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리스트 5
- 일본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부산 ‘오라이멘’
- 특별한 칠면조 다리를 먹을 수 있는 인천 검단 ‘검단포차’
-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중랑구 ‘옛날할머니분식’
- 요즘 핫한 야외 감성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장마차는 가벼운 안주를 두고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공간이다. 아직까지 매서운 바람이 불지만,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는 포기하지 못하지! 때로는 재미를 주고, 때로는 정겨움을 주는 야장 맛집, 오늘은 포장마차 리스트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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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부산 ‘오라이멘’
부산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 부산 ‘오라이멘’. 부산 포차 거리 안에 있는 이 집은 일본의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외관으로 핫플로 자리 잡았다. 하루에 10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 방문하지 않으면 헛걸음하기 일쑤란다. 메뉴는 돈코츠라멘과 매운 돈코츠라멘 두 가지로 취향에 맞는 라멘을 고른 후 각종 토핑이나 사이드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꼬들꼬들한 면과 깊은 국물 맛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린다. 불향이 느껴지는 챠슈도 맛의 한몫을 단단히 차지한다.
- ✔위치
부산 동구 조방로 15 동부산우체국 옆
- ✔영업시간
월~토 19:00-새벽02: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재료 소진시 마감
- ✔가격
돈코츠라멘 8,500원
특별한 칠면조 다리를 먹을 수 있는 인천 검단 ‘검단포차’
분위기에 취하는 인천 검단 ‘검단포차’. 주황색 천막으로 이루어진 가게는 들어가기만 해도 포장마차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고. 대표 메뉴는 바로 커다란 칠면조 다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칠면조 다리는 닭과는 또 다른 맛으로 살이 많고 부드러워 머스타드와 잘 어울린다. 또 다른 베스트 메뉴인 닭볶음탕도 매콤한 국물이 일품. 또한 포장마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동 또한 포장마차의 감성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7:00-새벽01:00 (라스트오더 00: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닭볶음탕 20,000원 칠면조다리 15,000원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중랑구 ‘옛날할머니분식’
신당동식 즉석떡볶이를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서울 중랑구 ‘옛날헐머니분식’. 50년 넘은 노포로 8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집으로 감성 넘치는 포차 거리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맛집이다. 밀떡과 양배추, 파와 어묵, 라면과 쫄면, 야끼만두가 들어간 떡볶이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2인이 먹어도 충분한 푸짐한 양이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콤함이 감도는 소스는 말랑한 밀떡과 어우러져 절묘한 맛의 밸런스를 훌륭하게 지킨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09:00-21:00 (20시 이후 포장만 가능)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떡볶이(소) 5,000원 짬뽕 5,000원 우동 5,000원
요즘 핫한 야외 감성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야외존과 옥상에서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존 그리고 따듯하고 안락한 실내존으로 이루어진 할매집은 조명이 켜지는 저녁에 더욱 포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0년 역사의 장어해장국밥은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사장님의 배를 타고 나가 직접 잡아오는 낙지로 만드는 탕탕이 또한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화~금 15:00-22:3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1:00-22:3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 라스트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돌낙지탕탕이(대) 33,000원 해물오뎅탕 28,000원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포차 거리에서 제대로 느끼는 감성 충만 포장마차 서울 종로 ‘노다지포차’. 천막이 쳐진 야외 자리부터 플라스틱 간의 테이블과 의자까지 포장마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바로 간재미 찜. 통으로 찐 통통한 간재미에 채소와 짭짤한 간장베이스의 양념장을 얹어 나오는 간재미 찜은 미나리, 청양고추와 담백한 간재미가 잘 어우러져 술을 술술 부른다고. 기본 안주로 나오는 시원한 콩나물국 자체도 좋은 기본 안주가 된다. 맛 좋은 안주와 분위기에 취하는 집으로 야장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매운통닭발 13,000원 무뼈불닭발 15,000원
댓글1
나도 가고 싳다