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 추천 5곳
- 시그니처 훈제굴의 깊은 풍미를 즐기는 곳, 서대문 ‘씨케이브’
- 낮엔 커피, 밤엔 위스키와 와인이 흐르는 공간, 을지로 ‘평균율’
- 보물처럼 숨겨진 와인바, 마포 ‘루디스’
- 비밀스러운 입장이 설레는 스피크이지 바, 청담 ‘맥켄지와인바’
- 분위기에 취하는 감성 가득 와인바, 전주 ‘꽁꼬르드’
와인바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와인을 즐기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내추럴 와인부터 클래식한 빈티지까지 취향에 맞는 한 잔을 고를 수 있고, 치즈, 샤퀴테리, 파스타 등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조명과 음악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며, 혼자 머물기에도 부담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볍게 한잔하거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어울리는 곳이다. 지금부터 와인바 5곳을 알아보자.
시그니처 훈제굴의 깊은 풍미를 즐기는 곳, 서대문 ‘씨케이브’


포근한 분위기의 와인바로 훈제 굴과 함께 훈제연어, 훈제치즈, 구운 새우 등 씨케이브의 대표적인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보드’메뉴가 인기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너무 고급스러운 오이스터 바의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좋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굴, 해산물 요리를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 보자. 5인 이상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9:30
- ▲가격
훈제굴 탈리아텔레 생면파스타 18,000원, 훈제굴 7pc 18,000원
낮엔 커피, 밤엔 위스키와 와인이 흐르는 공간, 을지로 ‘평균율’


대부분 LP바들이 저녁에 오픈하는것과는 달리 을지로에 위치한 평균율은 낮부터 LP를 즐길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이 사라져도 평균율만 있다면 음악을 재창조 할 수 있다는 누군가의 말에서 바의 이름을 따왔다는 평균율은 일요일 낮에는 카페, 낮에는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엔 와인, 위스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빈티지한 매력의 LP음악은 물론 인테리어도 차분하고 정갈한 빈티지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주말에 가면 늘 웨이팅이 있으니 평일에 가는 걸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15:00-24:00 일요일 13:00-22:00
- ▲메뉴
글랜오렌지 10년 15,000원, 글랜그랜트 12년 15,000원
보물처럼 숨겨진 와인바, 마포 ‘루디스’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공간이 아닌, 와인바의 본질에 맞게 섬세하게 설계된 공간인 셈이다. 음식과 와인에 있어서도 주인장의 진심은 여실히 드러난다. 페스토 하나부터 완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절구로 바질 등의 재료를 직접 빻아 준비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클래식한 파스타류부터 송아지 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는 농후한 북부 이탈리아 요리들까지,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를 폭넓게 취급하며, 쉽게 만나보기 힘든 요리도 많아 경험에 특별함을 더한다.
- ▲위치
실시간 맛집 추천: 달콤 매콤 쫄깃한 유혹, 닭갈비 맛집 추천 리스트 5곳
- ▲영업시간
수-월 18:00~06:00, 화요일 휴무
- ▲가격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 48,000원, 뽀모도로 14,000원, 양등심 미트볼 22,000원, 송아지 안심 알 알베제 29,000원
비밀스러운 입장이 설레는 스피크이지 바, 청담 ‘맥켄지와인바’


와인과 디쉬 모두에서 차별화된 경험이 가능한 와인 다이닝. 스피크이지바처럼 숨겨져 있는 입구에서 조그맣게 보이는 초인종을 누르면 특별한 공간이 펼쳐진다. 인테리어는 나무와 불, 두 가지로 요약되는 심플한 스타일. 원목으로 섬세하게 처리된 내부에 벽난로와 오픈 키친의 큼직한 우드파이어 그릴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따스한 산장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본질인 음식은 공간 이상으로 특별하다.
- ▲위치
- ▲영업시간
화-토 17:00~24:00, 일요일.월요일 휴무
- ▲가격
몬테크리스토 16,000원 돼지감자와 아티초크 18,000원 맥켄치즈 26,000원
분위기에 취하는 감성 가득 와인바, 전주 ‘꽁꼬르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다소 의아한 느낌마저 드는 이곳은 주택 특유의 빈티지하면서 정겨운 감성이 잘 살아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와인, 생맥주 등의 주종을 취급하고 있어 식사 겸 술자리로 적당하다. 주말에는 늘 웨이팅이 있는 편이니,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예약금 1만 원을 지불해야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다이닝 12:00 – 21:00, 카페 11:00 – 20:00
- ▲가격
머쉬룸크림파스타 14,000원 하와이안 새우밥 15,000원 크림치즈 고르곤졸라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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