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맛집
- 안양예술공원 대표 맛집 안양 ‘은행나무식당’
-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중랑구 ‘옛날할머니분식’
- 제주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사당 ‘올레요횟집’
- 특별한 감성 야장 인천 ‘막걸리집개코네’
- 말도 안 되는 논밭뷰의 가맥집 경기 고양 ‘뚝방슈퍼’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바람마저 끈적하게 느껴지는 여름! 높아져만 가는 불쾌지수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맛집을 소개한다. 여름밤에만 느낄 수 있는 싱그러움과 낭만을 한껏 느껴보자. 여름에 즐기는 해산물부터 옛 추억을 기억나게 하는 야장 맛집, 북적북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맛집까지! 즐거운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다 보면 어느새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울지 모른다. 무더운 여름밤을 책임지는 야외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안양예술공원 대표 맛집 안양 ‘은행나무식당’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만 엄선하여 만드는 찐 로컬 맛집 안양 ‘은행나무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찐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이 식당은 넓은 내부도 마련되어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분위기가 일단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고. 동동주와 파전, 김치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같은 안주류는 물론이고 닭백숙, 닭볶음탕, 고추장불고기 등 다양한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와 술을 함께 할 수 있다. 야간에도 운영하기 때문에 안양예술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느끼며 먹기 딱 좋은 맛집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라스트오더 23:00)
가격
해물파전 15,000원 한방닭백숙 55,000원 닭볶음탕 55,000원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중랑구 ‘옛날할머니분식’
신당동식 즉석떡볶이를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서울 중랑구 ‘옛날헐머니분식’. 50년 넘은 노포로 8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집으로 감성 넘치는 포차 거리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맛집이다. 밀떡과 양배추, 파와 어묵, 라면과 쫄면, 야끼만두가 들어간 떡볶이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2인이 먹어도 충분한 푸짐한 양이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콤함이 감도는 소스는 말랑한 밀떡과 어우러져 절묘한 맛의 밸런스를 훌륭하게 지킨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09:00-21:00 (20시 이후 포장만 가능)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떡볶이(소) 5,000원 짬뽕 5,000원 우동 5,000원
제주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사당 ‘올레요횟집’
커다란 야자수와 돌하르방 사이를 지나면 서울에서 제주로 순간이동한 것 같다는 사당 ‘올레요횟집’. 넓은 실내는 물론 야외에도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야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주력 메뉴는 바로 광여와 연어. 부드러운 연어와 탱탱한 식감의 광어가 함께 나오는 메뉴로 양도 푸짐하다. 기본 찬으로 준비되는 미역국과 인원수대로 나오는 새우튀김도 일품. 또한 다른 인기 메뉴로는 물회는 꼽는데 국물이 조금 들어가는 게 이 집의 특징으로 촉촉한 비빔회를 먹는 듯한 느낌의 물회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가격
광어+연어 43,000원 광어 35,000원 민어 변동
특별한 감성 야장 인천 ‘막걸리집개코네’
주차장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의 야장 인천 ‘막걸리네개코네’. 대표 메뉴는 바로 야장에서 구워 먹는 냉동 삼겹살이다. 이 집의 냉동 삼겹살은 1인분, 2인분으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닌 단품 형식으로 삼겹살을 주문하면 두툼한 냉동 삼겹살과 사이드 메뉴인 감자, 두부, 마늘, 양파와 김치가 함께 나온다. 쌈은 따로 없지만 요청하면 후추를 주기 때문에 삼겹살에 뿌려서 구워 먹으면 꿀맛이라고. 여기에 포장마차 메뉴인 김치찌개, 닭발, 골뱅이, 전, 계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생고기김치찌개 15,000원 옛날고추장찌개 15,000원 동태찌개 15,000원
말도 안 되는 논밭뷰의 가맥집 경기 고양 ‘뚝방슈퍼’
서울에서 가깝지만 정겨운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논밭뷰의 야장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경기 고양 ‘뚝방슈퍼’. 오래된 노포 느낌의 이 집은 슈퍼라는 이름에 걸맞는 가맥집으로 슈퍼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성비 넘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찐으로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감성과 가슴이 뻥 뚫리는 시골뷰에 절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면서 술이 술술 들어간단다. 5,0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는 김치전과 뜨끈한 잔치국수 등 이 식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에 맛, 가성비까지 더해져 정감 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비가 많이 오면 휴무
가격
콩국수 8,000원 잔치국수 6,000원 비빔국수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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