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흩날리는 벚꽃잎을 구경하고 찾기좋은, 서울 벚꽃놀이 명소 근처 맛집 5

서울 벚꽃놀이 명소 맛집 BEST5

• 허영만도 반한 화덕구이 맛집, 여의도 ‘대원앤대원’
• 송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브런치 카페, 석촌호수 ‘뉴질랜드스토리’
• 옛맛 그대로 평양냉면의 정석,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 입에서 살살 녹는 장어덮밥 한 그릇, 여의도동 ‘타마’
• 40년 전통, 깊은 맛의 삼계탕집, 샛강역 ‘파낙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 서울 곳곳이 분홍빛 물결로 물든다. 여의도, 석촌호수, 경희궁길 등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들은 매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꽃놀이도 즐기고, 입까지 즐거워지는 한 끼를 찾는다면 맛집 탐방은 필수!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 맛집부터, 산책 후 출출함을 달래줄 든든한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벚꽃과 어울리는 봄 감성 가득한 맛집들에서 특별한 하루를 완성해보자. 지금부터 서울의 벚꽃놀이 명소 근처 맛집 5곳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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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도 반한 화덕구이 맛집, 여의도 ‘대원앤대원’

1997년부터 생선구이와 꼬치구이를 기가 막히게 굽고 있는 여의도 ‘대원앤대원’. 이자카야 분위기에 실내에도 벚꽃이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비린내 없이 촉촉한 생선구이와 싱싱한 재료로 화로에서 구워내는 꼬치구이가 일품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솜씨 좋게 구워낸다. 요리 술을 뿌려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구워내는 생선구이는 적당히 기름지고 촉촉함이 남다르다. 꼬치구이 또한 별다른 기교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 고급스럽고 요리를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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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 오륜빌딩

• ▲영업시간

월~금 11:00-23:3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 매주 토,일 정기휴무

• ▲가격

대원정식(1인) 19,000원, 반반정식(1인) 19,000원

송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브런치 카페, 석촌호수 ‘뉴질랜드스토리’

음식으로 떠나는 여행 석촌호수 ‘뉴질랜드스토리’. 유니크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샌드위치, 샐러드 전문 카페로 낮에는 브런치를 저녁에는 와인, 맥주, 칵테일 등 가벼운 술자리를 하기에도 좋다. 석촌호수 옆에 자리 잡고 있어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벚꽃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신선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는 샌드위치는 물론이고 각종 샐러드와 수프까지 상호처럼 뉴질랜드 시골마을에서 먹는 브런치 느낌이 가득하다.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 메뉴도 있어 시즌마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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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경남레이크파크 113호

• ▲영업시간

월,수,목 10:30-17:00 (라스트오더 16:00) / 금,토,일 10:30-20:00 (라스트오더 19: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머쉬룸 마리오 크림 마니니 14,000원, 빅토리아노 파니니 15,000원

옛맛 그대로 평양냉면의 정석,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1972년에 시작된 평양냉면 전문점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미슐랭 가이드에 2019년부터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맛집으로 북한 출신인 부모님의 존함에서 한 자씩 따온 식당 이름에서부터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의지가 담겨있다.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고기 육수는 군더더기 없는 맛으로 기름기가 전혀 없고 깔끔하다. 이 집은 ‘순면’이라는 100% 메밀로 만든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쫄깃함은 덜하지만 조금 거칠고 가벼우면서 메밀의 향이 진해 진정한 메밀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순면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신에서 ‘정인면옥 본점’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 ▲영업시간

월~금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토,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평양냉면(물,비빔) 14,000원 순면(물,비빔) 16,000원

입에서 살살 녹는 장어덮밥 한 그릇, 여의도동 ‘타마’

남다른 퀄리티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최상의 민물장어를 직접 손질해 잔가시 하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덮밥정식’은 감칠맛 넘치는 양념장이 발린 장어덮밥과 감태, 촉촉한 계란찜, 새우튀김과 후식까지 한상으로 차려진다. 두툼한 장어가 4줄이나 올라가있는 장어덮밥은 양과 맛을 둘 다 만족시킨다. 추가금이 있지만 와사비를 추가해 장어덮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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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장어덮밥정식 60,000원

40년 전통, 깊은 맛의 삼계탕집, 샛강역 ‘파낙스’

이색적이고 건강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전문점 샛강역 ‘파낙스’. 대표 메뉴는 이색적인 검은 국물이 특징인 찰흑미삼계탕과 눅진한 맛의 들깨삼계탕. 비주얼부터 독특한 찰흑미삼계탕은 찰진 흑미밥과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고 들깨가 넉넉히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들깨삼계탕도 매력이 넘친다. 밑반찬으로 고추장과 생마늘을 함께 내어주는데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힌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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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가격

찰흑미삼계탕 20,000원 녹각삼계탕 20,000원 들깨삼계탕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