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맛집 BEST5
- 고소한 커피와 힐링이 있는 자연 속 카페, 동탄 ‘카페인중리’
-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 사로잡는 ‘여여로’
- “여기가 발리?”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성 ‘노메드’
- 나들이하기 좋은 대형 식물원 카페, 파주 ‘문지리535’
- 힐링하기 좋은 공간과 풍미 깊은 빵, 남양주 ‘비루개’
푸릇푸릇한 초록색의 식물들은 언제 보아도 지친 마음과 뇌의 스트레스를 쓱싹쓱싹 지워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때문에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짬이 나면 뷰가 좋은 장소를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며 힐링을 즐기곤 한다. 도심속에 위치한 식물원 카페는 그러한 목적에 최적의 장소다. 압도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빼곡하게 들어찬 거대한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 속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노라면, 식물들이 뿜어내는 산소와 생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오늘은 도심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카페 맛집 5곳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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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커피와 힐링이 있는 자연 속 카페, 동탄 ‘카페인중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건축과 조경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탁 트인 정원이 시간과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자연스럽게 변하는 모습이 멋스럽다. 1·2층으로 이루어진 실내 좌석과 3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루프탑에 있는 우드 캐빈은 춥지 않게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수십 종류의 빵과 케이크와 더불어 디너에 먹기 좋은 BBQ, 프라이, 버거 등이 있는 것이 특징. 은은한 조명이 켜진 창밖 정원 뷰를 바라보며 맥주를 즐기는 손님도 많다. 시그니처인 ‘중리라떼’는 우유 대신 오트밀크를 넣어 아몬드 향이 살아있는 달콤한 라떼다. 달콤한 쑥 라떼에 쑥 크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인 ‘포레스트 중리’도 인기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가격
아메리칸 브런치 19,000원, 브리티쉬 브런치 18,000원, 포레스트 라떼 8,000원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 사로잡는 ‘여여로’
동서양의 문화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시각, 미각,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여로’. 아담한 규모와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통로, 양지의 씨앗, 인디언의 활 등의 독특한 메뉴 이름의 차를 맛볼 수 있으며, 하나하나 설명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물멍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곳.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월, 화 휴무
✔메뉴
아름다운 통로 7,000원, 양지의 씨앗 7,000원, 인디언의 활 8,000원
“여기가 발리?”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성 ‘노메드’
‘노메드’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곳으로 오션 뷰 휴양지 느낌을 가진 곳이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마치 발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고성 청간해변이 매장 안에서도 보이며 소품 하나하나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료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제대로 해외에 온 것 같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 – 19:00
✔메뉴
코코넛라떼 7,000원, 크림라떼 6,500원, 아이스크림라떼 7,000원
나들이하기 좋은 대형 식물원 카페, 파주 ‘문지리535’
통유리 건물이 인상적인 파주 대형 식물원 컨셉트 카페. 크고 작은 야자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식물들 사이에 길을 내고 테이블을 배치해 밀림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 매일 오전마다 만드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브런치,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시그니처 음료는 ‘문지리 흑임자 크림 라떼’로 부드럽고 달콤한 라떼에 고소한 깨가 어우러져 좋은 하모니를 만든다.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로제파스타도 인기. 매장을 이용하고 난 뒤엔 입구 옆 샵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작은 화분들과 디퓨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가격
아메리카노 5500원, 흑임자 크림 라떼 6500원, 535 로제 파스타 1만7000원
힐링하기 좋은 공간과 풍미 깊은 빵, 남양주 ‘비루개’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식물원 카페. 나무와 다육식물들로 꾸며진 정원 곳곳에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했다. 보통 테이블석으로 꾸미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평상, 의자, 그물망까지 공간을 다양하게 갖춰 기호에 따라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다. 다만 늘 사람이 많아 원하는 자리를 얻으려면 눈치싸움이 필요할 정도. 젠가 등의 보드게임을 대여하거나, 카운터에서 판매하는 BBQ소세지, 쥐포, 마시멜로우 등의 꼬치류를 구매하면 모닥불에서 구워먹는 재미도 있다. 이곳은 천연효모와 프랑스에서 공수한 밀가루를 사용해 장시간 숙성하여 풍미가 깊은 빵을 만든다. 인기가 많아 오후에 방문하면 몇몇빵은 솔드아웃되니 오픈런을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매주 화·수 휴무)
✔가격
다방커피 6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초코라떼 7000원, 마쉬멜로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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