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하러 갔다가 술 취해서 온다는 서울 종로 맛집 5

헌법재판소 바로 앞 쪽에 위치한 ‘깡통만두’는 속이 꽉 찬 만두전골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깊고 진한 국물과 육즙이 풍부한 만두의 조합은 뜨끈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준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도 별미 중의 별미다.

ㅣ식신에서 ‘깡통만두’ 더보기

•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2길 5-6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일요일 휴무

• ✔메뉴

칼만두 11,000원, 조랑떡만둣국 12,000원

세운상가 인근에 위치한 추억의 먹자골목 원조 식당으로 알려진 ‘대성식당’. 1984년도에 오픈해 꾸준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며 다양한 매체에 소개 되었을 정도로 인지도 높은 곳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푸짐한 구성까지! 칼칼한 국물 한 입이면 저절로 술을 찾게 된다는 마성의 낙곱새를 맛볼 수 있다.

ㅣ식신에서 ‘대성식당’ 더보기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26길 14-3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일요일 휴무

• ✔메뉴

낙곱새 11,000원

종로 포차거리에 위치한 ‘오죽이네’. 야채 가득 올라간 ‘닭매운탕’이 인기 있는 곳이다. 미리 익힌 닭고기에 빨간 육수를 넣어서 나오는데 끓일수록 진국을 맛볼 수 있다. 다진 마늘을 넣어서 감칠맛이 일품이며, 닭고기는 야들야들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칼칼한 국물은 속을 풀어주기도 하고 든든한 술 안주가 되기도 하니, 술꾼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꼽힌다.

ㅣ식신에서 ‘오죽이네’ 더보기

•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25

•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토요일 12:00 – 22:00 일요일 휴무

• ✔메뉴

닭매운탕 (소) 28,000원, 쭈꾸미/쭈삼겹 (중) 36,000원

청계천변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대련집’은 60년 넘게 ‘사골칼국수’와 ‘생배추보쌈’이라는 메뉴로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곳이다. 아삭한 배추 속과 잘 삶은 돼지고기의 조합은 ‘반주’ 없이는 참기 힘든 조합. 진하고 묵직한 사골 국물의 칼국수는 해장으로도 일품이다. 평일 점심시간엔 주변 직장인들로 붐비니, 이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대련집’ 더보기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일요일 휴무

• ✔메뉴

사골칼국수 9,000원, 생배추보쌈(소)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