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빵집 BEST5
- 옥수수의 구수함이 깃든, 안산 대부북동 ‘대부옥수수찐빵’
- 부드러운 반죽이 입맛을 사로잡는 빵, 동해 ‘호산빵집’
-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영도 ‘이모도나스’
- 춘천을 대표하는 제과점, 춘천 ‘대원당’
- 폭신한 식감이 살아있는, 청주 가경동 ‘오성당’
어렸을 적, 부모님 손을 잡고 나들이를 가면 맛있는 빵 하나를 사서 건네주곤 하셨다. 쫄깃한 반죽에 설탕이 솔솔 뿌려진 빵이 얼마나 맛있던지! 찹쌀 반죽을 돌돌 꼬아 튀겨낸 꽈배기부터 달콤한 팥 앙금을 가득 채워 넣은 도넛,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야채빵까지! 그때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전국 추억의 빵집 BEST5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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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구수함이 깃든, 안산 대부북동 ‘대부옥수수찐빵’
대부도의 명물로 유명한 ‘대부옥수수찐빵’은 노란 빛깔의 옥수수찐빵이 맛있는 곳이다.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박스째로 사 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곳의 ‘옥수수찐빵’은 쫀득한 찰기가 일품이며 팥고물이 아닌 앙꼬를 사용하여 달달하고 중독적인 맛이다. 식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온 가족 간식용으로 제격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월요일 휴무
- ✔가격
옥수수찐빵(5개) 1팩 5,000원, 옥수수찐빵(16개) 1박스 15,000원
부드러운 반죽이 입맛을 사로잡는 빵, 동해 ‘호산빵집’
동해를 대표하는 ‘호산빵집’. 31년 경력의 김창렬 달인이 운영하는 옛날 빵집으로 삼척에서 동해로 매장 이전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쫀득하면서도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팥앙금이 찹쌀과 만나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하는 ‘찹쌀도넛’과 결이 살아있을 정도로 반죽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꽈배기’. 하루에 70명까지만 구매 가능하므로 참고 바란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 ✔메뉴
팥도넛 1,200원, 야채빵 2,500원, 찹쌀도넛 800원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영도 ‘이모도나스’
부산 영도에 있는 ‘이모도나스’. 79년에 영도 신선동에서 시작하여 변하지 않는 맛과 가격을 자랑하는 도넛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단맛이 과하지 않은 팥소에 쫀득하고 기름기 촉촉한 ‘생도너츠’와 야채가 가득 들어가서 든든하고 빵가루가 바삭해 매력적인 ‘야채 고로케’, 인기 메뉴 외에도 찹쌀도너츠와 꽈배기, 고로케빵도 모두 인기가 많다.
- ✔위치
- ✔영업시간
08:20 – 재고 소진 시 마감, 일요일 휴무
- ✔가격
야채고로케 1,000원, 꽈배기 700원, 생도너츠(판) 700원
춘천을 대표하는 제과점, 춘천 ‘대원당’
1968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춘천의 명물이 된 제과점 춘천 ‘대원당’.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에서 얼마 전, 주차장과 카페를 갖춘 새 건물로 이사를 마쳤다. 다양한 빵은 예전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버터크림빵과 구로맘모스가 유명하다. 대원당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버터크림빵은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은 버터크림과 부드러운 식빵이 잘 어울린다. 딸기쨈과 버터크림이 반씩 발라진 구로맘모스는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라스트오더 21:30)
- ✔가격
구로맘모스 6,000원 버터크림빵 1,700원 팥빙수(1개) 7,000원
폭신한 식감이 살아있는, 청주 가경동 ‘오성당’
청주 고속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오성당’. 거대한 꽈배기와 담백한 고로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의 쫄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꽈배기는 반죽에 두유와 닭 육수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잘게 썰린 양배추, 오이, 당근을 쫄깃한 면과 함께 비벼 먹는 쫄면도 인기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 ✔가격
꽈배기 1,500원, 쫄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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