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BEST5
- 내추럴와인과 함께 즐기는 파스타의 맛, 성수 ‘PEEPS(핍스)’
- 광주 명물 중식당의 압구정 상륙, 압구정 ‘보보식당’
- 창의적인 음식이 가득한 서래마을 ‘스와니예’
- 프렌치 어렵지 않아요, 한남동 ‘알레즈’
- 파리 감성에서 즐기는 정통 프렌치 요리, 금호동 ‘오부이용’
소개팅을 할 때,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어주기에는 식사 만한 게 없다. 평소에는 백반이나 라멘, 분식 등의 가벼운 음식을 먹어도 좋지만 소개팅 만큼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어떨까. 오늘은 맛, 멋, 분위기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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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와인과 함께 즐기는 파스타의 맛, 성수 ‘PEEPS(핍스)’
내추럴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베이스의 생면 파스타를 만날 수 있는 곳.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과도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편. 생면을 사용한 파스타와 수제 뇨끼 등과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다. 인기 메뉴인 ‘감자 뇨끼’는 땅콩호박 퓨레 위에 햇감자로 만들어 고소한 맛의 뇨끼를 노릇하게 구워 올려 낸다. 여기에 바질오일을 곁들여 바질의 풍미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별미. 한우와 한돈을 섞어 만든 ‘화이트 라구’ 소스에 따야린 면을 사용한 파스타도 인기가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T 15:00-17:00)
✔가격
감자 뇨끼 땅콩호박퓨레 2만5000원, 화이트라구 2만5000원, 홍새우 비스큐 2만7000원
광주 명물 중식당의 압구정 상륙, 압구정 ‘보보식당’
화교3세 장보원 셰프와 ‘네기’의 황규연 셰프가 합작하여 오픈한 레스토랑. 원래 광주시에서 인기를 끌던 중식당이었는데 압구정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일반 테이블과 함께 디귿자 모양 바테이블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앉을 수 있다. 크게 전채요리와 돼지, 소, 가금류, 해산물, 식사류로 나누어져 있고 각 카테고리 별로 이곳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동파육은 부들부들한 번에 동파육과 파채, 오이를 싸먹는 요리로 단짠단짠한 고기맛을 채소가 깔끔하게 잡아주는 밸런스가 좋다. 탕수육 위에 버터 한조각이 올라간 ‘버터탕수육’과 닭고기 냉채인 ‘산동 샤오찌’등이 인기가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5: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동파육with스팀번 4만2000원, 버터 탕수육(돼지) 3만2000원 산동 샤오찌 2만4000원
창의적인 음식이 가득한 서래마을 ‘스와니예’
‘스와니예’는 전 세계 음식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적인 특색을 기본으로 하여 감각적인 음식들의 향연으로 기승전결에 맞는 음식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바 형태의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셰프들의 서빙을 받으며 교감을 할 수 있는 곳. 각 음식에 맞는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어서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8:00 월요일 휴무
✔메뉴
런치 170,000원, 디너 270,000원
프렌치 어렵지 않아요, 한남동 ‘알레즈’
알레즈는 프랑스어로 ‘편안함’을 의미하는 단어로, 매장 분위기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보다 편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내는 층고가 낮지만 테이블을 여유있게 비치해 답답하기보다는 아늑한 느낌이 든다. 런치는 여섯 가지 요리가 나오며 5만원대의 가격으로 합리적인 편. 시즌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미역과 톳 등 한국적인 식재료와 프렌치의 만남이 이채롭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월요일 휴무
✔메뉴
런치코스 70,000원, 디너코스 130,000원
파리 감성에서 즐기는 정통 프렌치 요리, 금호동 ‘오부이용’
‘오부이용’은 프랑스 ‘Pierre Sang’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이성대 셰프가 정통 레시피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파스텔 톤의 가구와 아기자기한 앤틱 소품들로 채워진 매장 내부는 파리의 작은 식당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치즈 향이 진하게 풍기는 파마산 소스에 감자 뇨끼와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파마산 소스의 뇨끼와 아스파라거스’. 뇨끼는 프렌치 스타일로 폭신한 식감을 살려 진득한 치즈 소스와 한층 더 잘 어우러진다. 퍼프 페이스트리 안에 당근 크림소스와 토종닭을 채워 익힌 ‘블랑케트’도 인기다. 촉촉한 육즙을 머금은 닭고기와 결을 따라 바삭하게 찢어지는 페이스트리의 환상적인 조합이 매력적이다.
✔위치
✔영업시간
화-목 17:30 – 22:00, 금,토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일, 월 휴무
✔메뉴
양파스프 15,000원, 생또노레 10,000원, 블랑케트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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