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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익은 닭 살코기를 찢어 매콤하게 즐기는 닭도리탕 맛집 BEST5

문현정 에디터 조회수  

닭도리탕 맛집 BEST5

  • 냄새부터 맛있는 곱도리탕, 혜화역 ‘한사발’
  • 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는 손맛, 공덕 ‘남미식당’
  • 닭에서 시작해 닭으로 끝나는 코스, 을지로 ‘호반집’
  • 토마토와 레몬이 들어간 퓨전 닭볶음탕, 청계산 ‘부안애서’
  • 이영자 픽 숨겨두고 싶은 맛집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달짝지근하고 칼칼한 양념과 함께 부드러운 살코기가 섞여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포슬포슬 잘 익은 감자를 먹는 것도 별미. 폭 익은 닭 살코기를 찢어 국물에 촉촉하게 적셔 먹다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최고로 든든하다. 또 여러 명이 함께 나누어 먹기 좋아 식사와 반주를 겸하는 모임 자리를 찾을 때면 항상 우선적으로 거론이 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술안주로도 좋고, 식사로도 좋은 닭볶음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냄새부터 맛있는 곱도리탕, 혜화역 ‘한사발’

한우곱도리탕 맛집
yeon_yr님 인스타그램
한우곱도리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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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혜화역 ‘한사발’. 100% 한우 대창이 들어간 곱도리탕으로 더욱 눅진하면서 고소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잡내없이 부드러운 닭과 고소한 기름이 꽉 찬 대창은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과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단골들의 팁으로는 주문 시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것. 5분 정도 함께 끓여 먹으면 우동사리에 진국인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ㅣ식신에서 ‘한사발’ 더보기

  • ✔위치

서울 종로구 대명길 19-8 1층

  • ✔영업시간

매일 17:00-01:30 (라스트오더 00:30)

  • ✔가격 

한우곱도리탕(중) 37,900으원 닭볶음탕(중) 33,000원 로제 곱도리탕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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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는 손맛, 공덕 ‘남미식당’

kihyuk_kitchen님의 인스타그램

다양한 소스를 배합해 요리를 만드는 한식은 무엇보다도 ‘손맛’이라고 부르는 스킬이 중요하다. 공덕의 작은 한식당인 남미식당은 손맛좋은 사장님들이 만드는 다양한 한식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삼겹살,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갈치조림, 참치찌개 등 밥도둑 메뉴들은 이곳을 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도록 만든다. 그중에서도 생닭으로 바로 조리하는 생닭볶음탕은 식사를 즐기기에도 저녁시간 술 한잔을 함께 하기에도 좋다. 넓은 냄비에 크고 실한 닭과 감자를 넉넉하게 넣고 달짝지근하면서도 칼칼한 양념으로 끓여낸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것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 속까지 양념이 진하게 잘 배어있는 닭볶음탕의 정석 같은 맛이다.

ㅣ식신에서 ‘남미식당’ 더보기

  •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67

  •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 ✔가격

생닭볶음탕(1마리) 3만원, 제육볶음(1인분) 1만원, 참치찌개(1인분) 1만원

닭에서 시작해 닭으로 끝나는 코스, 을지로 ‘호반집’

maneul_c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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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상인들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포 호반집. 닭으로 만드는 따끈한 국밥과 각종 요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24시간 국물을 우려내는 ‘닭곰탕’인데, 황기와 엄나무를 넣고 가마솥에 고아 국물맛이 깊다. 따끈한 국물과 고슬고슬한 쌀밥이 빈 속을 따뜻하게 채우기 좋다. 주당들에게 사랑을 받는 ‘닭도리탕’은 바로 이 곰탕 육수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달달한 맛의 닭볶음탕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맛. 단맛을 싫어한다면 이곳의 닭볶음탕 맛에 만족할 것이다. 노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한 육향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닭무침’도 별미다.

ㅣ식신에서 ‘호반집’ 더보기

  •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10-13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일요일 휴무

  • ✔가격

닭곰탕 8,000원, 닭도리탕 30,000원, 특곰탕 10,000원

토마토와 레몬이 들어간 퓨전 닭볶음탕, 청계산 ‘부안애서’

maria___316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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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한 한식을 만들며 청계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어릴적 아버지가 오뉴월의 잘 영근 토마토를 넣어 끓여주신 탕 맛을 잊지못해 토마토와 레몬을 넣은 닭볶음탕을 만든다. 달큼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더해진 양념은 바닥까지 긁어먹게 만드는 감칠맛의 일등 공신. 리조또나 묵은지를 추가해서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부안에서 공수한 2년 숙성 묵은지로 끓이는 김치 요리나 320도 참숯 화덕에서 굽는 돌갈비도 인기가 많다. 여기에 유명한 전통주와 프리미엄 막걸리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맛있는 음식과 부드러운 막걸리는 즐거운 산행의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다.

ㅣ식신에서 ‘부안애서’ 더보기

  • ✔위치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23

  • ✔영업시간

평일 11:00 – 21:10, 주말 10:30 – 20:40

  • ✔가격

부안 아버지의 닭도리탕 47,000원, 청계산 김치찌개 12,000원, 청계산 돌갈비 25,000원

이영자 픽 숨겨두고 싶은 맛집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

lace_princess_님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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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하우가 담긴 저온 숙성 소스로 맛있게 매콤한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 입구에서 부터 커다란 솥뚜껑에 미리 조리 되고있는 닭볶음탕은 비주얼부터 장관이 따로 없다. 쎈 불에 40분 가량 토종닭으로 팔팔끓인 후 솥뚜껑 채로 테이블 옆으로 서빙이 된다. 맨 먼저 라면사리를 넣는데 끓고 있는 닭볶음탕에 다른 양념 없이 국물, 라면, 파채를 올려서 내어주는 라면은 그 맛이 환상적이다. 쫄깃한 토종닭은 닭볶음탕 국물에 적신 파채랑 먹으면 잘 어울린다. 진한 국물이 만능인 셈. 고슬고슬한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ㅣ식신에서 ‘솥뚜껑 닭볶음탕’ 더보기

  • ✔위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30-18 올림픽밸리

  • ✔영업시간

목~화 10:00-19:50 (라스트오더 18:2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솥뚜껑닭볶음탕(3인분)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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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정 에디터
content@hotplacehu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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