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맛집 5곳
- 언제 가도 속 든든한 24시간 설렁탕 맛집, 논현 ‘영동설렁탕’
- 한입 먹고 반하게 되는 중독적인 매력의 맛집,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 든든함과 건강함을 챙긴 보쌈 정식 한 상, 광진구 ‘뽀빠이 기사식당’
- 그 시절 감성 그대로, 추억 소환 레트로 우동집, 보라매 ‘즉석우동짜장’
- 정우성과 이정재가 찾는 단골 맛집의 위엄, 청담동 ‘새벽집’
24시간 맛집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야근 후 늦은 저녁, 새벽 귀가길, 이른 아침 출근길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든든한 선택지다. 국밥, 해장국, 분식, 김밥처럼 익숙하고 편안한 메뉴가 주를 이루며, 일부는 놀라운 퀄리티의 한식이나 중식도 선보인다. 늘 불이 켜져 있는 공간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지금부터 24시간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언제 가도 속 든든한 24시간 설렁탕 맛집, 논현 ‘영동설렁탕’


아귀찜과 간장게장 골목 길 건너편에 위치한 영동설렁탕은 70년대 중반에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가 지금 자리에서 40년 전 똬리를 튼 것까지 45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노포이다. 새벽에는 해장을, 점심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술을 즐기러 오는 손님들도 365일 24시간 북적이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뚝배기에 아무런 고명 없이 진한 국물과 고기, 소면이 담겨 나오는 설렁탕. 간이 되어 있지 않아 테이블에 놓인 파와 후추, 소금을 입맛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주문 시 미원을 빼달라고 하면 더 슴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
- ▲위치
- ▲메뉴
설렁탕 15,000원 / 수육 52,000원
한입 먹고 반하게 되는 중독적인 매력의 맛집,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무한도전에 나와 유명세를 치른 서울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 달달한 양념의 돼지불고기는 큼직한 고기에 푸짐한 양, 알찬 밑반찬으로 늘 인기를 끌고 있다. 싱싱한 상추와 다양한 밑반찬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흰쌀 밥에 다양한 밑반찬과 돼지불고기를 올려 쌈을 싸 먹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다고. 기사 식당인 만큼 밥을 먹을 동안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다.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 ▲가격
돼지불고기 12,000원 두부찌개 10,000원
든든함과 건강함을 챙긴 보쌈 정식 한 상, 광진구 ‘뽀빠이 기사식당’


광진구에 위치한 뽀빠이 기사식당. 이 곳은 백반에 보쌈을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보쌈백반이 인기 메뉴이다. 보쌈백반을 주문하면 밥과 국 그리고 상추쌈이 함께 제공되는데 1인 1만원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적지 않다. 보쌈백반 외에도 달큰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 나오는 돈까스도 한 끼 배부르게 먹기 좋다. 야심한 밤 집밥처럼 든든한 한 끼가 먹고 싶다면 뽀빠이 기사식당으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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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메뉴
보쌈정식 13,000원 / 돈까스 11,000원
그 시절 감성 그대로, 추억 소환 레트로 우동집, 보라매 ‘즉석우동짜장’


24시간 영업으로 먹고 싶을 때 언제나 따뜻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서울 보라매 ‘즉석우동짜장’. 1982년부터 영업한 40년 업력의 이 집은 이미 기계우동 맛집으로 유명하다. 주문하면 바로 기계에서 면발을 뽑아 요리하는 즉석 우동이 대표 메뉴로 김가루, 쑥갓, 파, 고춧가루, 튀김가루가 고명으로 올려져 나온다. 얇지만 탱글탱글한 면발에 맑고 개운한 국물이 더해져 깔끔한 우동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집은 옛날 스타일의 짜장도 아주 인기인데 묽은 짜장 소스와 탱글한 면발의 조합이 옛날에 먹었던 그 맛을 떠올리게 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브레이크타임 07:00-09:00)
- ▲가격
우동 5,000원 짜장 5,000원
정우성과 이정재가 찾는 단골 맛집의 위엄, 청담동 ‘새벽집’


정우성과 이정재가 자주 출몰한다고 알려진 청담동 ‘새벽집’.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새벽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이다. 한우 암소를 전문으로 하지만 ‘따로국밥’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신선한 선지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따로국밥’은 깨끗하고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다. 한우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육회비빔밥’도 인기 있는 메뉴로 냉동이 아닌 생고기가 들어가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회 비빔밥을 주문하면 작은 선지국을 함께 내어준다.
- ▲위치
- ▲영업시간
24시간영업
- ▲가격
따로국밥 11,000원 멸치김치찌개 11,000원 꽃등심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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