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맛집 BEST5
- 스트레스 날리는 강력한 매운맛, 종로 ‘피마길낙지실비집’
- 1959년에 개업해 3대를 이어오는 낙지의 맛 종로 ‘서린낙지’
- 바다를 품은 낙지 한상, 부산 ‘낙불집’
- 힘 좀 쓰는 낙지로 만드는 만찬, 약수 ‘녹동뻘낙지’
- 기운이 솟아나는 뜨뜻한 국물, 송파 ‘독천낙지골’
낙지는 먹는 방식도 다양한데 칼칼한 양념과 함께 볶아낸 ‘낙지볶음’, 도마 위에서 ‘탕탕’쳐서 손질하는 ‘탕탕이’, 막대에 돌돌 말아 양념을 발라 굽는 ‘호롱구이’, 감칠맛있는 국물로 바닥까지 박박 긁게 만드는 ‘연포탕’, 신선한 낙지와 곱창, 새우를 양념장에 넣어 볶아 먹는 ‘낙곱새’까지. 낙지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지게 만들 낙지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날리는 강력한 매운맛, 종로 ‘피마길낙지실비집’
종로 피맛골에서 광화문으로 이전한 피마길실비집. 매운맛을 그대로 아이덴티티화 한 듯한 새빨간 건물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의 낙지볶음은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만큼 강력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사이드로로 새콤한 단무지, 양배추 피클, 콩나물국이 제공되어 매운맛과의 전쟁을 돕는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50
- ✔메뉴
낙지볶음 27,000원, 조개탕 16,000원, 계란말이 8,000원
1959년에 개업해 3대를 이어오는 낙지의 맛 종로 ‘서린낙지’
쨍한 매운맛의 낙지볶음 맛집 종로 ‘서린낙지’. 통통하고 쫄깃한 낙지에 단맛이 없고 깔끔하게 매운맛이 더해져 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시너지를 낸다. 마늘이 많이 들어간 게 특징인 양념은 낙지 없이 양념만 먹어도 맛있다. 단골들은 이 집에서 낙지볶음과 함께 꼭 시켜야 하는 메뉴로 베이컨 쏘세지 구이를 꼽는데 베이컨과 소시지, 양파, 콩나물무침이 들어간 베이컨 쏘세지 구이위에 낚지볶음을 올려 함께 볶아 먹으면 그냥 먹는 낙지볶음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달 2,4번째 일요일과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낚지볶음 24,000원 베이컨쏘세지구이 18,000원
바다를 품은 낙지 한상, 부산 ‘낙불집’
문어만큼 큰 낙지로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아 내 부드럽고 탱글 한 낙지볶음을 먹을 수 있는 부산 ‘낙불집’. 특수 제작한 화구로 아래, 위로 강한 불을 쏘아서 감칠맛 나는 불향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마요네즈와 고추, 깻잎, 쌈무와 함께 싸먹으면 더욱 낙지볶음의 풍미가 살아난다. 보쌈과 함께 나오는 눈꽃낙지보쌈한상이 가장 인기 메뉴로 매콤한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보쌈을 함께 즐기면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0:5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20:05)
- ✔가격
눈꽃낙지보쌈한상 22,000원 눈꽃낙불한상 16,000원 눈꽃낙지한상 14,500원
힘 좀 쓰는 낙지로 만드는 만찬, 약수 ‘녹동뻘낙지’
낙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소라, 멍게,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는 곳.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탕탕이’. 참기름을 두른 계란 노른자에 고추, 마늘, 단무지 다진 것을 넣고 마른 김에 함께 싸먹는 방식이다.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만드는 하모니에 박수가 나오는 맛. 시원한 국물의 연포탕으로 뜨끈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5:00-24:00
- ✔가격
낙지탕탕이 50,000원, 연포탕 50,000원, 산낙지 30,000원, 낙지볶음 40,000원
기운이 솟아나는 뜨뜻한 국물, 송파 ‘독천낙지골’
‘독천낙지골’은 매일 완도, 무안에서 공수한 싱싱한 낙지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사장님이 직접 담근 갈치 속젓, 창난젓, 김치, 나물이 밑반찬으로 푸짐하게 제공된다. 대표 메뉴 ‘연포탕’은 낙지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과 간을 최소화한다. 다시마, 멸치, 굴을 이용하여 국물을 내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이다. 낙지를 잘게 다져 콩나물, 미나리, 김가루, 밥과 함께 비벼 먹는 ‘탕탕 비빔밥’도 인기 메뉴.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 참고할 것.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일요일 휴무
- ✔가격
연포탕 (1인) 33,000원, 세발낙지 – 싯가, 산낙지(한사라)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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