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맛집 BEST5
- 술꾼들의 힐링장소 성시경 단골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 민물새우로 감칠맛을 살린 맛, 광장시장 ‘은성횟집’
- 구리 주민들의 사랑 듬뿍 받고 있는 로컬 맛집, 구리 ‘어랑추’
- 신동엽 단골집으로 알려진 남도 음식 전문 ‘토말 본점’
- 텁텁하지 않은 시원한 감자탕, 압구정 ‘신미식당’
세월을 어깨에 가득 짊어진 아재들이 인생을 나누던 정겨운 가게들에서 이제는 젊은 세대들을 아우르는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재 입맛, 아재 바이브 가득한 맛집들! 아재 입맛 탑재한 연예인이 다녀갔다는 입소문까지 더해진 맛집부터 최근 핫플로 등극해 아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는 맛집까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아재 입맛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술꾼들의 힐링장소 성시경 단골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내장수육 한 점으로 소주 한병은 먹을 수 있다는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소고기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수육과 고소한 기름이 가득한 내장수육은 저절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잡내가 없고 잘 삶겨져 말랑하게 씹히는 수육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맛이다. 55년의 노하우로 토렴을 해서 내는 해장국은 잘게 자른 양지와 푹 삶겨 부드러운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24시간 우려낸 사골 국물에 큼지막한 선지가 고소함을 내는 해장국은 깔끔함 그 자체다.
- ✔위치
- ✔영업시간
화~토 06:00-새벽04: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일 06:00-15: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해장국 12,000원 육회비빔밥 17,000원
민물새우로 감칠맛을 살린 맛, 광장시장 ‘은성횟집’
광장시장 안에 위치한 매운탕 전문점. 3대천왕을 비롯한 매스컴에 종종 소개되어 젊은 손님뿐만 아니라 오랜 단골인듯한 나이 지긋한 손님들도 테이블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대구 매운탕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큼직한 대구알과 이리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다. 민물새우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린 육수가 일품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가격
대구매운탕(2인분) 28,000원
구리 주민들의 사랑 듬뿍 받고 있는 로컬 맛집, 구리 ‘어랑추’
구리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묵은지 고등어조림 맛집. 두툼한 돌판에 고등어를 깔고 길쭉한 김치를 얹어 테이블 위에서 바글바글 익혀먹는 고등어 조림이 있는 곳이다. 메인 메뉴는 고등어 조림뿐이고, 사이드로 떡갈비, 들기름 두부부침, 메밀전병 등의 곁들임 메뉴가 있다. 이곳의 조림맛은 국물 색깔과는 달리 담백한 맛이 강한편. 부산에서 올라오는 선동 고등어만을 사용해 돌판에 먼저 조리한 뒤 김치찜을 합쳐 내는 독특한 방식이다. 때문에 고등어의 육즙이 잘 가둬져 촉촉하면서 담백한 맛을 낸다. 짜지 않은 김치는 쭉쭉 찍어 밥에도 올려 먹고 사이드 메뉴인 두부부침에 싸먹으면 더욱 좋다. 포장시 가격이 조금 저렴하니 참고하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21:00(일요일 09:30 오픈, B·T 15:00-16:3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고등어 조림(2인) 1만7000원, 두부부침 1만원, 떡갈비 1만
신동엽 단골집으로 알려진 남도 음식 전문 ‘토말 본점’
전라남도 음식을 사랑하는 그는 ‘토말 본점’을 자주간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세발낙지, 흑산홍어, 보리굴비 등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며 수준급의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토말은 보리굴비 정식부터 해산물 요리와 탕 요리가 구비되어 있어서 식사부터 술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다. 애주가로 소문난 신동엽이 왜 이 곳을 사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메뉴
흑산홍어삼합 80,000원, 보리굴비 (1인) 25,000원
텁텁하지 않은 시원한 감자탕, 압구정 ‘신미식당’
야장에서 즐기는 삼겹살과 감자탕 압구정 ‘신미식당’. 삼겹살과 감자탕이 유명한 식당으로 성시경은 제육볶음과 감자탕을 소개했다. 푹 익어 젓가락만으로도 살점이 분리되는 감자탕은 부드러운 살코기의 식감이 일품. 우거지 없이 감자만 들어가 더욱 깔끔하고 칼칼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국물에 감자를 으깨어 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감자탕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일~금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가격
생삼겹살 17,000원 생목살 17,000원 감자탕(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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