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 맛집 BEST 5
-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 을지로 ‘산수갑산’
- 숨은 명동의 맛집을 찾아라, ‘미성옥’
- 남영동 전통의 노포, ‘까치네’
- 순대국밥 하나로 승부한다, 대전 ‘오문창순대국밥’
- 뜨끈하고 개운하게 딱, 종로 ‘오죽이네’
벌써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최자로드’. 최자와 개코가 나온 다이나믹듀오 사진보다 국밥 사진이 좋아요가 더 많이 나온 이유에서부터 탄생하게 된 콘텐츠인데 뭐하나 허투루 알려주는 것 없는 찐 맛집 소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맛이면 맛, 재미면 재미 모두 보장하는 최자로드에 방영된 맛집을 소개한다.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 을지로 ‘산수갑산’

을지로에 위치한 노포 산수갑산은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순대모듬이 특히 맛있는 곳이다. 찹쌀밥이 꽉 찬 내장 순대와 국밥, 내장 부위로 순대계 두말할 것 없는 명성을 갖고 있는 곳으로 오죽하면 네이버의 한 줄 설명이 ‘수요미식회와 최자로드도 인정한 대창순대’로 되어 있다. 찹쌀과 선지, 채소를 가득 채워 돼지 사골 육수로 맛을 더한 대창 순대는 빼놓을 수 없는 소주 단짝 메뉴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순대모듬 28,000원 / 순대국밥 (보통) 10,000원
숨은 명동의 맛집을 찾아라, ‘미성옥’

명동맛집 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명동교자와 하동관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명동은 그 역사만큼이나 숨겨진 맛집이 많은 곳이다. 1966년 개업한 미성옥은 설렁탕 매니아들의 성지로 최자로드에 방영되기 전부터 최자의 단골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뽀얗고 걸쭉한 국물이 아닌 한우로 우려낸 개운하고 맑은 육수의 설렁탕으로 직접 담근 깍두기와 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요리다 괸다. 찬 바람 불 때 따끈한 설렁탕 한 그릇 어떨까.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6:00-21:00
- ✔가격
설렁탕 12,000원 / 수육(소) 35,000원
남영동 전통의 노포, ‘까치네’


1차 보다는 2차 술집으로 많이 찾는 남영동 까치네는 갈 때마다 빈자리가 없는 남영동 핫플이다. 오래된 단골들도 이 가게에 오면 시그니쳐 메뉴인 계란범벅으로 시작하는데 계란에 햄, 팽이버섯, 대파, 청양고추가 들어가고 그 위에 오이를 듬뿍 올린 뒤 별 모양으로 케찹을 뿌려 완성한, 우리가 흔히 아는 맛인데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실내 포장마차라고 해도 무방할 듯한 허름한 테이블과 푸짐한 메뉴들이 즐비한 까치네는 안주도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곳의 최고 안주는 가게 분위기이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6:00-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인근 직장인이 추천하는 서울 사당 맛집 BEST5
- ✔가격
계란범벅 13,000원 / 두부 김치 16,000원
순대국밥 하나로 승부한다, 대전 ‘오문창순대국밥’


맛집 감별사로 유명한 최자가 선택한 대전 순대 국밥 맛집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 가성비 넘치는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이미 대전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토렴해서 나오는 순대 국밥은 부드러운 내장과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돼지 부속 고기, 뽀얗고 진한 국물이 일품으로 기본적으로 빨간 다대기가 올라가 있다. 순대보다는 머릿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있어 머릿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주문 전에 미리 말해야 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 파무침을 취향에 따라 함께 넣어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으로 꼭 넣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일 00:00-24:00 / 24시간 영업
- ✔가격
순대국밥(보통) 7,000원 순대국밥(특) 7,500원
뜨끈하고 개운하게 딱, 종로 ‘오죽이네’


해산물 없이도 개운한 국물맛의 종로 ‘오죽이네’. 대파, 양파, 감자 등 채소가 가득 올라간 닭매운탕은 미리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센 불로 졸이기보다는 약한 불로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먹는다. 육질이 쫄깃한 닭고기는 적당히 간이 스며들어서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과 함께 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느정도 고기를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사리를 추가해 먹으면 되는데 국물이 맛있어 어떤 사리를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 많이 맵지않고 개운한 국물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토요일 12: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닭매운탕(소) 30,000원 옻매운탕(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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