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맛집 BEST5
- 국내에서 즐기는 다낭식 반세오 서울숲 ‘꾸아’
- 다정하고 즐거운 누들샵, 숙대 ‘남박’
- 요즘 을지로에서 가장 힙한 쌀국수, 을지로 ‘촙촙’
- 현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소이연남마오’
-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한국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쌀국수가 모두 들어와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여기에 레몬이나 고수, 절인 양파, 매운 사테 소스, 굴소스 등의 재료를 추가하면 다양한 풍미를 추가할 수 있다. 자신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쌀국수를 찾는 여정도 꽤나 재미있다. 오늘은 맛을 찾아 떠나는 재미가 있는 쌀국수 맛집 BEST5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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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즐기는 다낭식 반세오 서울숲 ‘꾸아’
입구부터 베트남으로 여행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서울숲 ‘꾸아’. 이곳은 제대로 된 다낭식 반세오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비주얼부터 감탄을 일으킨다. 3단으로 나오는 반세오는 맨 밑단에는 고기와 꼬치, 튀김이 2단에는 파인애플, 오이, 각종 채소를 3단에는 베트남 전병과 숙주가 올라가있다. 이 재료들을 라이스페이퍼에 취향에 맞게 싸먹으면 되는데 다양한 재료가 함께 씹히는 식감이 좋고 여러 소스와 함께 잘 어우러져 푸짐하면서 맛있는 한 끼로 제격이다.
- ✔위치
-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라스트오더 14:30, 20:30)
- ✔가격
왕갈비쌀국수 15,000원 반세오 28,000원
다정하고 즐거운 누들샵, 숙대 ‘남박’
부부인 남준영 셰프와 박지은 대표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은 ‘남박’. 부부의 경험과 시간을 담아낸 정성스러운 베트남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는 공간이다. 한우를 사용해 우려낸 쌀국수가 대표 메뉴인데, 사골을 넣어 뽀얀 설렁탕 스타일의 국물이 독특하다. 곁들이기 좋은 메뉴은 ‘당근 라페’로 라임, 올리브 드레싱을 곁들여 상큼하면서도 당근의 단맛이 잘 우러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해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8:00 – 15:3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한우쌀국수 12,000원, 얼큰한우쌀국수 13,000원, 파파야 샐러드 9,000원
요즘 을지로에서 가장 힙한 쌀국수, 을지로 ‘촙촙’
잠실 롯데월드몰 입점에 이어 편의점 PB상품으로 출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베트남 요리 전문점.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현지 느낌의 소품과 기물들이 합해져 세련된 동남아 음식점의 느낌을 준다. 촙촙의 쌀국수는 12시간 이상 사골과 양지, 약재를 넣고 우려내 깊은 맛의 국물이 특징이다. 신메뉴 ‘마라 쌀국수’는 여기에 마라 소스를 더해 얼큰한 맛을 더했다. 시그니처인 ‘촙촙면’은 칠리 페이스트를 이용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꾸덕한 소스가 독특한 누들. 주말엔 웨이팅이 잦으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평일 B·T 15:00-17:00
- ✔가격
소고기 쌀국수 11,000원, 촙촙면 12,000원, 마라 쌀국수 13,000원
현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소이연남마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소개 된 ‘소이연남마오’. 태국 현지 음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소이뼈국수’는 큼지막한 돼지등뼈가 통으로 들어 있어서 발라먹는 묘미가 있다.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 뛰어난 육수는 한국인이 많은 태국 거리로 데려다 준다. 적절한 로컬라이징을 이루어 한국인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
-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30 소이연남마오 1, 2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 월 휴무
- ✔메뉴
소고기쌀국수 12,000원, 똠얌쌀국수 13,900원, 꿍팟퐁커리 29,000원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가로수길 골목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레스토랑. 유리 통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에 밝은 실내에 실링팬, 야자 등의 식물을 배치해 동남아 식당 어딘가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시그니처인 ‘마담 매운 고기국수’는 마담 고기국수에 고추, 산초, 땅콩을 볶은 소스를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한 쌀국수다. 국물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맵지 않아 좋다. 채 썬 파파야와 숙주를 피쉬소스에 버무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쏨땀’도 곁들이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 ✔메뉴
마담 팟타이 13,000원, 팟 끄라파오 무쌉 13,000원, 마담 소고기 공심채볶음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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