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주 맛집 BEST5
-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서촌 ‘홈보이서울’
- 색다른 조합으로 완성한 중식 요리, 성수 ‘플레이버타운’
- 쓰촨의 맛을 그대로, 건대 ‘해룡마라룽샤’
- 홍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독특한 미식경험, 신용산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 술을 부르는 마성의 안주, 연남 ‘상해소흘’
음식과 음료는 각자 어울리는 최고의 궁합이 있다. 기름기가 많은 중국 음식과는 깔끔한 맛이 일품인 연태고량주가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도수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고량주를, 연따오를 통해 젊은 층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고량주와 함께 먹기 좋은 고량주 맛집 BEST5를 알아보자.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서촌 ‘홈보이서울’
홍콩 현지의 식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오렌지 껍질과 과육을 사용해 상큼한 풍미가 일품인 ‘오렌지 치킨’과 불맛이 가득한 겉바속촉 ‘몽골리안 포크’가 시그니처다. 브루어리와 콜라보로 제작한 시그니처 라거, 하이볼, 슬러시 칵테일 등 음식과 어울리는 독특한 주류 라인업을 갖춘것도 장점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수요일 12:30 – 22:00, B.T 15:00 – 17:30
- ✔가격
오렌지치킨 18,800원, 몽골리안 포크 18,800원, 중국식 오이무침 6,800원
색다른 조합으로 완성한 중식 요리, 성수 ‘플레이버타운’
‘플레이버타운’은 핀란드, 홍콩, 마카오, 호주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가 선보이는 중식 베이스의 아시안 레스토랑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부터 샐러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식사 메뉴, 디저트까지 다양한 구성의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메뉴는 얇게 튀긴 족발을 코코넛 마스터 캐러멜 소스로 볶아낸 뒤 고수를 올려 마무리한 ‘족발튀김’. 삶은 족발을 캐러멜 라이징하여 족발튀김에 달짝지근한 캐러멜 소스가 깊숙하게 스며들었다. 바삭하게 튀긴 겉면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육질에 쫀득한 비계가 더해져 씹는 맛이 살아있다. 살짝 느끼해질 때쯤 생강 피클을 곁들여 상큼함을 더해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화-목 18:00-23:00 금 17:00-23:00 토 12:00-22:00 일,월 휴무
- ✔가격
족발튀김 18,000원, 우럭술찜 43,000원, 황제커리 53,000원
쓰촨의 맛을 그대로, 건대 ‘해룡마라룽샤’
중국 사천에서 유래한 가재요리로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었던 바로 그것이다. 룽샤(가재)와 새우를 마라 양념에 볶아내 중독적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룽샤를, 껍질을 까기 어렵다면 새우를 추천한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3:30, 3번째 월요일 휴무
- ✔가격
룽샤 35,000원, 매운새우 32,000원, 향라새우 20,000원
홍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독특한 미식경험, 신용산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오래된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어두운 실내 속 초록색 네온 조명이 빈티지한 홍콩의 감성을 더해준다. 흔히 맛볼 수 없는 중국 요리들을 판매하는데, 예약 시간에 따라 모렐버섯을 품은 ‘거지닭’, 이베리코 차슈인 ‘허니 바비큐’, 차로 훈연한 ‘티 스모크 메추리’등 오븐 메뉴가 달라지니 미리 예약하면 좋다. 거지닭은 가난한 사람이 조리 기구 없이 내장을 대강 손질한 뒤 통쨰로 연잎에 싸 진흙을 발라 구워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 재미있는 요리다. 요리가 나오면 망치로 깨는 듯한 퍼포먼스도 흥미로운 메뉴다.
- ✔위치
- ✔운영시간
티하우스 11:30 – 15:00, 바&레스토랑 18:00 – 22:00, 일/월요일 휴무
- ✔가격
거지닭 40,000원, 허니바베큐 33,000원, 웨이 시그니처 티 13,000원
술을 부르는 마성의 안주, 연남 ‘상해소흘’
‘상해소흘’은 상하이 출신 화교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규모의 중식 주점이다. 상하이 스타일로 풀어내는 다양한 안주 메뉴와 식사류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반듯하게 자른 식빵 사이에 잘게 다진 새우살을 듬뿍 채워 튀겨 낸 ‘멘보우샤’. 기름기를 적당히 머금고 있어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식빵에 탱탱한 새우살이 향미를 더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기름에 지진 고추와 잘게 다진 고기, 부드러운 두부를 마파두부 소스로 볶아 낸 ‘호랑이 고추’도 즐겨 찾는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싸한 맛이 느껴지는 호랑이 고추를 멘보우샤에 올려 먹는 조합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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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 ✔가격
활우러찜 38,000원, 깐풍가지 15,000원, 야채볶음면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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