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BEST5
- 떡과 닭도리탕을 한번에 즐기기, 강남역 ‘떡도리탕’
- 진하고 얼큰한 마라탕의 진수 ‘마유유 마라탕’
- 한우 차돌박이의 근본, 역삼동 ‘서원정육식당’
- 합리적인 가격의 수준 높은 중식을 선보이는 빈티지 중식당, 논현 ‘주방류’
- 가성비까지 잡은 일식 코스, 압구정 ‘미즈키’
‘강남’은 서울에서도 유행에 민감하며, 최신 패션부터 메이크업, 맛집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유행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강남은 오래된 노포와 신상 맛집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오늘은 강남의 핫한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떡과 닭도리탕을 한번에 즐기기, 강남역 ‘떡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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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는 수많은 맛집과 술집들이 많지만 닭볶음탕도 땡기고 떡볶이도 땡길땐 강남역 ‘떡도리탕’이 최고다. 1996년부터 시작된 곳으로 인기가 좋으며 최근 여러 매체에 등장하여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닭볶음탕만 해도 양이 푸짐한데 감자와 떡 등이 들어가니 더욱 푸짐하다.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당면과 고기, 채소를 한 번에! 짭짤한 맛이 일품인 잡채밥 맛집 BEST5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메뉴
떡도리탕 (대) 30,000원, 감자전 13,000원
진하고 얼큰한 마라탕의 진수 ‘마유유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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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 ‘마유유 마라탕’. 현지화가 잘 되어 있는 마라탕 맛집 중 한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저렴하게 혼밥이 가능한 점심 메뉴 구성은 주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골 육수 베이스에 향신료 맛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에게 딱 맞는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20 일 휴무
- ✔메뉴
마라탕 11,000원, 소고기 마라샹궈 덮밥 11,000원, 마라가지튀김 16,000원
한우 차돌박이의 근본, 역삼동 ‘서원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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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에서 30년이 넘은 차돌박이 전문 노포 역삼동 ‘서원정육식당’. 메뉴는 오직 한우 차돌박이와 생삼겹살, 된장찌개뿐으로 고기에 진심인 식당이다. 질 좋은 차돌박이는 특유의 고소한 기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밑반찬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 좋은 시너지를 낸다. 기름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좋은 삼겹살도 빼놓을 수 없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7: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한우차돌박이 30,000원 생삼겹살 19,000원 된장찌개 2,000원
합리적인 가격의 수준 높은 중식을 선보이는 빈티지 중식당, 논현 ‘주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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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천요리 전문점인 연화방 출신의 셰프가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일반적인 사천 요리가 향신료의 파워를 자랑한다면 이곳의 요리는 참새방앗간처럼 들려 매일 먹어도 될 것만 같은 느낌의 요리들이 포진해있다. 활 바지락을 매콤한 사천소스에 졸인 ‘사천식 바지락 볶음’은 쫄깃한 바지락 살이 양념과 잘 어우러져 쉴 새 없이 손이 가는 메뉴. 중국 6대 면 중 하나로 각종 향신료로 만든 소스를 깔고 면과 다진 돼지고기, 땅콩소스와 동파육 2점을 올려 비벼 먹는 ‘동파육 단단면’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별미이니 추천한다. 여러 요리를 선보이는 오마카세 메뉴가 있어 여러가지 중식을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4:00 – 17:3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런치세트 A 13,000원, 디너 오마카세 70,000원
가성비까지 잡은 일식 코스, 압구정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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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의 유명 가이세키 식당 ‘키쿠노이’ 셰프를 거쳐 ‘갓포산’, ‘와슈다이닝 슈토’ 헤드 셰프를 역임한 김광석 셰프의 가이세키 오마카세 전문점. ‘우리가 먹는 재료는 자연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자연을 다시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레스토랑이 되고자 한다’를 모토로 미식을 통한 신구 교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한다. 대표 메뉴는 계절감을 담아 수시로 구성이 달라지는 다이닝 코스. 코스의 첫 순서로 제공되는 젠사이(전채)는 최소한의 조리로 본래의 맛을 살린 계절 채소로 구성된다. 계절마다 그 계절 동안만 즐길 수 있는 자연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미즈키가 추구하는 자연과의 공존을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계절을 풍성하게 그려낸 한 폭의 그림 같은 상차림으로 입보다 눈으로 먼저 즐기는 핫슨은, 코스 구성의 절정 파트를 담당한다.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계절의 진미를 구석구석 절묘하게 배치해 ‘가이세키 코스의 꽃’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알찬 구성의 일본주 리스트를 바탕으로 섬세한 주류 추천을 제공하여 정성 가득한 요리를 더욱 완전하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사케 주문 시 주문한 사케, 코스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비주얼로 골라 제공되는 쵸코(사케 전용잔)도 소소한 재미 포인트다. 합리적인 가격에 계절의 맛과 술을 함께 즐기기 좋은 시즈널 다이닝을 찾는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9:00 – 22:00/토 18:30 – 23:20, 일요일 휴무
- ✔가격
런치 코스 5만9000원, 다이닝 코스 1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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