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4시간만 영업하는 맛집
- 정겨운 칼국수와 담백한 수육의 맛, 혜화 ‘명륜손칼국수’
- ‘겉바속촉’의 진수 촌닭양념구이집, 부산 ‘노들강변’
- 평일 딱 3시간만 맛볼 수 있는 진한 국물의 만두국집, 서울 ‘춘보만두’
- 정갈한 우동의 맛, 서울 ‘가타쯔무리’
-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깔끔한 물회, 속초 ‘완도회식당’
신선한 재료와 퀄리티 높은 음식을 위해 짧은 영업시간을 고수하는 식당들이 있다. 시간을 잘 맞춰야 먹을 수 있지만 일단 주문만 하면 실패가 없다는 맛집들! 하루 2시간만 먹을 수 있는 칼국수집과 3시간 30분의 짧은 영업시간이지만 늘 웨이팅이 있다는 일본인 오너 셰프의 정갈한 우동집, 오픈런 해도 웨이팅 하기 일쑤라는 속초의 물회집까지! 짧은 영업시간 탓에 한번 먹기는 힘들지만 일단 먹기만 하면 반한다는, 하루 최대 4시간만 영업하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정겨운 칼국수와 담백한 수육의 맛, 혜화 ‘명륜손칼국수’
딱 2시간만 맛볼 수 있는 정겨운 손칼국수 혜화 ‘명륜손칼국수’. ‘하루 2시간’으로 영업시간도 짧지만 평일에만 먹을 수 있어 오픈런이 필수인 맛집이다. 양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삶아낸 고기는 ‘수육’이 된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낸 고기 육수는 깊은 맛이 일품. 쫄깃한 손칼국수 면발에 고기와 파 고명으로 맛을 더했다. 부드러운 수육과 잘 삶아낸 문어도 별미로 수육을 칼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한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30-13:30 /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칼국수 10,000원 수육(소) 30,000원 문어(소) 30,000원
‘겉바속촉’의 진수 촌닭양념구이집, 부산 ‘노들강변’
평일에 딱 2시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닭구이집 부산 ‘노들강변’. 마늘간장 양념을 바른 닭을 뼈째 눌러 전 모양으로 바삭하게 구워내는 특별한 ‘촌닭양념구이’를 맛볼 수 있다. 아주 얇게 꽉 눌러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쫄깃해 밥과도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평일엔 하루 2시간, 토요일에만 저녁 영업을 하고 꼭 예약해야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예약은 필수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2:00-14:00 / 토 12:00-19: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일 12:00-15:00
- ▲가격
촌닭양념구이 50,000원 닭백숙 50,000원 닭도리탕 50,000원
평일 딱 3시간만 맛볼 수 있는 진한 국물의 만두국집, 서울 ‘춘보만두’
진한 국물의 평양식 만두국을 맛볼 수 있는 서울 ‘춘보만두’. 사골로 낸 뽀얀 국물에 집접 손으로 빚은 김치 만두를 넣어 끓여 낸 만두국은 진한 감칠맛이 일품. 으깬 깨와 김이 고명으로 얹어서 나오는 만두국은 고소한 냄새부터 식욕을 자극한다. 두부와 김치, 고기를 꽉 채워 빚은 큼지막한 이북식 만두는 깔끔하고 담백하다. 기본 만두국부터 떡, 칼국수가 들어간 만두국, 더 큰 사이즈의 특만두국까지 취향과 양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00-14:00 /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만두국 10,000원 칼만두국 10,000원 만두국 10,000원
정갈한 우동의 맛, 서울 ‘가타쯔무리’
일본인 오너 셰프의 제대로 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서울 ‘가타쯔무리’. 일본에서 우동을 공부한 일본인 사장님이 매일 족타로 반죽을 해 정성껏 만든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재료인 멸치와 다시마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 ‘가케우동’과 가쯔오의 풍미를 더해 약간 달콤한 맛이 첨가된 ‘붓가케우동’이 대표 메뉴. 영업시간은 짧고 웨이팅은 항상 있는 집이지만 일본식 우동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14:30 / 휴무일 페이스북에 공지
- ▲가격
가케우동 8,500원 붓가케우동 9,500원 가마타마우동 8,500원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깔끔한 물회, 속초 ‘완도회식당’
오직 산오징어와 가자미로 만들어 깔끔한 물회를 맛볼 수 있는 속초 ‘완도회식당’.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1시에 문을 닫는 이 식당은 오픈런을 하더라도 웨이팅을 하기 일쑤라고. 부드럽고 쫄깃한 산오징어를 채 썰어 넉넉히 넣어 내어주는 ‘산오징어 물회’가 가장 인기. 소면과 밥 중에 원하는 식사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육수는 국수와 밥 모두와 잘 어울린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9:00-13:00 (라스트오더 12:30)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만두 맛, 만둣국 맛집 BEST5
- ▲가격
반반물회 18,000원 산오징어 물회 15,000원 가자미 물회 15,0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