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맛집 BEST5
- 개운하게 속 풀리는 뜨끈한 우동 한 그릇, 수원 ‘우동일번가’
-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우동 전문점, 서대문 ‘가타쯔무리’
- 곱빼기로 즐기는 면치기 끝판왕 우동집, 신대방동 ‘기계우동’
- 영통 주민이 강력 추천하는 해장용 우동 맛집, 수원 ‘깡우동’
- 5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 그대로인 분식집, 부산 ‘선화당’
우동은 일본식 면 요리로, 탱글한 면발과 진한 육수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음식이다. 따뜻한 국물 우동부터 매콤하거나 냉우동 스타일까지 그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면을 직접 뽑는 수타 우동은 식감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토핑과 국물 맛의 균형도 중요하다. 간단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한 그릇의 우동은 늘 반가운 메뉴다. 지금부터 우동 맛집 5곳을 알아보자.
개운하게 속 풀리는 뜨끈한 우동 한 그릇, 수원 ‘우동일번가’


이제껏 먹던 우동의 맛이 아닌 새로운 우동의 맛을 알게 된다는 수원 ‘우동일번가’. 고급 밀가루에 물과 천일염만으로 반죽을 하고 이틀에 걸쳐 고온과 저온숙성을 해 면을 만들어 면의 식감이 살아있는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매끈한 면발은 목 넘김이 좋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속이 편안한 면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붓가케우동. 차가운 면발에 국물 없이 쯔유를 부어서 먹는 비빔우동으로 면이 맛있는 이 집의 면발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1:20-15:2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가케우동 9,000원 붓가케우동 9,000원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우동 전문점, 서대문 ‘가타쯔무리’


일본인 오너 셰프의 제대로 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서울 ‘가타쯔무리’. 일본에서 우동을 공부한 일본인 사장님이 매일 족타로 반죽을 해 정성껏 만든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재료인 멸치와 다시마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 ‘가케우동’과 가쯔오의 풍미를 더해 약간 달콤한 맛이 첨가된 ‘붓가케우동’이 대표 메뉴. 영업시간은 짧고 웨이팅은 항상 있는 집이지만 일본식 우동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14:30 / 휴무일 페이스북에 공지
- ▲가격
가케우동 9,000원 붓가케우동 10,000원 가마타마우동 9,000원
곱빼기로 즐기는 면치기 끝판왕 우동집, 신대방동 ‘기계우동’


영탁의 유튜브 불쑥TV에서 축구를 한 후 맛있게 먹었던 기계우동집 신대방동 ‘기계우동’. 별다른 수식어 없이 기계우동이라고만 써있는 간판에서부터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기계로 면을 뽑은 후 바로 삶아 우동을 내어주는데 두껍지않고 쫄깃한 면은 식감이 아주 좋다. 쑥갓, 파, 김가루, 고춧가루가 고명으로 올라간 기계우동은 화려한 맛은 없지만 소박한 느낌의 깍두기와 곁들여 먹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짜장면은 매끈하고 탄력있는 면에 묽지 않은 소스로 면과 양념이 따로 놀지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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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11:00-새벽03:00
- ▲가격
우동 5,000원 짜장 5,000원
영통 주민이 강력 추천하는 해장용 우동 맛집, 수원 ‘깡우동’


강원도 영월산 재료만을 사용해 양념을 만들어 얼큰한 맛을 내는 해장 우동 맛집 수원 ‘깡우동’. 우동 면 또한 찹쌀 등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한정량만 반죽하여 판매한다. 해장에 딱 좋은 얼큰한 국물에 탱글 한 생면이 더해져 해장하러 갔다가도 술을 찾게 된단다. 매운맛은 보통맛, 중간 맛, 순한 맛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얼큰하고 칼칼하면서 뜨끈한 국물은 속이 저절로 풀리는 맛으로 해장으로도 좋지만 한 끼 식사로도 좋은 곳이다.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28번길 2 아이텐텐빌딩 1층
- ▲영업시간
월~토 11:00-새벽02: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우동 9,000원 어묵우동 10,000원 어묵 10,000원
5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 그대로인 분식집, 부산 ‘선화당’


모든 메뉴가 2,500원으로 가성비라는 말이 부족한 착한 가격의 분식집 초량동 ‘선화당’. 간판도 없는 오래된 외관의 분식집은 모르는 사람은 찾기도 쉽지 않다. 분식집 내부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 추억이 가득 담긴 모습이다. 우동, 쫄우동, 비빔우동, 떡볶이, 수제비 등 모든 음식은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직접 만드신다고. 떡볶이는 말랑말랑한 떡에 매콤 달콤한 맛이 잘 배어있고 쫄깃한 면발이 살아있는 쫄우동 또한 일품. 직접 만드는 팥으로 만드는 팥빙수와 팥크림은 선화당에 방문하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월~일 09:00-18:00
- ▲가격
우동 2,500원 쫄우동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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