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함이 매력적인 가을바다 보러 갈사람! 해수욕장 맛집 5

문현정 에디터 2023.10.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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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맛집

강릉 영진해변을 구경하고 먹기 좋은 돈까스집, 강릉 ‘영진돈’
꽃지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게국지 맛집, 태안 ‘딴뚝식당’
화려한 색감의 무지개물회, 을왕리 ‘어부신광호’
바다를 품은 낙지 한상, 부산 ‘낙불집’
김녕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밥도둑 우럭조림, 제주 ‘우리두리’

불타는 태양을 온몸으로 만끽했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가을 바다 특유의 잔잔함으로 마음의 평안주는 주는 계절이 돌아왔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다른 계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가을바다만의 잔잔함을 느낄 수 있다. 올가을, 해수욕장에 갈 계획이 있다면 주목하시길.

강릉 영진해변을 구경하고 먹기 좋은 돈까스집, 강릉 ‘영진돈’

영진해변의 맞은편에 위치한 돈까스집, 강릉 ‘영진돈’. 먹물 안심돈카츠와 안심돈카츠가 대표 메뉴로 돈카츠의 반은 후추가, 반에는 트러플이 올려져 나온다. 검은 오징어 먹물 빵가루를 묻혀 튀긴 먹물 안심돈카츠는 검은색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부드러운 고기가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다. 트러플을 올린 돈카츠는 소금과 로즈마리 오일을 살짝 섞어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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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12 1층 204호 (영진코아루비치테라스)

영업시간

목~월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14:00,19:30) / 화 11:30-15:00 (라스트오더 14: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가격

먹물 안심돈카츠 17,000원 안심돈카츠 15,000원 먹물 등심 돈카츠 15,000원

꽃지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게국지 맛집, 태안 ‘딴뚝식당’

현지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게국지 맛집, 태안 ‘딴뚝식당’. 10년이 넘는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운영해온 맛집으로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이 맛있는 집이다. 짜지 않고 감칠맛 넘치는 간장게장과 씻은 묵은지와 꽃게를 넣어 만든 게국지는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킨다. 살이 꽉 찬 간장게장은 한 마리도 접시가 꽉 찰 만큼 큼직하다. 다양한 세트메뉴도 있어 여럿이 간다면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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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7

영업시간

매일 07:00-21:00

가격

간장게장 30,000원 게국지 2인 40,000원 꽃게탕+간장게장 70,000원

화려한 색감의 무지개물회, 을왕리 ‘어부신광호’

인천 을왕리의 선녀바위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을왕리 ‘어부신광호’. 신선한 회와 칼국수,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무지개물회. 키위, 토마토, 오이, 전복과 멍게 등 다채로운 색감을 정갈하게 올려 ‘무지개물회’라는 이름에 걸맞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신선하고 두툼한 회와 양배추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국물은 찰떡궁합. 매콤한 국물은 소면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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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천 중구 선녀바위로55번길 14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

무지개물회 45,000원~75,000원 북어해장국 10,000원 회정식 80,000원~120,000원

바다를 품은 낙지 한상, 부산 ‘낙불집’

문어만큼 큰 낙지로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아 내 부드럽고 탱글 한 낙지볶음을 먹을 수 있는 부산 ‘낙불집’. 특수 제작한 화구로 아래, 위로 강한 불을 쏘아서 감칠맛 나는 불향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마요네즈와 고추, 깻잎, 쌈무와 함께 싸먹으면 더욱 낙지볶음의 풍미가 살아난다. 보쌈과 함께 나오는 눈꽃낙지보쌈한상이 가장 인기 메뉴로 매콤한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보쌈을 함께 즐기면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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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67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20:5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20:05)

가격

눈꽃낙지보쌈한상 22,000원 눈꽃낙불한상 16,000원 눈꽃낙지한상 14,500원

김녕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밥도둑 우럭조림, 제주 ‘우리두리’

칼집 낸 우럭을 통째로 튀겨내 매콤 달콤한 소스를 얹어 비주얼부터 군침 돌게 하는 우럭조림 맛집 제주 ‘우리두리’. 마치 탕수육을 보는 것 같은 비주얼의 우럭조림은 바삭하게 튀겨낸 살밥 가득한 우럭과 각종 채소와 매콤 달콤하게 볶아낸 소스를 얹어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볶아낸 감칠맛 넘치는 양념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싶을 정도의 중독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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