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맛집 BEST6
- 믿고 가는 국밥 맛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 영혼을 달래주는 시원한 선지 국밥, 안동 ‘옥야식당’
- 시래기 된장 베이스의 감자국, 종로 ‘방아다리감자국’
- 큼직한 고기가 통으로 들어간 일산 ‘전계능소고기따로국밥 본점’
- 오직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국밥’은 가장 서민 다운 음식이다. 뜨끈한 국물과 넉넉한 건더기가 들어있는 국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빠르게 나오고,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국밥. 유독 탕반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이니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민의 식사인 것이다. 또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자랑해 질리지도 않는다. 오늘은 우리의 삶을 위로해주는 국밥 맛집 BEST5를 소개한다.
믿고 가는 국밥 맛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백종원이 방문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집으로 최근 들어 더욱 핫해진 국밥집,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국내산 한우 암소만 취급하는 국밥집으로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와 맑고 담백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의 수육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다고.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긴 웨이팅을 있다니 식사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 매월 6일로 끝나는 날 정기휴무
✔가격
소머리 국밥 10,000원 소머리 국수 7,000원 소머리 수육(대) 35,000원
영혼을 달래주는 시원한 선지 국밥, 안동 ‘옥야식당’
오직 선지 국밥만으로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안동 ‘옥야식당’. 커다란 솥단지에서 펄펄 끓고 있는 해장국은 보기에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대파가 듬뿍 들어가 특유의 달큰한 맛과 시원함, 신선한 선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고 맑은 국물은 담백함과 칼칼함이 더해져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선지뿐만 아니라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 선지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30-19:00
✔가격
선지국밥 10,000원 포장 45,000원
시래기 된장 베이스의 감자국, 종로 ‘방아다리감자국’
‘감자국’이라는 단일 메뉴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곳. 매일 아침 솥에 감자국을 끓여 소진되는대로 마감하는 곳이다. 점심 장사 위주로 하고 있으며 싱싱한 뼈다귀 고기와 우거지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16:30 일요일 휴무
✔가격
감자국 8,000원
큼직한 고기가 통으로 들어간 일산 ‘전계능소고기따로국밥 본점’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일산 ‘전계능소고기따로국밥 본점’. 큼지막한 양지와 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맑은 국물의 이 집의 국밥은 비주얼과는 다른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다. 구수한 고기 국물과 시원한 콩나물이 만나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을 뜨끈하게 먹으면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라고. 커다란 양지를 가위로 잘라먹으면 되는데 고기는 자를 때부터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맛은 시원하고 잘 익은 깍두기도 달달한 맛으로 국밥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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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20-38 로데오탑 136호
✔영업시간
화~일 08: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소고기 따로국밥 13,000원
오직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단일 메뉴로 5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식사로도 좋고 해장으로도 좋은 북어국은 담백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밑반찬으로 준비되는 부추무침은 간이 세지 않아 북어국에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느낌의 북어국을 맛볼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지와 부드럽고 뜨끈한 북어국과의 조합도 놓칠 수 없다. 슴슴하고 깔끔한 이 집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식사로도 제격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07:00-20:00 / 토,일 07:00-15:00
✔가격
북어해장국 9,500원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건강한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믹서기에 갈지 않고 일일이 체에 걸러 내리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는 추어탕 전문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된 일이지만 깔끔한 맛을 위한 전통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 작은 솥에 담아나오는 추어탕은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작은 개인 뚝배기로 옮겨 조금씩 먹는 방식이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에 고사리나 버섯, 미나리 등의 채소가 들어있어 든든하다. 갓 도정한 쌀로 만드는 돌솥밥이 함께 나와 고슬고슬한 밥을 먹고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사이드 메뉴인 추어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가격
추어탕(1인) 9,000원, 튀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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