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 맛집 BEST5
- 터프하게 구워먹는 구이가 매력, 여수 돌산읍 ‘정우굴구이’
- 기름기가 가득 오른 고등어와 묵은지의 맛, 위례 ‘만선고등어’
- 전통 방식으로 맛을 살린, 포항 남빈동 ‘해구식당’
- 자연산 제철 횟감으로 인기 많은 ‘전라상회’
- 시원한 바다뷰와 함께 당진 ‘선창횟집’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건 ‘제철 음식’이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들은 풍부한 영양소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데. 굴, 대하, 과메기, 고등어, 대방어까지. 올 겨울 건강을 책임지는 11월 제철 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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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게 구워먹는 구이가 매력, 여수 돌산읍 ‘정우굴구이’
직화 불판 위에 굴들을 빈자리 없이 차곡차곡 넣고, 혹시라도 껍질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덮어준다. 잘 익힌 굴 껍질을 톡 까보면 촉촉하게 익은 통통한 제철의 굴이 드러난다. 갓김치, 미역, 동치미 등 여수 특산물로 만든 반찬은 대부분 새콤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게 도움을 준다.
✔위치
✔운영시간
10:00~유동 / 10월 중순~ 3월 말까지 영업
✔가격
굴구이 (대) 60,000원
기름기가 가득 오른 고등어와 묵은지의 맛, 위례 ‘만선고등어’
위례에 위치한 고등어 묵은지조림맛집. 뜨겁게 달군 돌판위로 산처럼 쌓아 내오는 고등어 김치 조림이 유명한 곳으로 돌판이 온기를 유지해 식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이 굵은 고등어를 사용해 응축된 고등어의 풍미가 일품. 묵은지가 심하게 짜거나 맵지 않고 밥과 함께 먹기에 간이 완벽하다. 사이드 메뉴인 ‘들기름 두부부침’을 곁들여 밥상에 고소한 들기름의 향을 추가해보자. 고향 논산에서 직접 짜 공수하는 들기름의 풍미가 예사롭지 않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B·T 15:00-17: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돌판 고등어 묵은지조림(1인) 1만2000원, 들기름 두부부침 8000원, 누룽지 4000원
전통 방식으로 맛을 살린, 포항 남빈동 ‘해구식당’
‘해구식당’은 포항에서 과메기를 최초로 팔기 시작한 과메기 전문점이다. 포장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20세트의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살이 여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청어과메기’와 살이 얇아 꼬독꼬독한 식감이 매력적인 ‘꽁치과메기’가 대표 메뉴. 전통방식으로 해풍에서 건조하여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는 잡아내고 고소한 맛은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과메기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다. 과메기를 생산하지 않는 3월부터 10월 중순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가격
청어과메기 25,000원, 꽁치과메기 25,000원
자연산 제철 횟감으로 인기 많은 ‘전라상회’
겨울철 방어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상회’. 10kg 이상의 대방어 중 살 두께가 잘 오른 방어를 돼지 방어라고 하는데 전라상회에서는 돼지 방어를 전문으로 한다. 두툼하게 써는 방어 회는 입안 가득 싱싱함과 눅진한 방어 기름의 풍성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두툼한 회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미리 요청하면 얇게 써는 것도 가능하다. 방어 회를 주문하면 김과 초밥양념을 함께 주는데 김에 방어 회를 싸먹어도 좋고 밥을 주문해 초밥 양념을 섞어 초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위치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1층 활어 160, 161호
✔영업시간
09:00-21:00
✔가격
전라 오마카세(2인~5인) 85,000원~200,000원
시원한 바다뷰와 함께 당진 ‘선창횟집’
가을에는 시원한 날씨의 야외가 인기가 많은데 ‘선창횟집’이 제대로 된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다 바로 앞에서 오션 뷰를 보면서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기에 요즘 시기에 인기가 많다. 실내에서도 탁 트인 경치를 만나볼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곳.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메뉴
대하 – 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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