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맛집 BEST5
- 쫄깃한 면발로 소문난 청량리 칼국수 명소, 청량리 ‘혜성칼국수’
-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논현동 칼국수집, 논현동 ‘한성칼국수’
- 미쉐린도 반한 깊고 구수한 국물 맛집, 북촌 ‘황생가칼국수’
- 속 시원하게 끓여낸 복국 전문점, 공주 ‘유가네칼국수’
- 샤브·칼국수·볶음밥까지 한 번에 즐기는 풀코스 맛집, 부산 ‘얼크니손칼국수’
칼국수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면 요리로,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음식이다. 멸치, 닭, 바지락 등 다양한 육수 베이스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달라지며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손으로 직접 밀어 만든 면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 있어 입에 착 달라붙는다. 김치와 곁들이면 감칠맛이 배가되어 만족감도 높다.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지금부터 칼국수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쫄깃한 면발로 소문난 청량리 칼국수 명소, 청량리 ‘혜성칼국수’


청량리역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혜성 칼국수에선 메뉴 선택권이 없다. 오로지 칼국수 단품 메뉴 하나뿐이다. 그래도 칼국수에서 닭칼국수와 멸치 칼국수 중 고를 수는 있다. 반찬도 딱 하나, 배추 겉절이다. 혜성 칼국수는 면발이 굵은 편인데 웬만한 손 짜장 굵기 정도 된다. 면발은 퍼지지 않고 탱글하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살아있다. 양도 넉넉하니 혜성 칼국수 방문 전에는 꼭 공복으로 방문할 것을 추천!
- ▲위치
- ▲영업시간
10:3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메뉴
칼국수 10,000원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논현동 칼국수집, 논현동 ‘한성칼국수’


논현동에 위치한 한성 칼국수는 33년 전 서울 강남 도산 사거리에 문을 연 한식당이다. 1980년대만 해도 강남은 허허벌판이었는데, 한성 칼국수를 연 자매의 칼국수 맛이 입소문 나면서 개업 초기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한다. 그렇게 30년째 한결 같은 할머니의 정갈한 손맛이 그리워 그때부터 지금까지 찾는 단골손님들이 적지 않다고. 또한 여긴 칼국수와 쌍벽을 이룰 만큼 제육도 유명하니 칼국수와 함께 안주로 즐겨보자.
-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청호상가빌딩 가동 2층
- ▲영업시간
11:30-21:5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메뉴
칼국수 11,000원 / 수육 소 30,000원
미쉐린도 반한 깊고 구수한 국물 맛집, 북촌 ‘황생가칼국수’


북촌에 위치한 황생가 칼국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구수한 고깃국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대표메뉴인 사골칼국수는 한우 사골과 양지, 사태를 푹 고아 내 국물이 뽀얗다. 면발이 제법 두껍고 탱글탱글한데도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60도에서 살짝 볶은 양파가 더부룩한 밀가루 음식의 단점을 보완해준다고. 황생가칼국수는 소격동 본점 말고도 전국에 11개 지점이 있고 카카오와 컬리에서 간편식도 판매하니 가까운 곳에서 황생가칼국수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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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11:00-21:30
- ▲메뉴
사골칼국수 12,000원
속 시원하게 끓여낸 복국 전문점, 공주 ‘유가네칼국수’


전국 5대 칼국수로 꼽히는 소문난 맛의 칼국수 맛집 충청 대표 공주 ‘유가네칼국수’. 자연산 밀복으로 낸 맑은 육수에 바지락, 오만둥이, 굴 등 각종 해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한층 더 살린 국물이 일품이다. 짜지 않고 칼칼하면서 슴슴한 국물은 깔끔함이 남달라 계속 먹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동일한 육수에 김치를 넣어 더욱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전 골칼국수도 인기로 취향에 따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0: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토,일 10:00-21:00
- ▲가격
복해물칼국수 10,000원 수육(중) 25,000원 오삼불고기 15,000원
샤브·칼국수·볶음밥까지 한 번에 즐기는 풀코스 맛집, 부산 ‘얼크니손칼국수’


가성비 넘치는 칼국수 맛집 교리 ‘얼크니손칼국수’. 채소와 등심, 손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단돈 9천 원에 즐길 수 있다. 육수에 따라 매운맛이 결정되는데 매운맛, 덜 매운맛, 안 매운맛 중에 한 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미나리와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간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넣어 먼저 먹고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먹은 후 마지막으로 셀프 볶음밥을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육수는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과 모두 잘 어울리고 시원한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20-21:3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얼크니손칼국수 11,000원 짠만두/사리만두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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