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맛집 5곳
- 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 ‘서보’
- 태국인 오너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진짜 태국의 맛, 해방촌 ‘팟카파우’
- 한국 최초의 태국음식점, 명동 ‘타이가든’
- 타이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이태원 ‘부다스 벨리’
-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왓 아룬 사원 야경을 보며 먹었던, 타이 마사지 받고 나서 먹었던, 짜뚜짝 시장에서 후루룩 먹었던 그 맛이 그립다면? 한국인 입맛에도 참 잘 맞는 태국 음식은 이젠 태국 여행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한국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태국 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 ‘서보’
‘서보’는 현직 대사관요리사가 운영하고 있는 태국 음식점이다.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에는 서보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리 인스타그램 등으로 영업 유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기존의 전력공사 업체 간판을 살려내어 태국음식점을 차렸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주 메뉴는 족발덮밥, 태국식새우국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단 두가지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족발덮밥은 저온조리를 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소스의 감칠맛이 잘 우러난다. 새우국밥은 방콕 차이나타운식으로 닭육수 베이스의 깊은 맛이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화,목 휴무
- ✔메뉴
족발덮밥 13,000원, 태국식새우국밥 10,000원
태국인 오너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진짜 태국의 맛, 해방촌 ‘팟카파우’
해방촌에서도 언덕 위 높은 곳에 위치해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괴롭지만, 창문 앞 테이블에 앉아 노을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즈음엔 깨끗이 잊히는 곳. 태국인 오너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에 잔뜩 기대하고 있으면 금세 서브된다. 시그니처인 ‘팟카파우’는 각종 고기와 태국 바질을 매콤하게 볶아 계란프라이와 함께 얹어낸 태국식 덮밥으로 우리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다. 해산물과 간 돼지고기, 채소가 들어간 매콤 새콤 달콤한 녹두면 샐러드인 ‘얌운쎈’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B·T 15:00 – 17:00), 2·4번째 월·일요일 휴무
- ✔가격
팟카파우무쌉 12,000원, 똠양꿍 20,000원, 팟카나 11,000원
한국 최초의 태국음식점, 명동 ‘타이가든‘
명동에 가면 칼국수만 있는 게 아니다. 한국 최초 태국 음식점이라는 타이가든이 있다. 명동성당 근처 로얄호텔 옆에 위치한 타이가든은 단일메뉴부터 세트메뉴, 심지어 코스요리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름부터 생소한 사태 까이, 까이 쁘리완 등 실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이색 타이 요리가 먹고 싶다면 타이가든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메뉴
팟타이꿍 14,300원, 똠얌꿍 16,500원, 뿌님 팟퐁가리 36,300원
타이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이태원 ‘부다스 벨리‘
태국 음식이 생소하던 9년 전 경리단길에 문을 연 부다스밸리는 이태원 초입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을 보며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이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국물류, 누들, 라이스,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장애가 있다면 세트메뉴를 먹는 걸 추천한다. 비건메뉴도 있어 베지테리언들이 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 ✔메뉴
쏨땀 16,500원 / 뿌님팟퐁커리 28,600원
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가로수길 ‘마담타이’
가로수길 골목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레스토랑. 유리 통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에 밝은 실내에 실링팬, 야자 등의 식물을 배치해 동남아 식당 어딘가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시그니처인 ‘마담 매운 고기국수’는 마담 고기국수에 고추, 산초, 땅콩을 볶은 소스를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한 쌀국수다. 국물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맵지 않아 좋다. 채 썬 파파야와 숙주를 피쉬소스에 버무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쏨땀’도 곁들이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 ✔메뉴
마담C코스 120,0000원, 마담A코스 8,0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