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맛집 BEST5
- 국물이 진짜배기 수원 ‘유치회관’
- 시래기 된장 베이스의 감자국, 종로 ‘방아다리감자국’
- 맑고 깔끔한 국물에 고추장아찌 킥을 더한, 중랑 ‘용마해장국’
- 술꾼들의 힐링장소 성시경 단골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일품인 서래마을 ‘청실홍실’
술자리 다음 날이면 깨질 것 같은 두통과 울렁울렁 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힘들게 눈을 뜬다. 지끈지끈하는 부여잡고 있으면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가 절로 생각난다. 칼칼한 국물부터 맑고 진한 국물로 속을 풀어주는 곳까지 취향에 맞게 숙취를 달래보자. 시원하게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 맛집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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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진짜배기 수원 ‘유치회관’
45년 동안 쉼 없이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유치회관’. 선지 해장국 전문이지만 선지는 따로 나오기 때문에 선지를 먹지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선지를 넣지 않은 기본 해장국도 소고기 육수에 우거지, 팽이버섯, 파에서 나온 시원한 채수의 맛이 더해져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고기, 선지, 국물이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 해장이 필요할 때 갈 수 있는 맛집이다.
✔위치
✔영업시간
00:00-24:00
✔가격
해장국 10,000원 수육 29,000원 수육무침 29,000원
시래기 된장 베이스의 감자국, 종로 ‘방아다리감자국’
‘감자국’이라는 단일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곳. 매일 아침 솥에 감자국을 끓여 소진되는대로 마감하는 곳이다. 점심 장사 위주로 하고 있으며 싱싱한 뼈다귀 고기와 우거지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16:30 일요일 휴무
✔가격
감자국 8,000원
맑고 깔끔한 국물에 고추장아찌 킥을 더한, 중랑 ‘용마해장국’
용마역에 위치한 작은 해장국집이지만 맛으로 서울 3대 해장국으로까지 손꼽히는 곳. 우거지와 선지, 소 목뼈를 넣어 만드는 해장국 단일 메뉴만을 판매한다. 펄펄 끓는 온도감의 해장국은 거의 갈비탕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선지의 선도가 아주 좋아 탱글하고 콩나물이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매콤 달콤한 맛의 고추장아찌 반찬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해장국에 곁들여져 부족한 맛을 보완해 인기가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14:00 – 15:00 월요일 휴무
✔메뉴
해장국 9,000원
술꾼들의 힐링장소 성시경 단골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내장수육 한 점으로 소주 한병은 먹을 수 있다는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소고기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수육과 고소한 기름이 가득한 내장수육은 저절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잡내가 없고 잘 삶겨져 말랑하게 씹히는 수육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맛이다. 55년의 노하우로 토렴을 해서 내는 해장국은 잘게 자른 양지와 푹 삶겨 부드러운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24시간 우려낸 사골 국물에 큼지막한 선지가 고소함을 내는 해장국은 깔끔함 그 자체다.
✔위치
✔영업시간
화~토 06:00-새벽04: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일 06:00-15: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해장국 12,000원 육회비빔밥 17,000원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일품인 서래마을 ‘청실홍실’
성시경 유튜브에 나와서 인기가 높아진 ‘청실홍실’. 성시경 추천으로 신동엽이 먹고 감탄을 숨기지 않았던 곳이다. 대표 메뉴인 ‘감자국’은 야들야들하니 뼈가 쏙쏙 발려 먹기 편하고 깊고 진한 국물 덕에 한 입 맛보면 멈출 수가 없다. 보이는 것 만으로도 술과 조합이 잘 어우러지지만 술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 하지만 포장이 가능하니 술과 같이 맛보고 싶다면 포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메뉴
감자국 9,000원, 돌솥비빔밥 9,000원
댓글1
다른 곳은 몰라도 수원 유치회관 맛 간지 20 년은 됐는데 아직도 광고가 나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