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맛집
- 선녀 같은 고객님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나무꾼, 부산 ‘선녀와나무꾼’
- 하남에서 만나는 제주 덕후, 하남 ‘제주덕구’
- 하이볼 러버라면 꼭 가봐야 하는, 서울 ‘하이볼가든’
- 인천 하이볼의 명가, 인천 ‘타키’
- 우주에서 마시는 하이볼 한 잔, 수원 ‘우주하이볼’
위스키에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의 일종인 하이볼. 다양한 위스키와 콜라, 진저에일 등 구하기 쉬운 음료를 섞어 제조하거나 마시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의 인기가 뜨겁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사용하지만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넣을 수 있어 소주보다 낮은 도수에 달달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도 있어 술꾼들은 물론이고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알쓰’들에게도 인기 만점. 가볍게 마실 수 있어 혼술족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이볼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점점 많아지는 중. 오늘은 남이 타줘서 더욱 맛있는,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마시는 하이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선녀 같은 고객님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나무꾼, 부산 ‘선녀와나무꾼’
생과일이 올라간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고깃집 부산 ‘선녀와나무꾼’. 고기의 맛도 훌륭하지만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하이볼의 종류도 다양한 하이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산토리 하이볼을 비롯해 고량주 하이볼, 유자, 복숭아, 청포도, 망고 하이볼 등 비주얼부터 상큼한 하이볼들을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하이볼들은 고기와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도 깜짝 놀랄 만큼 고기와 잘 어울린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가격
산토리하이볼 8,000원 쫀득가브리살 13,000원 한우된장전골 8,000원
하남에서 만나는 제주 덕후, 하남 ‘제주덕구’
비행기 타고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제주도 하남 ‘제주덕구’. 제주도에 홀딱 반한 사장님이 제주도 여행을 온 듯 제주스러운 음식들과 맛있는 술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제주산 최상급 고기만을 판매하며 사이드 메뉴와 주류 또한 대부분 제주산을 사용한다. 이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한라봉 하이볼은 제주도 전통 증류주인 고소리술과 한라봉 과즙을 넣고 감귤주스로 얼른 돌하르방 얼음을 올려서 제주도의 감성을 담았다. 상큼한 맛이 고기와 찰떡궁합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15:00-22:00 / 토,일 13: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가격
도마호크300g 28,000원 고소한제주오겹살1인분 200g 18,000원 제주 한라봉 하이볼 7,000원
하이볼 러버라면 꼭 가봐야 하는, 서울 ‘하이볼가든’
2014년에 오픈한 하이볼 전문 바 서울 ‘하이볼가든’. 하이볼 전문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볼을 잘 모르는 초보들도 메뉴의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는, 전문 바텐더들이 추천하는 그날의 하이볼을 비롯해 와사비 하이볼, 유자 하이볼, 우롱 하이볼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종류의 하이볼 또한 만날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5:30-01:00 (라스트오더 00:50)
가격
오늘의 하이볼 15,000원 시그니처 하이볼 15,000원 레어치즈케이크 6,000원
인천 하이볼의 명가, 인천 ‘타키’
산토리 코리아의 공식 인증을 받은 하이볼 명가 인천 ‘타키’. 산토리본사 직영의 하이볼 머신이 있는 집으로 오픈 전부터 줄 서는 맛집이다. 미니 하이볼부터 메가 하이볼, 1L 하이볼로 크기부터 달달한 맛, 깔끔한 맛, 스페셜로 맛도 세분화되어 잘 설명되어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1L 하이볼이 가장 인기라고. 가장 주력 메뉴는 바로 타키 하이볼. 위스키 향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약간 쌉싸름한 맛까지 중심을 잘 잡은 맛으로 초보자들도 마시기 좋다.
위치
인천 서구 신석로77번길 12 월드프라자 1층 107호
영업시간
매일 16:00-03:00
가격
타키하이볼 7,000원 오리지날 하이볼 8,000원 모히또 하이볼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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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마시는 하이볼 한 잔, 수원 ‘우주하이볼’
우주 느낌이 물씬 나는 힙한 분위기의 하이볼 바 수원 ‘우주하이볼’. 별을 보는 것 같은 천장 조명에 오로라 같은 보라색 조명까지 우주에 온 듯한 인테리어로 몽환적인 느낌을 살렸다. 이 집의 시그니처 하이볼로 럼과 오렌지, 크렌베리, 버터플라이피로 만든 노을을 보는 것 같은 피치선셋하이볼부터 데낄라, 얼그레이, 라임, 토닉이 들어간 맥시칸 얼그레이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볼은 물론이고 와인의 종류도 상당해 와인 전문점 못지않다.
위치
영업시간
일~목 18:00-03:00 (라스트오더 02:00) / 금,토 18:00-05:00 (라스트오더 04:00)
가격
맥시칸 얼그레이 7,900원 플라이진하이볼 7,900원 피치선셋하이볼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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