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3대 반미 맛집으로 잘 알려진 ‘반미프엉’ 첫 해외 진출 매장이다. 베트남에서 공수한 자재와 소품을 이용하여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대표 메뉴는 매일 아침 직접 구운 베트남식 바게트에 파파야 무침, 빠테, 토마토, 소스 등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채워 넣은 ‘반미’.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가 들어간 ‘바베큐 반미’와 햄, 차슈, 달걀, 바비큐 등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 반미’가 가장 인기다. 바삭바삭한 바게트에 육즙 가득한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지며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베트남에서 가져온 원두로 선보이는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후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땡스오트’는 겨울 산장을 찾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무첨가 그릭요거트 보울’. 그릭요거트 위에 수제 그래놀라, 각종 과일, 치즈,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곁들인 10가지 종류의 요거트 보울을 선보인다. 수프와 샌드위치, 반려 강아지를 위한 요거트와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장조림, 강된장, 곤드레, 고추장 등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젠틀키친’. 최근 TV 프로그램 <놀면뭐하지>에서 유재석씨가 라면을 끓였던 장소로 알려지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메뉴 ‘할아부지 파스타’는 고추 장아찌와 신선한 채소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위로 레지아노 치즈를 즉석에서 갈아 올려준다. 쫄깃한 면발 깊숙이 스며든 오일 소스에 배어 있는 고추 장아찌의 맛이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진득한 크림소스에 어우러진 새우 위로 갓김치를 올려 낸 ‘갓새우’도 인기 메뉴. 잘 익은 갓김치가 크림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과 동시에 아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연남동에 위치한 ‘야키토리 묵’은 다양한 꼬치구이를 쉐프 추천으로 맛볼 수 있다. 화로 앞에소 숯불과 짚불을 이용하여 정성 스럽게 구워내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 신선한 토종닭을 매일 손질한 후에 최고급 비장탄에 구워내어 잡내 없이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석화, 채소구이, 완자 등의 요리와 5종의 야키토리, 식사, 디저트 등이 차례로 제공된다. 오마카세만을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약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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