에 위치한 ‘명랑식당’.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물 외관과 달리 내부는 최근 리모델링 하여 깔끔한 느낌이다. 대표 메뉴는 ‘파개장’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파가 듬뿍 들어간 ‘육개장’. 파는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 사용하여 매콤함은 제거하고 특유의 시원함은 한층 살려냈다. 파의 들큼함이 우러나온 사골 국물에 부드럽게 씹히는 양지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고기와 파가 국물 가득 담겨 있어 조금 건져 먹은 후 밥을 마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부터 점심시간까지만 영업을 하니 방문 시 참고할 것.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5:00 일요일 휴무
- ✔메뉴
육개장 10,000원, 냉동육개장 6,000원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대전 탄방동 ‘비스트로 네오’
하나하나 예술 같은 요리를 선보이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대전 탄방동 ‘비스트로 네오’. 이 집만의 고급스러운 요리와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단골을 보유한 곳이다. 6개월에 한 번씩 메뉴를 리뉴얼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찾는 요리는 문어요리와 뇨끼. 적당히 잘 삶아 부드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문어요리는 한번 맛을 보면 잊기 힘들다고. 콜키지 비용이 1만 원으로 좋은 술이 있다면 비스트로 네오만의 고급스러운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20:5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00, 19:50) / 저녁1부 17:00-18:50 (라스트오더 17:50) / 저녁2부 19:00-20:50 (라스트오더 19:5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닭다리살구이 24,000원, 문어파스타 23,000원, 살치살 스테이크 38,000원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사랑방 대전 ‘홍두깨칼국수’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하여 선수 시절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자주 찾았던 집이라고 소개한 대전 ‘홍두깨칼국수’. 수육과 얼큰이 칼국수는 이집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집의 수육은 오겹살을 사용하는데 한약재를 넣어 푹 삶아낸 고기는 부드러운 비계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살코기를 맛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칼칼해 보이는 얼큰이 칼국수 또한 단맛이 거의 없고 매콤함과 칼칼함의 정석을 맛볼 수 있어 텁텁하지 않고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가격
얼큰이칼국수 8,000원 수육(대)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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