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의 바삭함과 소스의 맛, 탕수육 맛집 BEST5

아산에서 맛집 중에 맛집으로 꼽힌다는 아산 ‘목화반점’. 기본은 ‘부먹’ 스타일로 나오지만 따로 요청하면 ‘찍먹’도 가능하다. 투명한 느낌의 소스는 부먹으로 먹더라도 고소한 튀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의 튀김과 적당히 새콤달콤한 소스의 궁합도 찰떡. 여기에 푸짐한 양은 말할 것도 없다. 튀김이 유난히 고소한데 물반죽이 아닌 계란을 사용해서 반죽한 튀김 반죽을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늘 웨이팅을 해야 하는 집이지만 아산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맛집이다. 

ㅣ식신에서 ‘목화반점’ 더보기

• ✔위치

충남 아산시 온주길 28-8

• ✔영업시간

화~일 11:00-18: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탕수육(대) 43,000원 간짜장 10,000원

4대를 이어오는 100년 가업의 중국집 남원 ‘경방루’. 1900년 초, 중국에서 이주한 진경방 씨가 창업해 4대를 이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집으로 남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중 하나다. 아삭한 연근에 목이버섯까지 듬뿍 들어간 탕수육은 점성 강한 끈적한 소스가 ‘부먹’의 형태로 나온다. 튀김 또한 진짜 옛날식 탕수육 튀김옷으로 바삭함이 일품. 점성이 있는 소스와 바삭한 튀김, 아삭한 연근과 오독오독 씹히는 목이버섯까지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ㅣ식신에서 ‘경방루’ 더보기

• ✔위치

전북 남원시 광한북로 29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짜장면 7,000원 탕수육(소) 20,000원 

추억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탕수육 군산 ‘쌍용반점’. 맛도 맛이지만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이 집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넓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깨끗한 기름에 육질 좋은 고기를 튀겨 노란빛이 예쁜 튀김은 어마어마하게 바삭하다. 여기에 새콤함이 빠진 달달한 맛과 오묘한 향까지 더해진 소스를 더하면 말할 수 없이 특별한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심심한 듯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맛이라고. 깔끔한 맛의 탕수육을 맛보고 싶다면 쌍용반점을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쌍용반점’ 더보기

• ✔위치

전북 군산시 내항2길 121

• ✔영업시간

매일 11:30-20:00 /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가격 

탕수육(소) 23,000원 짜장면 8,000원 

서천군에서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인 ‘의생원’. 3대를 이어온 비법 춘장으로 유명해진 달인 맛집이다. ‘짜장면’의 춘장은 호박과 매실청으로 텁텁하지 않은 단맛을 끌어올리고 오미자에 숙성시킨 두부를 넣어 감칠맛을 올렸다. 상당히 두툼한 고기의 ‘탕수육’은 파, 양파와 갈댓잎, 감자 등 갖은 재료로 숙성시켜 잡내 없이 부드럽다.

ㅣ식신에서 ‘의생원’ 더보기

• ✔위치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32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가격

짜장면 5,000원, 탕수육(小)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