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맛집 BEST5
- 뜨끈하게 속 채워주는 산낙지 연포탕, 장위동 ‘무교동낙지해초나라’
- 40년 전통의 장어 맛집 논현 ‘남서울민물장어’
- ‘맛과 꾸준한 정성이 진리다’ 남구로역 ‘무니골식당’
- 묵직한 육수와 넉넉하게 담긴 소고기가 주는 할머니의 정, 제주시 ‘재벌식당’
- 닭한마리의 원조, 동대문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초복과 중복을 지나 ‘말복’이 다가오고 있다. 더위에 지쳐 매일 기력이 없고 이유 모를 우울감이 반복된다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양식으로 활력을 되찾을 때다. 삼계탕, 낙지, 장어, 곰탕까지 다양한 보양식 맛집 best 5를 살펴보자.
뜨끈하게 속 채워주는 산낙지 연포탕, 장위동 ‘무교동낙지해초나라’
남도 출신의 손맛 좋은 주인장이 만드는 낙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신선하고 통통한 낙지로 연포탕과 전골, 찜, 철판구이, 초무침,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시그니처인 ‘산낙지 연포탕’은 동죽을 가득 넣은 시원한 밑국물 속에 무, 미나리, 낙지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계절에 따라 매생이와 박이 들어가기도 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메뉴
산낙지연포탕 中 49,000원, 산낙지전골 中 46,000원
40년 전통의 장어 맛집 논현 ‘남서울민물장어‘
논현동에 위치해 있는 ‘남서울민물장어’는 40년 전통으로 이어진 곳이다. 불판이 꽉 찰 정도로 큼지막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문 즉시 손질이 되어 싱싱한 자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소금구이’는 중간중간 솔잎으로 소금을 묻혀 발라 주시어 소금과 함께 솔잎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간다. 민물 냄새 하나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21:30
✔메뉴
간장구이 48,000원, 소금구이 48,000원
‘맛과 꾸준한 정성이 진리다’ 남구로역 ‘무니골식당’
특허받은 삼계탕이 있는 남구로역 ‘무니골식당’. 강원도 30년의 전통으로 삼계탕과 닭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100% 생 감자로 만든 감자 육수로 끓여 내는 삼계탕으로 특허를 받았는데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삼계탕 소스로는 소금도 있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숙성 마늘간장소스가 있는데 많이 짜지 않아 야들야들하게 푹 익은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뜨끈한 음식이 당기거나 몸보신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맛집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특허받은 감자삼계탕 13,000원
묵직한 육수와 넉넉하게 담긴 소고기가 주는 할머니의 정, 제주시 ‘재벌식당’
빛바랜 간판과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고수의 손맛으로 만드는 음식이 주는 반전 매력에 얼얼해지는 곳. 2인이상부터 식사가 가능하고 어린이 출입 불가, 포장 불가 등 이용 규칙이 상당히 까다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가 많다. 메뉴는 오로지 ‘곰탕’ 하나. 국내산 소를 사용해 오랜시간 고아 응축된듯 녹진한 육수 속에 야들야들한 소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국물반 고기반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고기양. 김치와 깍두기, 무 장아찌 등 국내산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도 튀지 않고 곰탕과의 궁합이 좋다. 아침에 문을 열고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할 요량이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14:00 (재료 소진시 종료)
✔가격
곰탕 1만5000원
닭한마리의 원조, 동대문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1978년에 문을 열어 닭한마리라는 메뉴를 최초로 선보였다는 노포 중의 노포. 영계 수백마리를 넣어 끓여낸 진한 육수가 일품이에요. 탕에 감자가 넉넉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끓이면 끓일수록 녹진해지는 국물이 포인트죠. 떡사리는 꼭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위치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영업시간
매일 10:30-01:00
✔가격
닭한마리 28,000원, 떡사리 2,000원, 국수사리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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