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 맛집 5곳
- 초록빛의 푸름이 함께하는 와인 다이닝, 압구정 ‘화이트야드’
- 유럽 카페에서 먹는 브런치, 성수동 ‘테니’
- 서울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다이닝, 해방촌 ‘디해방’
- 노을지는 하늘이 맛을 더해주는, 후암동 ‘더백푸드트럭’
- 서울 안의 작은 프랑스, 이태원 ‘꾸띠자르당’
복잡한 생활을 벗어나고 싶지만 며칠씩 시간을 내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 작은 정원이 함께하는 테라스, 서울 시티뷰가 한 눈에 보이는 루프탑, 감탄이 나오는 인테리어 속에서 식사와 와인을 즐겨보자. 남는 것은 결국 사진인 사람들에게, 인증샷 찍으며 추억 남기기 좋은 서울 뷰맛집 다섯 곳을 추천한다.
초록빛의 푸름이 함께하는 와인 다이닝, 압구정 ‘화이트야드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있는 와인 다이닝바. 70여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따스한 감성이 배어있는 화이트톤의 감각적인 실내에서 와인과 함께 파스타 또는 간단한 스몰 플레이트들을 맛볼 수 있다. 아담한 테라스가 있어 초록빛의 푸름을 만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위치
▲영업시간
일-목 16:00-23:00, 금-토 16:00-24:00 월요일 휴무
▲가격
화이트 라구 파스타 19,000원, 대구 스튜 23,000원, 라자냐 21,000원
▲후기
(식신 금요일에만나요): 매장 인테리어가 아주 차분해서 소모임하기에 제격인 곳!! 그동안 갔었던 식당중에 친절도가 역대급이에요. 먹기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그런 느낌. 와인 가격도 압구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합리적이라서 좋았습니다.
유럽 카페에서 먹는 브런치, 성수동 ‘테니’
성수동의 핫한 베이커리 카페. 넓은 규모의 공간을 화이트톤과 앤틱한 테마로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좌석간 간격이 여유로운 편이라 답답하지 않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를 다양하게 갖췄다. 안쪽 실내좌석은 층고가 높고 세련된 장식들로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뷰가 멋스럽다.
▲위치
▲영업시간
주중 08:00-21:30, 주말 10:00-21:30
▲가격
훈제연어 샌드위치 9,000원, 연어 에그 베너딕트 18,000원, 유자오렌지에이드 8,000원
▲후기
(식신 스캔들CK0): 기대하고 와봤는데 손님 정말 많네요. 테라스 자리 너무 좋았어요. 시킨 메뉴들 너무 다 맛있었고 가격대비 퀄리티도 좋습니다. 빵 종류도 많고 좌석 넓어서 좋아요~
서울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다이닝, 해방촌 ‘디해방’
남산과 서울의 시티뷰가 한눈에 보이는 4층 규모의 초대형 레스토랑. 이곳의 백미는 4층 루프탑으로 세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 도시의 전경과 남산타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해가 진 후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다. 볼로네제 소스와 스카모짜가 들어간 스모키한 풍미의 아란치니, 직접 염지한 이베리코 뼈등심 스테이크, 수제로 만든 티라미수 등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일-목 11:30-22:00 금-토 11:30-24:00 B/T 15:00-17:30 월요일 휴무
▲가격
DG라떼 9,000원, 아란치니 29,000원, 이베리코 까레 79,000원, 티라미수 13,000원
▲후기
(식신 초콜렛덕후): 인테리어도 뷰도 끝판왕!! 특별한 날 오면 정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곳일거같아요!! 리조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셨어요 😀
노을지는 하늘이 맛을 더해주는, 후암동 ‘더백푸드트럭’
예쁜 가게들이 골목골목 즐비한 후암동에 자리잡은 수제버거 맛집. 언덕에 위치해 오르는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면 금세 잊힌다. 베이컨, 햄, 패티 등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드는데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밸런스 좋은 맛으로 유명하다. 한우패티를 넣은 ‘더백버거’, 겉바속촉 담백한 ‘쿠반샌드위치’ 등이 시그니처다. 엄선한 와인과 맥주도 곁들이기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T 15:00-16:30
▲가격
더백버거 10,800원, 쿠반 샌드위치 8,500원, 멕시칸 그릴콘 4,000원
▲후기
(식신 537811): 해방촌 꼭대기쪽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이에요 예전에 성시경님 맛집으로 소개돼서 인기가 있었는데 여전히 대기손님이 많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건물이 바뀌어서 예전보다 훨씬 넓고 좋아요! 전망은 여전히 좋구요 ㅠㅠ 지금 날씨에 해질 때쯤 루프탑에서 햄맥하기 좋은 거 같아요! 뷰가 다했어요 ㅠㅠ 꼭 한번 가보세요^^
서울 안의 작은 프랑스, 이태원 ‘꾸띠자르당’
이태원역에서 도보 3분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프랑스 가정식 요리들을 매장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1층을 테라스를 마치 프랑스의 어느 노천 카페처럼 꾸며 놓았다. 분수대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꼬꼬뱅, 스튜, 비프 부르귀뇽 등 다양한 프랑스 요리와 코스 요리가 마련되어 있다.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해 무드를 더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일-목 11:30-01:00, 금-토 11:30-03:00 B/T 16:00-17:00
▲가격
어니언스프 14,000원, 에스까르고 13,000원, 비프 부르기뇽 23,000원
▲후기
(식신 540285): 오늘 꾸띠자르당 다녀왔는데 진짜 인테리어 넘 예뻐요 사장님도 외국인이시구 하셔서 유럽감성 진짜 서울여행 와서 제일 좋았던 곳 ㅎㅎ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아요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맥주한잔하기도 좋을 듯 데이트 장소로는 진짜 100점인 듯~ 저는 친구랑 와도 좋았답니다!! 꼭 다시 올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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