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맛집 BEST5
-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맛,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 멕시코시티의 스트릿 감성, 신당 ‘라까예’
- 멕시코에서 먹던 그 맛이네, 아차산 멕시칼리
-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 타코 타고 멕시코 여행, 봉은사 ‘비야게레로’
손으로 직접 음식을 들고 먹고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알려져 있는 타코는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기 이전부터 지역에 존재하였던 음식으로 추정되며 20세기 초반 미국 전역에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소한 또띠야에 각기 다른 식재료를 넣고 싸먹는 방법이 마치 한국인의 ‘쌈’ 문화와도 겹쳐 익숙하다. 멕시칸 음식인 타코 맛집이 이태원에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최근 이태원 외 지역에도 다양한 맛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에 있는 타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맛, 성수동 타코튜즈데이
midary.0820님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원시구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로리야끼 맛집 BEST5
_mimiet님의 인스타그램
성수동에 위치한 타코튜즈데이는 사장님의 외로운 미국 유학시절 고된 향수병을 이겨내기 위해 요리에 마늘을 듬뿍 넣어먹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멕시코 현지의 전통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계속해서 소스를 추가하고 메뉴를 개발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려 하는 사장님의 노력으로 이미 성수동 근방에선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곳. 또한 타코튜즈데이 근방인 서울숲이나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징이 되어 있어 근방에서 피크닉 일정이 있다면 타코튜즈데이를 방문해보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메뉴
갈릭머쉬룸타코 9,000원, 탄두리치킨타코 9,000원, 스테이크비프타코 10,000원
멕시코시티의 스트릿 감성, 신당 ‘라까예’
멕시코 길거리에서 만날법한 스트릿 감성의 타코집. 성수동에 위치한 유명한 멕시칸 다이닝인 ‘엘 몰리노’가 전통시장인 신당중앙시장에 자리를 잡고 탄생시킨 공간은 이색적인 바이브를 뿜어낸다. 얇은 돼지고기에 양념을 한 뒤 긴 꼬챙이에 끼워가며 쌓은 뒤 외부 키친에서 굽는 모습이 마치 케밥집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인 ‘알파스톨 타코’는 구운 돼지고기와 양파, 고수 등을 넣어 만든 베이직한 메뉴. 타코의 기본이 되는 또르띠야는 블루콘 품종의 옥수수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다. 얇고 부드러운 맛의 또르띠야와 재료가 섞여 씹는맛이 좋다. 데킬라나 칵테일, 맥주를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7:00-22:00 토-일 12:00-22:00
- ✔가격
알파스톨 타코 3pc 7,500원, 메누도 18,000원, 바바코아 타코 3pc 9,900원
멕시코에서 먹던 그 맛이네, 아차산 멕시칼리
ock2world님의 인스타그램
ock2world님의 인스타그램
아차산역 근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멕시칼리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서 매장을 확장시킨 곳이다. 멕시코의 멕시칼리 지역에서 살다가 타코 맛에 빠진 사장님이 멕시코 현지 타코의 맛을 한국에 알리고자 시작하셨다고. 매일 아침 또띠야 및 살사, 그리고 모든 재료를 손수 만드는 멕시칼리는 이미 아차산 근처 주민들에게는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멕시칼리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 바로 피쉬 타코. 바삭하게 튀겨낸 흰살생선, 새콤한 야채, 상큼한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엔세나다 지역의 오리지널 피쉬타코는 필수로 주문해서 먹어보자.
- ✔위치
- ✔영업시간
11:30-22:00
- ✔메뉴
소고기타코 11,800원, 피쉬타코 11,800원, 바리아타코 12,800원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해방촌 골목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타코 전문점. 잠시간 멕시코 현지에 온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현지의 감성을 담아낸 공간이 인상적이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관자놀이, 순대, 위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돼지껍데기를 잘라 튀겨 바삭바삭한 맛으로 집어먹기 좋은 ‘돼지 껍데기 튀김’도 가벼운 안주로 인기가 좋다.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은 날이라면 실외에서 타코과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매주 월 휴무
- ✔가격
살코기 타코 3300원, 초리조 타코 3800원, 소뽈살 타코 4800원
타코 타고 멕시코 여행, 봉은사 ‘비야게레로’
주택가 골목 사이에 자리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 ‘따꼬전문’이라고 투박하게 쓰여진 간판부터 노란색 중심의 자유로운 실내 인테리어까지 멕시코 현지 느낌이 가득하다. 인테리어만큼 음식도 현지에 가깝다. 살코기와 껍데기, 오소리감투, 혀 등 돼지의 여러 부위를 사용해 만든 기본 타코인 ‘까르니따’는 각 부위에서 다르게 나는 식감의 차이가 재미있다. 맥주를 곁들이면 이 곳이 바로 멕시코!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 ✔가격
까르니따 따꼬 4,800원, 초리소 따꼬 4,7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