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삼겹살집
-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맛집 여의도 ‘장미의 집’
- 삼겹살 이모카세로 유명한 방학동 ‘사랑채’
- 부산 대패삼겹 전설의 맛집 부산 ‘서초갈비’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삼겹살. 돼지의 뱃살인 삼겹살은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고기로 가장 대중적인 식재료이기도 하다. 지방의 함량이 높고 단백질이 적지만 지방의 고소한 맛과 육 단백질의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삼겹살.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거나 밥을 볶아 볶음밥을 해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반 기름에 볶았을 때 보다 훨씬 좋아 맛있고 든든한 한 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늘은 서민음식을 대표하는 삼겹살이지만 웬만한 소고기는 가격으로 그냥 이겨버린다는, 전국에서 비싸기로 손에 꼽힌다는 제일 비싼 삼겹살집 3곳을 소개한다. 가성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전국에서 제일 비싼 삼겹살집을 지금 알아보자.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맛집 여의도 ‘장미의 집’
영하 20도에서 급랭한 1등급 국내산 암퇘지를 맛볼 수 있는 여의도 ‘장미의 집’.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에 비싼 냉동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미 여의도 일대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다. 밑반찬도 매우 심플하게 구워 먹는 김치와 반찬으로 먹는 김치의 두 종류의 김치와 기름장, 된장, 쌈 채소가 전부. 1등급 국내산 암퇘지를 영하 20도에서 급랭한 후 7mm로 썰어내 영하 5도에서 숙성한 냉동 삼겹살은 육즙이 빠지지 않아 고소함이 남다르다. 구이용 김치를 돼지고기의 기름에 구워 함께 먹는 것도 꿀 조합이다. 여기에 이 집만의 물김치국수와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진다. 비싼 가격으로 맘 놓고 먹지는 못하지만 맛을 보면 계속 찾고 싶어지는 맛집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삼겹살 150g 18,000원 물김치국수 7,000원
삼겹살 이모카세로 유명한 방학동 ‘사랑채’
음식에 진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방학동 ‘사랑채’. 4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는 생오겹살이 1인분에 50,000원으로 가격만 들으면 비싸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 집의 밑반찬과 새벽시장에서 매일 좋은 것만 골라 다발처럼 만든 다양한 쌈 채소를 보면 비싸다는 생각은 쏙 들어간단다. 전라도의 손맛이 깃든 밑반찬을 맛보면 마치 귀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고. 질 좋은 오겹살은 사장님이 전부 다 구워주기 때문에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고기를 추가하면 1인분에 20,000원에 먹을 수 있고 고기 추가가 없을 땐 김치 값 15,000원에 리필을 하면 한 접시당 7,000원을 받는다. 100% 예약제에 하루에 3팀만 갈 수 있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생오겹살 50,000원
부산 대패삼겹 전설의 맛집 부산 ‘서초갈비’
기본 2인분에 20만 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삼겹살집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부산 ‘서초갈비’. 고기를 주문하면 술과 밥, 음료수가 모두 무료이고 시간당 한 팀만 받기 때문에 삼겹살은 모두 사장님이 알맞게 직접 구워준다.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미리 준비되어 있는데 파채도 손으로 직접 썰어 만들고 참기름을 듬뿍 넣어 무친 나물과 백김치까지 모두 맛이 좋다. 가수 싸이가 엄청 먹고 갔다고 소문이 자자한 김치 또한 아주 일품. 김치를 먹기 위해 고기를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얇게 썰린 돼지고기는 누린내가 없고 소고기 못지않게 부드럽고 고소하다.
위치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 천국, 시장 근처 맛집 5곳
영업시간
문의
가격
삼겹살1인분(100g)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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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
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