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탕국수 맛집
- 걸죽하고 진한 어탕국수 행주산성 ‘지리산어탕국수’
- 깔끔하고 개운한 어탕국수 부산 ‘금당식당’
- 비법으로 끓여낸 비린내 없는 어탕국수, 부산 ‘산청강마을어탕국수’
- 민물고기만을 다루는 민물고기 전문점 인천 ‘천어담 어죽’
- 골목에 숨어있는 보물 같은 맛집 서울 ‘어탕국수 동묘점’
민물고기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린 후, 호박과 고춧가루, 파, 마늘 등 각종 재료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수인 어탕국수.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서 채소와 함께 삶아 끓여 칼슘도 풍부하고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으로 삼계탕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여름 보양식이다.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어탕국수를 포장한 뒤 삶지 않은 소면으로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던 어탕국수! 국수를 삶아 먹지 않아도 꿀맛인 어탕국수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어탕국수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걸죽하고 진한 어탕국수, 행주산성 ‘지리산어탕국수’
얼마 전, 티비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삶지 않은 소면으로 먹방을 펼쳤던 어탕국수 맛집 행주산성 ‘지리산어탕국수’. 미꾸라지,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를 우거지와 함께 얼큰하게 푹 끓여 국수를 말아내는 어탕국수가 인기로 먹자마자 속이 뜨끈해지는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다. 푸짐한 양에 가성비 넘치는 가격, 진한 어탕국수의 맛까지 더해져 늘 손님들로 붐빈다. 민물고기를 곱게 갈아 얼큰하게 끓여 내기 때문에 민물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08:00-17:00 (라스트오더 16:30) / 토,일 08:00-19:00 (라스트오더 18:30)
가격
어탕국수 8,000원 어탕 8,000원 메기장떡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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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개운한 어탕국수, 부산 ‘금당식당’
맑고 개운한 어탕국수를 먹을 수 있는 부산 ‘금당식당’. 걸죽하고 진한 국물의 어탕과는 조금 다르게 살짝 맑고 가벼운 어탕국수를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집은 어탕국수뿐 아니라 어탕 수제비, 어탕 우거지, 어탕 만두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어탕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맑고 개운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국물은 해장을 물론 허전한 속을 달래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어탕수제비 10,000원 어탕국수 10,000원 어탕 국수 10,000원
비법으로 끓여낸 비린내 없는 어탕국수, 부산 ‘산청강마을어탕국수’
민물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말끔히 제거해 깔끔한 어탕국수를 먹을 수 있는 부산 ‘산청강마을어탕국수’.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정갈한 밑반찬과 삼삼한 국물까지 건강하게 몸이 보신 되는 기분이다. 취향에 따라 어탕국수와 어탕라면, 어탕밥 중에 고를 수 있고 걸죽한 국물의 어탕은 어떤것을 골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가격
어탕국수(밥포함) 9,000원 가자미회무침 25,000원 한치물회 25,000원
민물고기만을 다루는 민물고기 전문점, 인천 ‘천어담 어죽’
민물고기를 장시간 푹 고아 뼈째 갈아만든 얼큰한 어탕국수 인천 ‘천어담 어죽’.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인 이 집의 어탕국수는 미나리와 어우러져 향긋함을 더했다. 어탕국수에는 수제비와 국수가 들어가는데 수제비는 직접 반죽해 더욱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수제비와 국수가 들어가더라도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이 집의 어탕국수는 밀키트로도 출시되어 어탕국수를 먹고 싶을 때, 집이나 여행을 가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어죽(어탕국수) 8,000원 빠가사리 매운탕(소) 40,000원 도리뱅뱅이 13,000원
골목에 숨어있는 보물 같은 맛집, 서울 ‘어탕국수 동묘점’
민물고기를 4시간 이상 푹 끓이고 뼈를 발라내어 시래기, 얼갈이, 무청 등을 함께 넣고 추어탕식으로 끓여 낸 서울 ‘어탕국수 동묘점’. 뚝배기 가득 푸짐하게 내어주는 이 집의 어탕국수는 칼칼하고 꾸덕한 국물에 소면이 어우러져 더욱 진득한 맛을 낸다. 들깨가루와 제피가루를 뿌려 먹으면 더욱 풍미를 더할 수 있고 얼큰하면서도 그 속에서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맛있게 먹는 팁으로는 새우젓을 조금 넣고 먹는 것.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11:00-19: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어탕국수 10,000원 냉메밀국수 10,000원 메밀비빔막국수 10,000원
댓글2
댕댕이
김대호 아나운서는 수저가 없어서 그렇게 먹은건데...
한상익
저는 강원도 출신인데 어려서 부터 김대호 아나처럼 국수 삶아 건져 넣지않고 그냥 끓여 먹었고 요즘도 가끔 끓여 먹는데 걸쭉하고 정말 맛있어요. 방법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