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찜 맛집 3곳
- 숨겨진 소꼬리찜의 고수, 신대방 ‘등나무집’
- 야들야들한 소꼬리찜에 소주 한잔, 꼬리수육 맛집 대한옥
- 쫀득쫀득 씹는 재미에 뼈 뜯는 즐거움 까지 영등포 ‘길풍식당’
‘소꼬리찜’은 소의 꼬리를 주 재료로 하여 천천히 조리한 전통 한국 요리다.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맛의 깊이와 풍미가 뛰어나며, 뼈에 붙어 있는 콜라겐이 풀어지면서 자연스럽고 진한 맛이 우러나온다. 콜라겐이 많아 질감이 풍부하고, 영양 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소꼬리찜! 오늘은 소꼬리찜 맛집 3곳을 소개한다.
숨겨진 소꼬리찜의 고수, 신대방 ‘등나무집’
개그맨 정준하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식당 신대방 ‘등나무집’. 한우구이와 꼬리탕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판매하지만 단연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바로 ‘꼬리찜’.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두툼한 소꼬리에 대파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꼬리찜을 부추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1인당 하나씩 내어주는 설렁탕 국물은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기에도 문제없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가격
꼬리찜(대) 110,000원 꼬리찜(중) 77,000원 꼬리탕 40,000원
야들야들한 소꼬리찜에 소주 한잔, 꼬리수육 맛집 대한옥
영등포역에서 10분 거리, 다소 외진 골목에 위치한 대한옥은 꼬리수육 맛집으로 이미 미디어에서도 다수 소개된 곳이다. 간판에 커다랗게 ‘설렁탕 전문’ 이라고 적혀있지만 설렁탕보다 꼬리수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소꼬리를 푹 삶아낸 이곳의 꼬리 수육은 잡내가 없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잘 발라낸 고기에 부추와 양념을 잔뜩 올려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00-20:5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메뉴
꼬리수육 (대) 68,000원
쫀득쫀득 씹는 재미에 뼈 뜯는 즐거움 까지 영등포 ‘길풍식당’
큼직한 소꼬리가 들어간 꼬리 탕과 푹 삶아져 나오는 꼬리 찜이 맛있는 영등포 ‘길풍식당’. 식전에 나오는 비빔국수가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훌륭하다. 맑고 담백한 국물에 입술에 달라붙을 정도로 쫄깃한 소꼬리가 들어있는 꼬리탕은 고기도 실하고 국물도 깊은 맛을 낸다. 꼬리에 붙은 살점의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꼬리 찜은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과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 꼬리 찜을 시키면 기본 육수를 함께 내어주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꼬리 찜과 함께 먹으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꼬리탕 27,000원 꼬리찜 변동 설렁탕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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