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튀김부터 매콤한 떡볶이까지, 분식 덕후들을 위한 맛집 모음 5

분식 맛집 5

• 저렴하게 즐기는 동네 술안주 성지, 길동역 ‘튀김마트’
• 야심한 밤에 자꾸 떠오르는 맛집, 사천 ‘할매샌드위치’
• 분식으로 대박 난 골목길 인생 맛집, 이천 ‘삼미분식’
• 대구에서 40년, 전설의 떡볶이집, 두류동 ‘달고떡볶이’
• 먹을수록 깊어지는 중독성 있는 맛, 수성동 ‘윤옥연할매떡볶이’

가끔은 거창한 한 끼보다 분식 한 접시가 더 든든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떡볶이 국물에 순대를 찍어 먹는 그 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한다. 김밥 한 줄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집은 분식 이상의 감동을 준다. 분식은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자주 찾게 되는 것도 큰 매력이다. 지금부터 분식맛집 5곳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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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즐기는 동네 술안주 성지, 길동역 ‘튀김마트’

저렴하게 한잔 걸치기 좋은 분식집 길동역 ‘튀김마트’. 고추장 베이스의 묵직한 떡볶이와 다양하고 바삭한 튀김, 짭짤한 김밥 등 분식 메뉴를 식사와 안주로 먹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시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장도 가능하고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배고픈 술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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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3

• ▲영업시간

월~토 15:00-0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볶이 4,000원 순대꼬치 2,000원 야채김밥 3,000원

야심한 밤에 자꾸 떠오르는 맛집, 사천 ‘할매샌드위치’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경남 사천 ‘할매샌드위치’. 정겨운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분식집으로 늦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야식을 먹기에도 안성맞춤인 분식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옛날 토스트. 버터에 구운 식빵에 양배추, 계란을 넣고 케챱과 마요네즈를 뿌려 주는 옛날 토스트는 별다른 재료는 없지만 할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특별히 맛있다고. 어묵을 자르지 않고 넣어 더욱 푸짐한 떡볶이와 직접 끓여주시는 짜파게티 또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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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경남 사천시 중앙로 8

• ▲영업시간

매일 16:00-04:00 / 휴무 문의

• ▲가격

샌드위치 3,000원, 떡볶이 4,000원, 김밥 2,500

분식으로 대박 난 골목길 인생 맛집, 이천 ‘삼미분식’

오직 맛으로 시장 분식점에서 연 매출 16억 원을 이루어 냈다는 이천 ‘삼미분식’. 다양하고 깔끔한 튀김과 달지 않은 떡볶이, 바삭한 똥집 튀김, 매콤한 닭발까지 식사부터 안주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다양한 메뉴로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매콤한 닭발 양념에 바삭한 튀김을 찍어 먹으면 색다른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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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21번길 9

• ▲영업시간

매일 07:00-01:30 / 매달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닭발 15,000원 똥집튀김 10,000원 떡볶이 4,000원

대구에서 40년, 전설의 떡볶이집, 두류동 ‘달고떡볶이’

극강의 가성비로 4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두류동 ‘달고떡볶이’. 달콤하면서 매콤한 떡볶이와 바삭바삭한 만두가 대표 메뉴로 ‘달떡’이라는 메뉴로 묶여 기본 메뉴로 판매된다.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 해 맛을 내는 떡볶이 소스는 가벼운 느낌의 묽은 소스로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기존의 떡볶이에서는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마치 조림 양념 같은 맛. 당면을 넣어 세모난 모양으로 튀겨낸 만두는 떡볶이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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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구 달서구 야외음악당로39길 54 삼정그린빌

• ▲영업시간

월~토 10:30-21:00 / 일 10:30-20:00 / 매주 두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가격

달떡 2,000원 양념만두 2,000원 흰만두 2,000원

먹을수록 깊어지는 중독성 있는 맛, 수성동 ‘윤옥연할매떡볶이’

중독성 있는 맛있게 매운맛 수성동 ‘윤옥연할매떡볶이’. 단맛 없이 맵칼한 맛의 떡볶이는 후추 맛이 강하게 나고 쫄깃한 밀떡이 들어있다. 먹는 방법도 조금 특이한데 카운터에 준비되어 있는 고춧가루 양념을 가져와 취향에 맞게 떡볶이 국물에 풀어먹는 것으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오뎅튀김과 만두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궁합이 좋다. 안 먹어본 사람에게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빠지면 대체불가한 곳으로 깔끔한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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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구 수성구 들안로 77길 11

• ▲영업시간

화~일 10: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볶이 2,000원 만두4개 1,000원 김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